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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라(창22:!-4)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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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5월 03일 (일) 01:35:12 [조회수 : 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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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2장 1-4절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라

 

가. 어떤 것도 우상이 되면 안 된다.

1절,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본문은 아브라함이 아주 평안하였을 때에 있었던 이야기다. 아브라함은 노년에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아들을 얻었다. 그들은 아주 기뻐하며 아들의 이름을 이삭이라 지었다. 이삭은 ‘웃음’이라는 뜻이다. 또한 그동안 불편한 관계였던 그랄 왕 아비멜렉과는 언약을 맺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평안함과 형통함이 시험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 하나님의 아브라함에게 애지중지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었다. 물론 하나님은 자녀를 제물로 드리는 것을 반대하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작정하고 시험하신(강조형) 것은 자녀까지도 우상으로 만들지 말라는 뜻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누구를 선택하는지를 보기 위하여 시험하셨다. 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우선하는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

2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 본문의 시험 이야기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우선 바라보라는 메시지를 준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하셨다. 여기서 ‘사랑하는’(완료형)은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흠뻑 빠져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독자’(야히드)는 ‘유일한’ 또는 ‘비교할 수 없다’는 뜻을 갖고 있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시험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내놓으라는 말씀이다.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지시한 곳은 모리아에 있는 산이다. 여기서 ‘모리아’는 ‘하나님을 우러러 본다’는 뜻을 갖고 있다. 하나님이 왜 모리아 산으로 가서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는지 알 수 있다. 이것은 아들보다 먼저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이다.

* 신앙생활에는 우선순위가 중요하다. 하나님이 가족이나 물질을 아주 버리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그러나 그런 것들 때문에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을 염려하시고 경계하신다.

 

다.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라.

2절,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신 것은 무슨 뜻이었을까? 하나님은 자녀를 제물로 바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자녀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이삭이 아브라함의 아들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로 성장하기를 원하셨다.

* 한나는 서원한대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다. 한나는 사무엘을 자신의 아들로 키우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 성장하게 하였다. 예수님은 자신이 요셉의 아들이기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행동하셨다. 누가복음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하였다(눅2:49).

*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세상에서 첫째가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르게 하는 교육보다 잘하게 하는 교육에 열중한다. 이제는 바르게 사는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한다. 바르게 사는 것이 결국은 잘 되는 길이다.

 

라. 하나님의 사람은 복의 근원이 된다.

2절, “그를 번제로 드리라.”

* 번제(올라)는 ‘알라’에서 유래하였는데 ‘올라가다’ ‘강해지다’ ‘재산이 증가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는 번제를 드리면 하나님이 복을 주시어 사람이 강해지고 재산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녀들을 하나님께 드려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게 하면 복을 받는다. 그리고 그들은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렸다. 하나님이 결국에는 중단시키셨지만 아브라함이 이삭을 진정 번제로 바친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복의 근원이 되는 복을 약속하셨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17절).

* 지금 자녀가 우상이 되는 상황에서 인륜은 깨지고 있다. 이제라도 자녀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여 바르게 살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그들이 복의 근원이 되고 칭송받는 인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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