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 숙자 이야기> 초대의 글

본 단체는 2002년도 6월에 햇살센터로 개원하였고, 2006년도 9월에 ‘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로 명명하여 그 동안 사회로부터 소외된 기지촌 여성노인들의 그늘진 삶에 따스한 햇살로 수놓아 보다 밝게 살아가시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회는 매주 화요일마다 할머니들과 함께 모여 화요모임과 공동식사를 하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는 『숙자들의 안정리 바깥나들이』(경기도여성발전기금 지원)를 진행하였습니다. 할머니들의 일상과 할머니들의 못다 이룬 꿈을 사진으로 재현하여 사진으로 기록하였으며 현재 『보통이름 숙자』 (일시: 10월 23일~11월 19일/ 장소: SPACE99/ 후원: 경기도여성발전기금) 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11월 2일에는 우리 할머니들이 배우가 되어 출연하는 <숙자 이야기> 연극⦍노지향 대표 연출, 서울여성플라자, 드라마 테라피(Drama Therapy)_평택시 사회단체 보조금⦎을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연극 「숙자이야기」는 2012년부터 노지향 대표(억압받는 사람들의 공간_ 해, 행복공장)가 서울에서 평택을 멀다하지 않고 달려와서 할머니들의 마음을 만져주어 우리 할머니들이 직접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에 평택에서 두차례 공연하였고 2013년에는 제 15회 서울변방연극제 개막작(7.3/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으로 초청되어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 생애에 그런 연극이 어디 있겠어요? 잘해야 되겠다... 항상 생각해요. 내 마음의 상처를 잊으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잊혀져. 그래도 좀 가벼워지고 있어. 연극이 없었다면 가슴에 뭉쳐가지고 큰 돌덩이가 되었을 거야. 바위가 자갈이 된 것 같아요.” 라고 숙자 할머니는 말했습니다.

대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그저 할머니들이 70여 평생을 살아온 삶의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연극에 담았습니다. 할머니들의 이야기들이 대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연극 연습을 하면서 숙자 할머니는 여전히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습니다.

한해가 다르게 쇠약해지는 할머니들의 건강으로 인해 <숙자이야기> 재공연을 언제 기약하게 될는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여 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 햇살사회복지회 대표 우순덕 드림

 공연의 특징

● 기지촌 할머니와 소년원생들이 배우가 되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연극

● 짜여진 대본과 정해진 대사 없이 진행되는 연극

● 만족스럽지 않거나 불만스러운 연극 속 상황을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 바꾸어 볼 수 있는 관객참여 연극

●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기지촌 여성에 관한 연극

- 제 15회 서울변방연극제 개막작

- 할머니들이 계속 돌아가시기 때문에 재공연을 기약하기 어려움

<참고자료>

 ‘안보’와 ‘경제’의 도구였던 기지촌 할머니들의 노후는?

                                     우순덕 대표(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

신학대학시절 등록금이 없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공부만 시켜주시면 소외된 여성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절실한 기도가 사명이 되어서, 늦은 나이에 사회복지 공부를 하고 평택 안정리에 기지촌 할머니들을 위한 센터를 마련하였다.

2002년 6월 초에 신평제일감리교회(정해은 목사)에서 박만용 감독을 모시고 개원예배를 드렸다. 그동안 34년 만에 아들을 찾은 분, 틀니를 해드렸더니 옥수수도 잘 드신다는 분, 만나기만 하면 ‘고마워’하시며 눈시울을 적시는 분 등 우리 할머니들의 맑은 영혼과 만나면서 새 힘을 얻고 있다. 교회에서 상처받아 신앙생활을 중단하시던 한 할머니가 갑자기 찬송가를 부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부르기 시작한 찬양소리가 안정리 모퉁이에서 울려 퍼진지 만 12년이 다 되어 간다. 찬양 모임이 있는 화요일에는 하늘이 보내주시는 봉사자들이 때로는 집에 있는 양식까지 들고 찾아와 기쁨으로 정성껏 식탁을 차려주는 모습은 ‘천사’가 아닐 수 없다. 정부의 후원은 없지만 방문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이 일의 동력이 된다.

