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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감신대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감리교신학대학교민주동문회 창립준비위원회 성명서
방현섭  |  racer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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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4월 13일 (월) 14:52:20
최종편집 : 2015년 09월 25일 (금) 06:07:03 [조회수 : 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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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이하 감신대) 공동체성을 파괴하는 현 사태를
부끄러운 마음으로 바라보며 모든 분쟁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

아무리 민주주의가 짓밟히고 부정과 비리가 판을 치는 암울한 시대라고 해도 감신대에서 이런 사태가 또다시 발생한 것은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하다.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학문적 성과를 거둔 것으로 언론에 보도돼도 모자랄 판에 부끄러운 인사문제로 방송과 신문에 감신대의 이름이 거론되어야 하는가! 감신대민주동문회추진위원회는 현 사태를 엄중하게 바라보며 이의 시정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1887년 대한민국 최초의 신학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13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감신대가 한국 신학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며 감리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일구어내는 동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민주적이며 전통적인 공동체성에서 찾을 수 있다. 감리교회와 학교, 교수와 학생이 하나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전통은 오늘날까지 감신을 감신 답게 하는 가장 중요한 근거였다.

그러나 작금에 벌어지는 인사권 파동은 이런 자부심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130여년을 이어온 전통에 도전하고 있다. 이사장과 학교, 교수 사이에 벌어지는 이 분쟁은 낯설지가 않다. 사회적으로 큰 비웃음꺼리가 되었던 지난 1995년 졸업식 사태와 그 이후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 당시에도 이사회가 공동체적으로 인정하고 채용한 교수들에 대한 재임용을 거부하여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거리로 나서 교육부와 감리교재단을 방문하였다. 또다시 이 부끄러운 과거를 현재에 소환할 것인가!

무엇보다도 이규학 감신대 이사장은 이 사태의 중대함을 깨닫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이사회와 학교, 감리교본부와의 내밀한 정치적 역학을 알 수는 없으나 이미 폭로된 녹취록에 나타난 이사장의 언행은 자질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음을 증명하였다. 감리교회는 1930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여성 목회자에게 안수를 허락한 자랑스러운 교회이다. 남성적 가부장성만이 강요된 한국교회에, 여성 목회자 안수는 하나님의 여성성을 자각하게 하는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었으며 여타 교단에 모범이 되었다. 그럼에도 여성 목회자를 불독(개)으로 비하한 이규학 이사장의 자질은 결코 감리교적이지도 않고 일반의 상식에 비춰 봐도 매우 큰 문제가 있다.

감리교회가 이규학 목사에게 감신대 이사장직을 위임한 것은 개인의 의견과 사적인 편견에 따라 자의적으로 운영하라거나 갑으로 군림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동안 소중하게 이어져온 감신대의 공동체성과 정체성, 민주적 절차를 잘 유지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위임이다. 그러나 이사장은 ‘총장 앞에서 교수들이 벌벌벌 떨고 줄서야 해, 이제 앞으로는 이사장 앞에서 줄서야 되는 거야’라는 발언을 통해 감신대를 감리교회 공동체의 공적 자산이 아니라 개인의 사적 소유물로 인식하였고 공동체를 섬기려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의 섬김을 받고자 하는 비신앙적 의도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규학 이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옷을 찢으며 전심으로 참회하고 감리교 구성원들 앞에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물러나 반성할 것을 조언한다.

일부 교수들이 이사장의 처사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농성에 들어갔고 총학생회와 여학생회 등 학생들이 이에 동조하며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하나님의 소명에 오직 아멘으로 응답하고 그 삶을 전적으로 헌신하기 위해 감신에 입학한 어린학생들은 교권과 탐욕으로 상처 입고 피흘리는 어머니 감신을 바라보며 그저 울부짖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사태가 지속되면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학생들은 수업권을 침해받을 것이고 모든 희생은 결국 학생들에게 강요될 것이다. 그러나 과연 한 학기 학생들의 희생으로 일단락 될 수 있을까? 이 사태는 반드시 십 년 혹은 이십 년 뒤에 참혹한 결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올해 감신대 신입생 미달사태가 발생했다고 들었다. 지금이 과연 교수들 사이를 분열시키고 학생들의 수업권을 박탈하며 이사장 밑에 교수들 줄 세우기를 할 때인가? 흩어진 마음들을 모아 한 마음으로 학교를 살리고 더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서 밤잠을 설쳐도 부족할 때이다. 신앙공동체인 감신에서 이사회가 전횡과 독단을 일삼고 교수들에게 줄 세우기를 강요한다면 이는 교회 안에서는 물론 교회 밖에서도 세상의 비웃음과 손가락질을 피할 수 없는 심각한 일이다.

