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지키라고 재단이사로 뽑아 막중한 임무를 위임하고 있으나 저들은 사명에 충실하지 못하고 감리회재산을 팔아버리려는 데에 혈안이 되어 이성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 현재 벌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저들의 행위는 교리와장정을 유린한 교단법의 범법자들이며, 감리교회를 쪼개려는 이적행위에 해당되며, 사회법상의 “업무상배임죄”에 해당 된다.

동대문교회 서기종과의 재산반환청구소송의 상고(대법원)시한이 9월 18일로 목전에 와 있으나 재단 측에서는 상고를 고려하지도 않고 있다.

그 결과는 2심에서 쌍방이 기각되어 원심(1심)대로 판결이 되었고 1심의 결과는 감리회 개체교회의 모든 재산이 ‘신탁된 재산’이라는 것이 판결의 내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이 상고를 하지 않겠다는 속셈은 동대문 서기종에게 20억원과 부동산 6건을 모두 찾아가라고 허락해 주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상고를 포기하는 결과는 다음과 같은 문제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첫째,

재판의 결과에 상고를 하지 않음으로써 자동패소가 되고나면, 서울시에서 공탁해 놓은 공탁금 중에서 서기종이 20억원을, 찾아가면 나머지 180억원을 감리회 유지재단에서 찾아와야 하는데 이는 감리교회가 서울시에 동대문교회의 터를 200억원에 매각했다는 결과가 되므로 동대문교회 존치운동, 선교역사보존의 명분은 다 잃고 그 터를 서울시에 당장 비워주어야 한다.

둘째,

2008년 도시계획입안 당시 서울시 공무원의 범법행위가 발견되어 해당공무원들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로 ‘동추위’에서 형사사건으로 고소하여 현재 조사중에 있다. 이와같은 공무원들의 불법행위는 강제수용 원인무효에 해당된다.

그러나 소송이 끝나기도 전에 교회를 매각 한다면 그 들을 처벌한들 아무런 유익이 없다.

셋째,

서기종은 본건에 관하여 교회를 신탁해놓은 권리자로 탈바꿈 되기에 무권리자가 아니라 권리자로서 당당히 행사하였다는 행위가 되므로 그에게 면죄부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여 교단법 및 사회법으로도 처벌의 대상이 아닐 수도 있게 되어 서기종 측이 현재 진행중인 사회법 항소심에서 교단법 재판에서 출교된 판결이 불법하다는 판단의 소지가 될 수 있다.

넷째,

강제수용을 철회하라는 행정소송(원고: 유지재단)도 패소하게 된다.

그 결과는 서기종측이 무권자가 아니라 권한을 가진자로서, 서기종 측의 강제수용요청에 의하여 서울시로 명의를 빼앗긴 ‘강제수용“을 정당화 해주는 결과를 초래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이 결과로 인해 감리회는 개교회에서 제기하는 재산분쟁소송의 소용돌이에 휩쌓일 수 있게 되어, 이로 인한 감리회역사상 최대의 대란이 도래할 수 있게 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 이다.

이와 같은 감리교회 역사상 최대의 이적행위가 유지재단에서 전개되고 있는 이면에는

1. 유지재단 이사와 이사회 산하 동대문교회 전권위원회(목사 원종국, 김준형, 장로 김태진, 김영환, 최임순)에서 2013. 7. 17일자로 합의서(동대문교회는 공탁금 120억 원을 직접 수령하고 기타 부동산을 획득하라)를 작성하였으나, 동년 8월 27일 새로 취임한 전용재 이사장에 의해서 무효화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이와같이 감리회165만 성도에 대한 이적행위를 한자들이 또 다시 “대책위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교회를 팔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

2. 본건 재산반환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보다 못한 “동추위” 관계자들이 ‘감리회 교리와 장정과 민법’에 보장된 “재단법인”에 의한 증여재산임을 주장하는 보조참가신청을 하자 다급해진 재단 측에서 소송대리인 ‘태평양’을 통하여 항소재판부에 “감리회개체교회재산은 증여 이다”라고 하는 주장으로 참고서면을 지난 8월18일 항소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3. 재단내의 ‘동대문교회 대책위원 5인’은 “증여를 확실히 주장해 줄 수 있는 변호사가 나타나면 변론이 종결된 ‘태평양’을 해임시키고 증여를 주장하는 재판으로다시 시작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기에 ‘동추위’에서 지난 8월18일 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보조참가 신청을 하였고, “동추위”에서는 재단 측에서 약속한 대로 ‘태평양’을 해임시키든지 혹은 “변론재개신청”이라도 해야 이번 항소심에서 재산분쟁요인을 종식 해야 한다고 변론재개를 요청하였으나 거절당하고 ‘증여’를 주장하는 항소심재판을 받을 기회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리하여 결국은 8월28일 “기각”선고를 받은 것이다.

4. 재단 측에서는 ‘증여’를 주장하는 자들을 무력화시키고 ‘신탁’이라는 확증을 만들기 위하여 재단 측에서 태평양으로 질의한 지난 3월 20일의 답변서에 의하면 “본 법무법인은 감리회 재산이 ‘신탁’이기에 ‘증여’를 주장하라 하면 사임하겠다.”라는 내용의 답변을 한바 있다. 그러나 웬일인지 참고서면으로 “감리회재산은 증여’”라고 재판부에 주장하였다.(2014년 8월18일) 이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사건이다.

5. 또한 재단 측에서 “끝까지(대법) 가겠다.”라고 공언한 바 있으나 어인일인지 상고기간의 완료일은 9월18일 인데 상고를 포기하려 하고 있다. 혹시나 하여 목놓아 기다렸으나 역시나 또 속고 있기에 애통하는 심정으로 호소하는바 입니다.

따라서 9월18일 시한부인 ‘상고’를 재단에서 포기할 경우 이는 감리회의 이적행위에 해당하므로 재단이사와 관계자들 모두 “업무상 배임”으로 형사소송 및 이로 인한 감리회 재산의 피해를 저들에게 ‘구상권 청구’라는 명목으로 민사소송도 병행 할 것 이다. 이러한 불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고’ 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만에하나 “상고”를 하지 않는다면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하여 부득불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