2012년부터는 우리 할머니들이 배우가 되어 <숙자 이야기> 연극을 세 번이나 공연(연출: 노지향)하였다. 작년에는 서울 변방연극제에 개막작으로 500여명이나 넘는 관중 앞에서 우리 할머니들이 공연하여 우뢰같은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전문 배우들에 의해 공연된 <일곱집매> 연극(작: 이양구, 연출: 문삼화)은 작년에 서울 대학로에서 두어달 공연되었다.제34회 서울 연극제에서 작품우수상 및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였고 2014 이데일리 문화시상식에서 연극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할머니들이 <일곱집매> 연극을 관람하고 <숙자이야기> 연극에서 함께 했던 할머니들 중에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다고 하며 밝은 웃음을 지어내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숙자 이야기>연극(연출: 노지향)은 2012년 넨 평택에서 2회 공연하였고,2013년에는 서울 변방연극제(7.3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의 개막작으로 공연되어 큰 화재를 일으켰다.

올해도 <숙자 이야기>공연하게 되고 <보통이름 숙자> 사진 전시회(평화 박물관 스페이스 99/ 10월23일~11월19일)도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올해 2월20일에는 <경기도 기지촌 성매매 여성 지원 등을 위한 조례(안)>간담회(주최: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경기여성연대, 주관: 고인정 도의원)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2월24일에는 고인정 의원을 대표로 35명의 도의원이 <경기도 기지촌여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3월24일에는 <경기도 기지촌 성매매 여성 지원 등을 위한 조례(안)> 제정촉구 기자회견(주최: 경기여성연대, 기지촌여성인권연대/ 장소: 경기도의회 브리핑 룸)도 하였다.

그리고 4월의 경기도의회 임시회기에 기지촌 할머니들 지원 조레안이 상정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4월1일에는 ‘경기도 기지촌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소관 상임위 상정 촉구 기자회견(주최: 평택민주단체연대회의, 기지촌여성인권연대,경기여성연대/장소: 염동식 위원장 안중 사무실 앞)도 하였다. 이 날에 안정리 기지촌 할머니들도 17명이나 참석했었다.

그러나 조례안이 상정되지 않아 논의 꺼리 조차 되지 못한 것이 매우 통탄스럽다. 통상적으로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해당상임위원회에 상정되고 논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다뤄져야하지만 이 조례안을 심사해야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상정조차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다행히도 지난 7월 22일에 정대운 의원이 <경기도 기지촌 성매매 여성 지원 등을 위한 조례(안)> 을 다시 발의한 상황 이기는 하다.

그리고 작년 12월 16일에 국회에서 <기지촌 여성 지원법안 마련을 위한 입법 공청회> 한 후, 올해 7월7일에 김광진 국회의원이 <주한미군기지촌 성매매피해 진상규명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대표 발의 하여 국방부에 계류 중에 있다.

또한 6월 25일(수)에는 『한국 내 기지촌 미군위안부 국가손해배상청구소송 기자회견』(오후 1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칼리지/ 주최: 기지촌여성인권연대, 기지촌위안부국가배상소송공동변호인단, 새움터, 한국여성단체연합)을 열렸다. 우리 할머니 열한 분을 포함한 기지촌 할머니들과 단체 활동가들, 소송공동변호인단 30여명 중 열 분과 여러 언론의 기자들이 모였다. 국가가 기지촌 여성을 관리, 감독하고 인권을 침해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국가적 책임을 물으며 국가 배상 소송을 알리는 자리였다.

우리 할머니들은 한국의 짓밟힌 역사의 희생자들이다. 우리 할머니들의 삶의 여정은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이었다기보다는 그저 생존을 위한 싸움뿐이었다고 볼 수 있다. 기지촌 여성들은 ‘양색시’ 혹은 ‘양공주’ 라는 사회적인 비난과 낙인 속에서 살아왔다.

6.25전쟁 이후 국가는 기지촌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였다. 정부는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미군을 위한 위안소와 댄스홀을 정부 차원에서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미군이 증가하니, 미군정시기부터 내세웠던 미군에 대한 휴식과 위안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었다.

정부정책에 의해 형성된 기지촌에서 기지촌 여성들에 대한 정부의 통제는 본격적으로 1970년대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미국은 닉스독트린에 따라 2만 명의 주한 미군을 감축했다. 그리고 일부 미국 정치가들은 주한미군과 한국 지역 주민 간의 갈등, 주한 미군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흑백 인종갈등을 보면서 한국에 미군을 주둔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정부는 미국 정치가들의 평가와 달리, 한국의 안보에 대해 불안해했고, 미군의 감축을 더 이상 원하지 않았다. 한국은 미국의회의 지지를 얻어 미군을 한국에 더 붙잡아 두기위해서는 한미 관계의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흑백 인종문제를 해결하고, 미군과 한국인은 화합과 협력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했다.