경건 이성 실천 학문! 이는 감신대의 학풍을 상징하는 네 요소이다. 부디 감신대가 경건하게 이성을 바로 세우고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학문이 전당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에 우리 감신대민주동문회 창립준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이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하는 바이다.

 

- 이규학 이사장은 감리교회의 전통과 학교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책임지고 이사장 직에서 물러나 참회하라!
- 감신대 공동체의 건전한 전통과 전례, 민주적 절차에 따른 운영을 회복하라!
- 미래의 감리교회 주역인 학생들이 부당한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최대한 보호하라!
- 독단적 인사권 남용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법적으로 민주적 공동체적 의결권을 보장하라!

2015. 4. 13.

감리교신학대학교민주동문회 창립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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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115.89.182.82)
2015-04-14 15:06:52
이번`
이번에 두 명의 L교수가 이사장과 총장의 비호 아래
온갖 방법을 통해서 정년전환 된 것은 학교구성원이면 누구나 아는 것~~
그전엔 보도듣도 못한 온갖 특혜에다가.. LLLL
리플달기
13 9
강철민 (121.185.204.18)
2015-04-16 01:57:23
언젠가 감리교 총감독회장자리를 두고 두파로 나뉘어져 싸움을 하고 있다는 소식과 돈봉투를 대의원 세력별로 돌려 금권선거가 이루어졌단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큰일 났구나 교회에 가면 목사님이 성도님들이 야단이겠구나 하고
주일날 간 교회의 모습은 심각한 감리교단의 상황과는 달리 너무도 조용했으며 심지어는 감리교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도 아는이가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꽤 컸던 인천 율목 감리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에 넘어 갈 때에도 누가 도장을 찍어 주었는가? 지방회 감리사,목사들이 아닌가? 과연 신천지 아웃이란
스티커를 붙일 자격이 있는가?

이것은 권력과 부패에 익숙한 이사장, 감독회장 , 교단의 지도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감리교회인 나 자산이 아니 우리 이름없는 성도하나하나가
진실로 깨어 있었다면 어찌 저들이 감히 하늘도 용서치 못할 그 어두움의 죄들을 저지를 수 있었겠는가?
세상의 권력자들도 돈을 주고 받으면 준 녀석도 받은 녀석도 모두 철창에 갇히지 않는가? 그런데 어떻게 감리교 하나님의 교회는 돈 봉투를 뿌려대도
아무일 없지 않는가?
왜 그런가? 성도들이 깨어있지 못하기에 그런일을 저질러도 당당한 것이다.
아무 두려움 없는 것이다. 주여 용서하소서 저의 어리석음을.

이규학 이사장은 누구인가?
가난한 어린 시절을 신앙으로 극복하고 2-3천명의 양들을 치는 목회자가
되어 감리교 감독회장 대행까지 역임한 인천에서는 유명한 인천 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이다. 그를 통해 주님이 일구신 그의 목회 일생은 대단한 그것이다.

그러나 작년 30대의 아들에게 40여억대의 한 교회를 편법적으로 세습하면서
돈없고 배경이 없는 감리교 신학생들에게 얼마나 마음에 허탈감을 주었는가?
더 안타가운 것은 그런한 일이 아무렇치 안게 벌어져도 제일교회에서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도대체 우리들의 신앙 양심은 어디에 팔아 먹은 것인가? 우리 성도들은 너무나 우민화되었다.

구ㅡ약의 선지자 에언자들은 목숨을 걸고 왕 앞에 나아갔고 왕이던 제사장이던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서도 계속 흥하지 못하였다.

감리교의 이사야 , 예레미야는 어디에 있는가?
이런 사태를 보고도 알고도 목사들 성도들이 가만 있다면 그것은 감리교의
사망선고 아닌가?

깨어나라 감리교도들이여.

너희가 바로 교회며 너희가 바로 왕같은 제사장이며
예수님만이 우리의 머리이시다.

그 모든 교권은 물러가라 그 모든 종교의 껍데기는 물러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피 흘린 보혈만 남고 그 모든 쇠붙이는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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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1
개혁본부 (210.210.218.163)
2015-04-14 02: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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