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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5월 27일 (토) 00:00:00 [조회수 : 2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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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인천 계양지구 목회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하나는 전국 개척교회 연합(가칭 교회 사랑 연합회)을 위한 출범식이 6월 1일 거행되고, 5월 29일 월요일에는 전기독노조위원장이었던 이길원 목사의 교회 개혁성 기자회견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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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감연합으로 에큐메니칼
회의를 하고 있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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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은 교회들이 모여 연합을 추진하는 가칭 교회사랑 연합회의 출범식이 당초 열리기로 했던 5월 25일의 날짜를 연기해 지방자치 선거가 끝나는 다음 날인 6월 1일 인천 좋은 교회(감리교회, 박현식목사,018-454-1954)에서 김석균 전도사 찬양집회를 가지면서 교단을 초월하여 감리교, 장로교 목회자들이 에큐메니칼 차원에서 주축이 되어 출범식을 거행하기로 했다. 예상인원은 주최측에 의하면 약 150여명으로 어림잡고 있다. 지역의 유지와 지방자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교단의 작은 교회와 군소교단의 목회자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여러 기업에서 후원을 하려고 하는 등 벌써부터 각 계의 움직임과 반응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앞으로 대교회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연대해서 대응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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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독노조위원장, 이길원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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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5월 29일(월) 전 기독조조위원장이었던 이길원 목사(경인교회)가 교회개혁차원에서 예장통합 교단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청빙절차와 부총회장 추대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자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여러 교계언론사 기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빙절차와 관련해서는 비정상적인 절차로 청빙된 강남의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와 광성교회의 유희정 목사가 연루되어 있어 각 교회와 노회가 법규적인 문제로 인해 혼선을 빚게 될 전망이다. 두교회는 각 교단이 정한 법과 총회규정에 입각한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후임목사 청빙을 결의한 바 있다. 현행 총회법은 발성표결이나 전임목사의 일방적인 선택으로 후임목회자를 청빙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부총회장 추대에 있어서 새벽교회와 명성교회가 연루되어 있다. 이는 총회 선거법에 명백히 위반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두교단 가입 문제에 대해서는 하용조 목사가 연루되어 있다.
앞으로 인천이 교계내 개혁의 방향과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 나갈지 두고 볼 일이지만 심상치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교통편은 부평역(1호선)에서 내려 계양으로 가는 지하철로 갈아타서 작전역에서 하차하면 될 것이다. 자세한 것은 좋은 감리교회 박현식 목사(018-454-1954)에게 문의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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