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군사대국화를 통한 군국주의부활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해방70주년-3.1절 제96회 국회기념식 및 각계인사 33인시국선언 기자회견

광복 70주년과 한.일 강제병탄 105년을 맞는제96회 3.1절에 정계.종교계.학계.법조인.여성등 각계인사 33인이 2월 27(금) 오전 8시30분 국회귀빈식당(본관(3층)에서 “해방70주년-3.1절국회기념식및 각계인사 33인의 시국선언”을 갖은 후 국회정론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국회정론관에서 시국선언33인의 대표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있는 모습

지구촌 175개국 700만 해외한인의 권익실천을 위해 올해 8년째 활동해 온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상임대표:김영진.공동대표:황우여)와 한.일기독의원연맹(대표회장:김영진)이 공동주최한가운데 채택한 선언문에는 고건 전 총리. 김무성 새누리당대표. 문재인 민주당대표. 이만섭 전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정대철 전 민주당대표. 김덕룡 전 정무장관등 정계주요인사와 장상 WCC총회의장. 김삼환 WCC총회상임준비위원장.이영훈 한기총대표회장. 황용대NCCK회장. 전용재 감리교감독회장. 장종현 백석교단총회장. 김상근 목사 전병금 기장 전 총회장. 김영주NCCK총무. 소강석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 등 개신교 주요인사와 송월주 전.조계종총무원장. 조비오 천주교몬시뇰신부. 한양원 민족종교회장.등 주요종단의 지도자와 박경서 UN초대인권대사.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총재 .이만열 전.국사편찬위원장. 이경숙 전 숙대총장.이무용 은혜학원이사장. 채수일 한신대총장.등 학계인사. 채의숭 대의그룹회장. 전용태 세계성시화운동총재. 박해용 4.19선교회장.해외한인중 유일하게 참석한 전동석 세계문화.스포스연맹총재. 한한국 UN평화작가.등 33인의 각계 주요인사들이 선언문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해방70주년과 한.일강제병탄 105주년을 맞고 있음에도 일본의 우경화와 역사왜곡은 이제 그 도를 넘어 위안부할머니.강제징집희생자.등은 사죄와 배상은 커녕 오히려 상처를 덧나게 하는 반인륜적 처사가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어 특히 보다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대일본의 각성을 촉구해야 한다는데 견해가 일치되었다.

▲ 해방70주년-3.1절96주년을 축하하는 시루떡 자르기광경 (좌로부터-한영훈회장. 장상전.총리. 송월주큰스님.김영진 전.장관. 황용대 NCC.K회장. 정대철전민주당대표.이무용 은혜학원이사장)

 
이날 국회행사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영진전.장관(W-KICA상임대표)는 기념사에서 “일본은 군사대국화를 통한 군국주의 부활시도를 당장 그만둬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여성을 성적노리게 삼고 온갖몹쓸 짓을 한 일본이 위안부할머니들과 강제징집된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강제로 노역장에 끌어다가 노예처럼 짓밟은 당시의 수용시설물들을 오늘의 일본을 근대화시킨 기념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를 추진하는 반인륜적처사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우리정부와 국회는 보다더 강력한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주한일본대사관,과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통해  엄중히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송월주 조계종총무원장은 “일본은 특히 위안부할머니들이 고령으로 매년 돌아 기시는데 뒤늦게라도 하루빨리 속죄와 합당한 배상으로 더 이상 한을 안고 돌아가시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국제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상 전 국무총리는 “과거를 올곳게 정리하지 못하고 동아시아의 피해 우심국인 한국 등 16개국의 상처를 덧 나게 하는 일본은 대오각성해야 한다” 고 말하고 우리 모두는 줄기차게 끝까지 선한 싸움을 전개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용대 NCCK회장은 “한.일강제병탄 105주년으로 무려 한 세기가 훌쩍 넘도록 자신들의 역사적 과오 를 뉘우치기는 커녕 오히려 이를 미화하고 끝까지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인류공영과 세계평화에 정면도전하는 처사에 다름아님으로 일본은 대오각성해야 할것이다”고 엄중 촉구했다.

▲ “해방70주년-3.1절제96주년 국회기념식및 33인시국선언기자회견”에서기념사를하는 행사추진위원장 김영진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상임대표와 우측부터 정대철민주당전.대표 NCC.K황용대회장.송월주전.조계종총무원장.장상전국무총리.한영훈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전용재감리교 감독회장. 김덕룡전,정무장관. 전용태성시화운동총재등이 기념사를 듣고있다.

이어서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와 의결에서 W-KICA상임대표인 김영진 전.장관은 “해외동포의 오랜숙원인 세계한인의날과 참정권은 우리의 청원운동으로 성취되었으나 우편투표제도 실천과 한인청설립은 아직도 요원한바 이제는 대정부 청원운동을 전개하여 이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보고하고, 특히 최근 미국LA에서 시작된 ”반기문UN사무총장-노벨평화상 추진및 홍보사업추진위원회“ 구성 추진에 대한 경위를 보고하고 해외한인사회에서 발의되어 우리 W-KICA에서도 이를 함께 추진해 가는데 참석하신 각계지도자들의 깊은 토론을 당부드린다”고 제안했다. 이에 송월주 전 조계종총무원장. 한양원 민족종교협의회장. 장상 전국. 이무용 은혜학원이사장. 박해용 4.19선교회장 33인 대표 등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며 또 적극적인 노력으로 반드시 이 귀한뜻이 성취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가기로 합의했다.

이어서, 김예정 성악가의 제안으로 선창하고 전 참석자가 3.1절노래축가를 함께 불러 매우 숙연한 분위기 속에  한영훈 민족종교협의회장의 만세삼창과 사회를 맡은 장헌일 한국기독공공정책개발연구원장의 폐회선언 후 해방70주년-제96주년 3.1절을 축하하는 시루떡 자르기에 이어 조찬간담회로 제1부  기념식을 마쳤다.

이어서 열린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장에서는 전용재감독회장. 정대철 전.민주당대표. 이무용 이사장과 전용태 성시화운동총재 등 5인의 대표가 각각 33인시국선언문을 낭독하는 기자회견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중 대표단을 구성 종로구 정동에있는 주한 일본대사와  이완구국무총리. 정의화국회의장을 방문 선언문을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