그래서 당시 정권이 <기지촌 정화위원회>를 만들어 한미관계를 우호적으로 회복하고 한국의 안보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미군들에게 기지촌 여성들이 ‘깨끗이 받쳐지도록’ 성병검진을 받도록 하였다. 한국정부는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등록하게 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였다.

주한미군 내의 인종갈등을 해소하고, 미군을 한국에 더 붙잡아두려는 한국정부의 정책은 기지촌 여성의 몸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그러나 진작 기지촌 여성의 개인 안보는 국가로부터 보장받지 못했다. 성병관리를 받는 와중에 과도한 페니실린 주입으로 죽거나 부작용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많았다. 기지촌 여성들은 쉽게 폭력에 노출되고, 살인도 당하며, 혼혈아를 낳고 때론 버림받으며 살아왔다. “외화를 많이 벌어라. ‘애국자’다. 나중에 나라가 잘 살면 특별히 대우 해 주겠다.”라고 말한 정부는 기지촌여성노인들에게 아무런 대답이 없다.

기지촌 여성들의 몸은 국가의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철저한 관리의 대상이 되었다. 어떤 의미에서 기지촌여성들은 이러한 국가의 이해를 둘러싸고 역사적, 문화적인 희생양이 되었다. 기지촌 여성들은 <안보>의 도구이자 <경제(달러)>의 도구였다.

이렇듯 기지촌 여성들은 한편으로는 ‘민간외교관’ 혹은 ‘달러벌이 산업역군’ 이라 칭함을 받으면서 미군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고무된 사실이 있다. 전쟁으로 인한 한국의 피폐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외화획득은 중요한 핵심 중의 하나였으며 기지촌에서 미군을 상대하는 여성들을 통해 벌어들이는 달러는 소위 ‘밑천이 들지 않는 장사’로 이해되었고, 실제로 한국경제의 발전은 이러한 방법의 외화획득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여러 매체(MBC PD수첩 기지촌 할머니 그들에게 남은 것은(2009년 6월)/ <한겨레 21>, 695호 “국가가 포주였다” pp.18-29, 2008.1.29/ SBS 그것이 알고 싶다‘기지촌 할머니, 누가 그들에게 낙인을 찍었나?’ 2006.10.21/ KBS 2 TV 시사투나잇 2006.5.4 / MBC 2580시사매거진: ‘기지촌 여성’, 2005. 7.10/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기지촌 역사’, 2003. 2.9)에서도 보도 되었듯이 가족으로부터 소외당하고사회로부터 내몰려 홀로 죽어가는 기지촌 할머니들의 비참한 삶은 이들만의 책임만은 아니라고 호소하고 있다.

우리 역사의 비굴함이 그대로 드러난 기지촌은 우리의 무능력과 책임전가로 힘없고 가난한 소녀들이 생존의 경계선에서 인간이 되기를 포기당하는 현장이기도 하였다. 이제라도 정부가 과거 기지촌 사업에 깊이 관여했던 사실을 인정하고, 할머니들의 노후 대책과 기지촌 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답해야 한다.

한 때 산업역군’으로서 또 ‘민간외교관’으로서 칭송을 받던 평택 기지촌할머니들은 지금 늙고 병들어 기지촌의 쪽방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인데, 평택으로의 미군기지 이전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안정리 일대의 땅값은 급등하였고 그와 함께 전/월세 시세도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일대에 땅을 가진 사람들은 재래식 건물을 철거하고 미군들에게 임대하기 위한 넓은 평수의 신축건물이 대거 들어서면서 그나마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월셋방 자체가 격감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안정리 기지촌 할머니들의 주거문제는 대단히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 더군다나 뉴타운 사업이 본격화 된다면 어디론가 이주해야 하는데 갈 곳이 없다.

