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당뉴스에 처음 실린 이
기사만 가지고는 진상을 알 순 없다. 예장 통합 광성교회 사태는 아주 오래된 미래(?)이며 더럽고 추잡한 교회분쟁이다. 당당뉴스 운영자 조차도 전말을 다
알지 못할 정도로 복잡하다. 광성교회 사태를 더 자세히 이해하려면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co.kr/)나 에클레시안 뉴스(http://www.ecclesian.com/)를 찾아가서 '광성교회'를 검색하기 바란다.
지난 5월 25일 광성교회(통합)는 627사태로 인한 고등법원(동부지원) 항소결정에서 1심과 똑같은 형량을 부여받았다. 1심판결에서는 대부분이 집행유예선고를 받았고 일부만이 벌금형을 받았다. 한 성도에 의하면 항소를 했음에도 형이 삭감되지 않고 그대로 판결한 이유는 "노트북 손실및 기물파괴와 관련하여 피해복구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이며 형삭감을 위한 명백한 증거를 대지 못했고, 변호사 고용에 있어서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광성교회측은 바로 항소했지만 같은 결과를 부여받은 것이다. 광성교회는 항소사건을 위해 변호사비가 4,000만원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과는 1심과 똑 같았다. 돈만 4,000만원 날라갔다. 변호사 선정을 담당한 한 부목사는 "공소장 변경을 위해 힘 있는 변호사가 필요하며 반드실 이길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법무법인 변호사에 의하면 공소장 변경은 거의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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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성교회는 성도들의 돈을 물같이 여겨 제직회도 열지 않고 변호사고용을 위해 물쓰듯이 썼다. 이긴
것은 '무변론 승소'(기권승)하나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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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성교회의 한성도는 "부교역자가 전문적인 법률지식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공소장 변경을 위해 값비싼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누군가가 부교역자의 뒤에 있지 않았겠느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광성교회는 한 특정장로만이 자신이 잘 아는 변호사를 고용해왔다.
다른 성도에 의하면 "현재 광성교회는 변호사 고용비만 7억 2천 정도 소요되었으며 2억 5천이 법무관련 업무 비용비로 집계되어 약 10억 정도가 벌금과 변호사비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출입금지 방해 가처분에 대한 승소하나 얻어내지 못했다. 이것은 변호사를 고용하지 않고 일반인이 고소장을 써도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물쓰듯이 7억을 날려버린 것이다.
두레법무법인의 K변호사에 의하면 "자신도 변호업무를 하지만 광성교회가 7억 이상을 들여 하나의 사건도 승소를 하지 못한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광성교회의 한 집사는 "변호사 선정 업무를 담당한 사람들은 성도들의 헌금을 귀하게 생각해야 하고 책임을 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권사는 "성도들의 헌금이 목회자의 사례비와 변호사비, 렌트비로 다 사용되기 때문에 교회 잔고에는 거의 돈이 없다"고 말했다. 광성교회는 약 1,000여명임에도 불구하고 판공비를 포함하여 담임 목사가 1년 수령하는 돈이 2억 정도가 된다. 주일 한번 설교가 300만원짜리이다.
그는 86평 초호화 아파트에 살고있다. 한달 헌금 약 1억 정도에 목회자 사례비 4천-5천만원(부목사 포함), 학교 렌트비 2400만원, 변호사 비용을 주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즉 차떼고 포떼고 나면 마,상,졸밖에 남지 않는 것이다.
변호사 비용은 제직회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몇사람에 의해서 지불이 된 것이다. 목회자 사례금도 목사청빙도 특정 장로몇사람들에 의해서 결정이 된 것이다. 성도들은 헌금 내는 봉이며 가하면 "예"라고 만 하는 맹목주의자들이다. 이런 속성을 몇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다.
그들의 헌금의 대부분은 목사와 변호사한테 가는 것이다. 법무관련 비용까지 합쳐 약 10억이 들어갔는데 승소한 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갔는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불쌍한 광성교인들은 하나님께 헌금한 것이 아니라 목사와 변호사들한테 헌금한 격이 되었다. 최근 한 당회원이 변호사 사무실에 들렀는데 광성교인이라하니,변호사가 알아보고, 성공보수까지 합쳐 1,000만원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동부지원 근처에 가면 변호사들이 "아직도 광성교회건을 한번도 수임하지 못했느냐"고 한다는 것이다. 광성교인들은 분명히 '하나님'이 아니라 '변호사님'께 헌금을 했던 것이다.
교회법률상담소장/에클레시안 뉴스 대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