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바야 마이로드 쿰바야...
쿰바야 마이로드 쿰바야...
쿰바야 마이로드 쿰바야...
오 로드 쿰바야.

우는 자 곁에 오소서...
우는 자 곁에 오소서...
우는 자 곁에 오소서
오 주여 오소서...

세월호 1주기를 맞는 4월 16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개회된 제35회 서울연회는 엄숙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며 시작됐다.

애통하는 자에게 위로를 달라는 기도자는 “이 땅의 총체적인 허물 때문에 수많은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서 소중한 생명들이 너무나 값비싼 댓가를 치루었다”며 “우리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했다.

세월호 추모 영상을 통해 꽃다운 나이에 스러진 어린 학생들의 해맑았던 웃음이 보여지자 서울연회원들은 눈물을 훔쳤고, 자기 살겠다고 수많은 생명을 버린 선장같은 이가 지도자가 되어선 안되겠다고, 이미 침몰의 징조를 알면서 혼자 살길을 찾았던 승무원 같은 무책임한 이들이 되어선 안되겠다고 기도자는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연회는 개회예배의 봉헌을 세월호 유족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연회장 밖에서는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촉구하는 단체가 서명운동을 벌였다.

▲ 성찬예식

여우훈 서울연회 감독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서울연회에서 회원점명시 서울연회 회원권에 대한 연회실행부위원회의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가 있었다. 황광민 회원이 연회실행부위원회에서 부담금을 두 달 늦게 냈다고 회원권을 주지 않았기로 한 결정이 불법이라는 것이다. 12월말 시한을 지날 경우의 제제는 선거권 피선거권에 국한 된 것이고, 장정에는 '법으로 정한 부담금을 완납하지 않으면 회원권을 주지 않는다'고 되어 있으므로, 늦게라도 연회전에 부담금을 냈다면 회원권을 주어야 한다는 황광민 회원의 동의안이 재청을 얻어 가결됐다.

여우훈 감독은 ‘감독의 말씀’을 통해 “서울연회 성도가 예년에 비해 7,726명이 줄은 24만7천여명”이라면서 “서울연회 30만 성도운동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 훈련으로 기본을 세우고, 섬김과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친교와 교제로 소통하는, 그리고 바른 행정을 펼치는 서울연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감독 직무 방향을 알렸다.

서울연회는 2014년 기준 396개 교회, 1,094명의 교역자들과 247,399명의 성도가 있다. 교회수는 변함이 없으나 교역자는 늘고(10명) 성도는 7천7백여명이 줄었다. 지난해 총 수입은 1,612억여원으로서 전년도에 비해 57여억원이 늘었다.

감사보고에서 이경호 목사는 서울연회의 사무와 행정업무가 잘되었다면서도 연회로부터 교회성장발전기금을 받은 교회중에 완납한 교회는 1교회에 그치고 있다면서 빠른 상환을 촉구했다.

35회 서울연회에서 은퇴한 목사는 홍문기 김동걸 목사(이상 정년), 강현숙 김정렬 양효진 김영동 목사(이상 자원)이고 별세하여 추모예배가 드려진 이는 나원용 조승혁 최원진 차종필 김영철 정대곤 목사 등 6명이다.

서울연회에서 준회원에 허입하는 서리 전도사는 45명이고 42명이 목사안수를 받는다. 이중 명이 36정회원에 허입한다.

<기사 작성중>

▲ 개회예배 찬양 - 동대문지방 목회자부부합창단

▲ 개회예배 설교- 김영헌 목사     ▲ 성찬예식     ▲ 분급

▲ 봉헌찬양 - 김은수 목사 부부

▲ 별세목회자 헌화     ▲ 유가족

▲ 여우훈 감독이 별세교역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 세월호 추모 영상     ▲ 세월호 희생자 추모기도     ▲ 세월호 희생자 추모기도

▲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추모기도를 하는 조성민 감리사     ▲ 세월호 희생자 추모기도

▲ 원로목회자 소개와 감사     ▲ 개회선언 - 여우훈 감독     ▲ 감사보고

▲ 서기선출     ▲ 총무보고 - 강필성 목사     ▲ 환영사 -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

▲ 분과위원회     ▲ 분과위원회     ▲ 분과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