주한미군 이전비용으로 천문학적인 비용(약 15조원)이 들고, 평택지원특별법의 예산이 총 18조 8천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국민총생산의 25%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60%이상을 부양한(캐서린 H.S.문,『동맹속의 섹스』삼인, 56-76쪽) 우리 기지촌 할머니들을 위한 예산은 단 한 푼도 없다.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박태균 교수는 “근본적인 문제는 강제적이냐 아니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구조를 만들어낸 국가와 사회에 보다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고 했다.(박태균, “국가와 사회도 책임을 져야,” 햇살소식지 6호, 2007.10.30, 3-4쪽)

본회 5주년 행사시(2007.6.5)에 참석한 김기조 박사는(정치외교학 / 1973년 한-미 군사위원회에서 한국 쪽 위원장)“당시 미국이 기지촌 여성들의 성병관리 등을 요구했기 때문에 수십 차례 평택, 의정부 등 미군기지 근처 클럽을 답사했다. 당시 정부가 특별자금으로 직접 의정부에 기지촌 정화사업비용으로 1억 원을 내려 보내기도 했다. 당연히 국가가 여러분들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고 우리 안정리 기지촌 할머니들 앞에서 증언 한 바도 있다.

거역할 수 없는 ‘포주’의 이름으로 ‘기지촌’을 통하여 이 여성들, 기지촌 할머니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한편으로는 강요했던 정부와 지자체는 이제라도 그 근본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한때 국가와 지자체를 위해 자신의 몸과 성을 팔아 외화를 벌어들이며 ‘애국자’로 명명되었던 그녀들, 기지촌 할머니들이 지금은 이름 없는 주변인으로 이 땅에서‘생존’의 위협까지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기지촌 쪽방에서 만성질병과 빈곤으로 허덕이고 있다. 이제라도 기지촌 할머니들을 어루만지고 보호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할머니들에게 남아있는 시간은 얼마 없다.

이 분들이 평생을 살아온 이 마을을 떠나 낯선 골목에서 인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도울 수만 있다면, 돈과 힘이 지배하는 세상 한가운데서 우리 할머니들이‘사랑과 나눔과 도움이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는 하늘의 진리를 경험하면서 마지막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평생동안 강도떼에 짓밟히며 사냥개에 쫓기며 살아온 우리 할머니들에게 밝은 햇살이 비추게 될 새 날을 간절히 소망한다. 이번 <숙자 이야기> 연극 공연과 <보통이름 숙자> 사진 전시회를 통하여 좋은 소식이 들려 오기를 손을 모아본다.

사)햇살사회복지회 소개

1. 단체 소개

본 단체는 2002년도 6월에 햇살센터로 개원하였고, 2006년도 9월에 ‘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로 명명하여 그 동안 사회로부터 소외된 기지촌 여성노인들의 그늘진 삶에 따스한 햇살로 수놓아 보다 밝게 살아가시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www.hessal.org

2. 연혁

2002년6월 햇살센터로 개원

2002년9월 주1회 모임시작 (현재는 매주 화요일 /식사제공 등)

2003년1주년기념 및 이전 감사행사, 춤세라피 프로그램 진행

2004년정서함양 프로그램 사업. ‘햇살로 수 놓아요’ 및 소식지 3호 발행

2005년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에 ‘안정리 기지촌 할머니들의 상황’ 발표

2006년아름다운 시민상 ‘민들레 홀씨상’ 을 받음(평택참여연대)

‘아름다운 노년, 인생그림 새로 그리기’ 사업(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햇살사회복지회’로 명칭변경 및 소유권 이전

2007년‘이제라도 밝은 노후 만들자’ 프로젝트 실행(경기도여성발전기금 지원)

2008년경기도 기지촌 여성노인 실태조사 및 정책토론회 실시,

자료집 발행(경기도여성발전기금 지원)

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상담서비스 실행, ⌜기지촌

여성 노인들의 기억으로 말하기⌟자료집 발행(경기도여성발전기금)

미군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정서함양 프로그램(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9년기지촌 할머니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실시(미감리교 선교부)

기지촌 할머니들의 주거대책을 위한 시민네트워크 발대식

기지촌 할머니들의 주거대책을 위한 한 여름밤의 음악회 및 7주년 개최

⌜기지촌 할머니들의 주거대책, 왜 필요한가?⌟ 자료집 발행

공동생활가정 “햇살로 수 놓는 집”(3층6가구다세대 주택/대한주택공사) 개소

2010년미군위안부할머니들의 정서안정을 위한 감성치유프로그램 -“햇살 Life"-

(평택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기지촌 할머니들을 위한 효도나들이 -평화의 휴식-(경기도여성발전기금)

8주년 행사 및 ‘여덟바퀴를 돌아서’ 연극 공연(6.8)

