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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을 회복하라(겔43:1-5)
황광민  |  seokkyo@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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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4월 25일 (토) 22:49:17 [조회수 : 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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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43장 1-5절

성전을 회복하라

 

가. 성전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해야 한다.

4-5절,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에 들어가고,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의 회복을 보여주셨다. 그는 환상 중에 회복된 예루살렘 성읍의 모습과 성전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주셨다. 특별히 본문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돌아와 성전 안에 가득한 광경은 아주 인상적이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5절).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와 성전이 회복되어야 성읍과 나라가 진정으로 회복될 수 있다.

*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성막건축을 마쳤을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다.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40:34-35). 그리고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으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가는 길을 인도하였다(출40:38). 이처럼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다.

 

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을 떠나면 비극이다.

3절,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 본문은 에스겔이 영광중에 돌아오시는 하나님의 환상이 이스라엘을 멸하러 오셨을 때의 모습과 똑 같았음을 보여주는 말씀이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감으로 예루살렘은 멸망하였는데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심으로 예루살렘 성읍이 회복되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역사다.

* 에스겔 10장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서 그룹들 위에 머므르니...그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들어가는 동문에 머물고”라는 말씀이 있다(18-19절). 그리고 11장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성읍 가운데에서부터 올라가 성읍 동쪽 산에 머무르고”라는 말씀이 있다(23절). 이 말씀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멸하실 때 성전을 떠나가시던 일을 보여준다.

* 이스라엘이 멸망당할 때 하나님은 이미 성전에서 떠나가셨다. 지금 우리의 상황도 이와 같다. 교회의 비극이요 나아가 나라의 비극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회복되어야 희망이 있다.

 

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적극적으로 영접해야 한다.

1-2절,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 에스겔은 영광중에 다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성전으로 들어가는 동쪽 문 앞에서 만나 뵈었다. 하나님은 성전을 떠나실 때에 동쪽을 향하여 가셨고, 다시 오실 때에도 동쪽 문을 통해서 들어오셨다. 동쪽은 ‘카담’에서 유래하였는데 ‘앞서 가다’ 또는 ‘만나러 가다’의 뜻이다. 즉 동쪽은 앞서 가시는 하나님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하여 만나러 가는 것을 상징한다.

* 성전을 회복하려면 하나님을 사모하고 영접해야 한다. 우리의 교회이든 마음이든,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으로 회복하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나님을 왕으로 영접해야 한다.

* 또한 에스겔은 하나님의 임재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3절). 그는 하나님을 뵈옵자마자 곧 엎드렸다. 베드로가 주님을 뵙고 즉각 엎드렸던 것과 같다(눅5:8).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임재 앞에 엎드려 은총을 구해야 한다.

 

라.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땅을 빛나게 한다.

2절,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 그런데 에스겔이 들으니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그의 음성이 많은(비교급) 물소리 같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통치력이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이 크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강한 통치가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만든다.

* 하나님의 통치가 회복되고 그의 영광이 충만하면 땅은 그의 영광의 빛으로 말미암아 빛나게 된다. 여기서 ‘빛나다’는 하나님의 영광으로 빛나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는 많은 빛이 있으나 하나님이 주시는 빛(오르)만이 세상을 밝히는 진정한 빛이다. 이 빛(오르)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가장 먼저 만드신 것이다. 이 빛은 하나님의 창조의 근원이다. 이 빛이 있음으로 공허하고 혼돈하고 어둠이 짙던 세상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게 되었다.

* 문명의 빛으로 세상을 밝히려는 시도는 성공하지 못한다. 세상의 추하고 더러운 영광으로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없다.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온 땅에 비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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