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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대통령[28] 정치 대박이란?<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대박을 안은 두 여인>
이승칠  |  gooneye7805@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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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6월 02일 (금) 00:00:00 [조회수 : 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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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백군(한나라당)의 싹쓸이로 지방선거가 끝이 나 운동회도 즐거운 점심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일을 하는 것은 먹고 살기 위함이니 먹는 것 만치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게다가 소화가 잘 되어라고 축구의 황제국인 독일에서 대축제도 벌어질 것입니다.

   
▲ DAUM 이미지 검색에서
원래 지방선거는 본선과 관계없는 평가전인데 대선의 전초전이라는 경쟁심을 유발시켰기에 영패를 한 청군(열린우리당)은 도시락도 펴지 않고 후반전 대책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이 동네 양로원에서 진보적이기에 콜라텍 단골이며 허풍도 센 할머니 왈 “내 밥 묵으러 왔데이. 우리가 따로 국밥이가? 일단 묵고 한판 더 붙어라. 그라고 나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 윗동네 동무팀, 밑동네 쪽발팀을 차례 차례 발로 차라. 지금부터 이 할메가 반찬 검사 시작!”이란 대박을 터뜨린 발언을 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박이란 말을 처음 꺼낸 것은 “5월말에 대박을 터뜨릴 것이다”고 예언한 강금실 후보의 족집게참모(?)였습니다. 혹자는 저에게 서울시장 선거에서 최대의 점수차 신기록을 세우고 슬퍼하는 여성에게 돌을 던지는가 항의를 하실 것 같습니다.

6월 1일 오전에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에 대해서도 “위기에 처했을 때 당의 참모습이 나오는 법이고 국민들은 그 모습을 오래 기억할 것. 멀리 보고 준비하며 인내할 줄 아는 지혜와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당부하는 정답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믿어 줄 사람이 있을까요?

노 대통령은 투지와 정통파로 소문난 부산상고 야구팀 출신이나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로 옮겼기에 봉황기를 쥔 분입니다. 정답은 말했으나 속으론 역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습니다. 대박을 터뜨린 출판사치고 부도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제발 초하루 아침에 하신 말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청군의 맹점은 청와대와 당의 분리인데 당의 최고위원들은 별 생각을 다하여 삼류소설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잠수함 고건 대권 후보는 절대로 청군에 합류하지 않습니다. 만약에 합류한다면 나비는 파리채에 잡히는 꼴이고 행정달인이 정치 초짜가 된다는 사실을 본인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네 축구에서 우승을 했다고 송아지를 잡고 축제를 하는 민주당에도 가지를 않습니다. 원적이 전라도라고 민주당과 합류를 하는 것은 지방색을 살리는 일이며 자신의 수준에도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과는 서로 눈빛이 맞으나 데릴사위 없어도 혼자서 집안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시대라 짝사랑일 뿐입니다. 잠시 후 잠수함은 물 위로 모습을 나타내며 승객들에게 새 공기를, 청백팀에서 날아든 지조 없는 철새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호란 새 여객선으로 대선에 임할 것 입니다.

아마 청군에서 철새가 제일 많이 생겨 파당의 위기까지 갈 정도이나 10년 후를 보며 남아있는 분들은 ‘강다르크’정신으로 무장될 것이며 ‘쟌 다르크’정신은 권력을 잡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죽는 것입니다. 패함을 알면서 마지막 72시간을 대중과 하나님을 찾은 강금실은 족집게 참모가 예언한 진정한 대박을 만난 것입니다.

일전에 2006년 오월의 여왕은 누구일까?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제 오월의 여왕은 박근혜 대표라는 결론에 모두 시인을 하며 17대 왕관도 차지할 것이라는 축제의 분위기 입니다.

올 2월에 비를 맞아 치매현상이 있었던 싸움닭이 발 뒤꿈치로 백 패스한 공이 콧구멍을 후비고 있던 최연희 키퍼의 동대문을 통과하여 자살골을 먹었던 악몽은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백군으로 가장한 추남이 여성에게 인기 쟝인 꽃남을 시기하여 칼날이 꽂힌 슛을 날렸는데 최후 수비수 얼굴마담이 다이빙 하며 자신의 얼굴로 막아버렸습니다. 추남은 연약한 여성의 얼굴만 노리는 전문 치한이라 박 대표가 다이빙을 할 것이라는 예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치한의 배후에 대한 많은 소설이 등장했지만 코너에 몰린 청군이나 승리하고 있는 백군이란 상상은 상식에 어긋난 일입니다. 굳이 배후를 지목하라면 북한에 대해 햇볕정책에서 달볕정책으로 가려는 박 대표에게 쌍욕을 해대는 북한과 자칭 민족시인이란 자들일 것입니다.

국소마취로 수술을 하고 치료하던 9일간은 지방축구시합이 중단될 정도였습니다. 전신마취를 하면 세상을 잊고 잠이 들지만 국소마취로 행하는 수술은 환자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데, 담담하게 임한 박 대표의 모습은 의사와 국민을 감동 시켰습니다.

이 사건으로 백군은 성추행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으며 위기에 약점이 있다는 박대표에 대한 인식도 바꾸어 졌으며, 퇴원 즉시 대전으로 간 것은 “노려보기”의 진수인지라 충청도 인심도 바꾸었으며 백군에서는 신당으로 떠나는 철새도 거의 없을 듯 합니다.

호박은 사람의 노력에 달려 있지만 대박은 하늘이 주시는 것이라 하늘공원을 그리워하던 잠수함 후보나 청계천에서 힘을 얻어 바다로 진출하려던 밀어부쳐 후보도 “영광의 상처”후보에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대선 때에도 몇 달 전부터 노무현 후보가 당선될 것을 예언했다는 경북 구미의 사찰 주지 석불 스님은 4월28일 신도들을 상대로 한 법회에서 “박근혜 대표가 올해 안으로 화를 입을 것”는 말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스님은 “박 대표가 용궁에서 온 거북이의 기운을 갖고 있어 토끼의 성질을 가진 사람이 옆에 있어야 한다. 버드나무가지에 토끼가 간을 걸어놓은 상태를 뜻하는 유(柳)씨가 옆에서 보좌하면 잘 풀릴 것”이라는 충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싹쓸이 작전에서 옥의 티는 바람 방향을 짐작 하지 힘든 마지막 유세지 제주도였는데 싸움닭이 아니라 한라봉을 내 세워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도 넘어야 할 많은 산들이 있지만 ‘한’은 ‘하나’라는 뜻임을 증명해 보이면 쉽게 정복을 하리라 봅니다. 첫 정을 생각해서 소장파들과 흉금을 털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 정말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참! 싸움닭은 앞으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지 석불스님에게 문의해 주십시오.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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