⌜Dark Roots of Lotus⌟영문판 자료집 발행(‘기지촌 여성 노인들의

기억으로 말하기’ 자료집을 영어로 번역), 햇살 소식지 9호 발행

2011년기지촌 할머니들의 자아성찰과 회복프로그램 “내 안에 나를 찾아서"

(평택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9주년 기념행사 및 특별공연(팽성보건복지센터), 햇살소식지 10호 발행

기지촌 할머니들의 잃어버린 생애사(生涯史) 다시쓰기 프로젝트 실행 및

⌜햇살 할머니들의 기억으로 말하기Ⅱ⌟ 발행 (경기도여성발전기금)

2012년 기지촌 할머니들의 트라우마 치유프로그램 ‘이제 라도 밝게 살자’

(평택시사회단체보조금)

‘일곱집매’-기지촌할머니들의 삶에 대한 공감을 위한 연극공연

(경기도여성발전기금 지원/ 8월 30일~9월 9일/ 연우소극장)

기지촌 할머니들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연극치료 워크숍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극 '숙자이야기' 공연 (연출: 노지향/ 7월 10일, 10월 25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햇살 할머니들의 기억으로 말하기Ⅲ⌟ 발행 (5.15)

2013년 『앞으로, 뒤로, 터닝!』- 댄스 (Dance) 프로그램 (평택시사회단체보조금)

기지촌 할머니들의 플레이백 씨어터(Playback Theater) 프로그램

(경기도여성발전기금)

연극 '일곱집매' 공연(4.24~6.23/연우소극장/연우무대 주최))

'숙자이야기' 공연 (제15회 서울변방연극제 개막작/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제주도 힐링여행 (7월 10~12일)

플레이백 씨어터(Playback Theater) 고향방문 여행(9월25일~27일)

2014년 『숙자들의 안정리 바깥나들이』 (경기도여성발전기금 지원)

기지촌 할머니들의 사진전시회 『보통이름 숙자』

(일시: 10월 23일~11월 19일/ 장소: SPACE99/ 후원: 경기도여성발전기금)

드라마 테라피(Drama Therapy)_평택시 사회단체 보조금

<숙자 이야기> 연극 (연출: 노지향 대표, 일시: 11월 2일,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후원: 평택시 사회단체 보조금)

3. '햇살‘이 하는 일..

화요모임 및 식사제공 - 만남과 친교의 시간으로서 햇살의 중심적인 정기모임이며 봉사자들의 손길로 식사를 제공한다.

주거공간마련사업 - 미군기지 이전.확장으로 값싼 사글세 집에서 나가야 하는 할머니들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주거공간마련운동을 하고 있다.

식품 및 물품 지원 - 개인이나 단체가 지원한 식품이나 물품, 혹은 본회에서 마련한 밑반찬 및 물품을 나누어 드리고 있다.

방문상담 - 외롭고 어려운 할머니들을 방문하여 정서적 지지 상담뿐만이 아니라 현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서프로그램 - 미술, 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함양을 꾀하고 있다.

야유회 - 일 년에 두 번 정도 안정리를 벗어나 야유회를 나가 할머니들께 새롭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진행하고 있다.

절기프로그램 및 생일파티 - 구정과 추석 등 명절을 기념하여 독신생활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전통 음식 등을 준비해 왔으며 생일파티도 하고 있다.

전화상담 - 위기 때 이야기할 수 있도록 24시간 전화창구를 열어 놓는다.

의료 및 법률상담연계 - 필요시 할머니들에게 의료 및 법률상담연계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소외된 아동 지원사업 - 소외된 아동들에게 등록금 연계사업등을 하고 있며, 피자파티 등의 모임을 갖고 있다.

이주여성들을  위한 사업 - 클럽을 방문하여 사랑의 떡을 전달하고 있으며 인근의 이주여성들에게 문화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공동생활가정 사업 - 주거대책으로 일부의 기지촌 여성노인 및 소외된 여성 등을 위한 사업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업 -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도 초대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따뜻한 식사도 나눔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다.

국내외 단체들과 교류 및 연대사업 - 국내외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정보교류를 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햇살복지사업 증진을 도모한다.

문서사업 - 기지촌 여성노인들의 이슈 등을 알리며 활동소식 및 후원방법 등을 소개한다.(후원감사편지, 햇살소식지, 기타 자료집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