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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에게 절하는 것이 우상숭배인가?한국의 보수 개신교회는 제사문화를 존중하라
류상태  |  sham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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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01일 (월) 13:24:45
최종편집 : 2014년 09월 01일 (월) 17:25:39 [조회수 : 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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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의 글을 다시 나누어야 할 때가 있다.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해서 돌아오는 경우다. 특히 그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매우 절실한 문제이고, 그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글이라면 더욱 그렇다. 사도 바울도 이런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 형제 여러분,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많은 기쁨을 주시기를 빕니다. 나는 여러분의 안전을 위하여 성가시게 생각하지 않고 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하여 써 보냅니다.” (빌립보서 3장 1절, 공동번역성서)

나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제사와 관련된 글을 써서 여기저기 기고했다. 그러니 이 글을 읽는 독자들 중에는 “또 제사타령이냐?”고 짜증을 내실 분도 있을 것 같다. 그런 분은 이 글을 계속 읽을 필요가 없다. 내용이 전에 썼던 글과 거의 같으니까. 하지만 제사문제로 고민하는 개신교 신자라면, 그리고 전에 그 문제에 관해 쓴 내 글을 읽은 적이 없다면, 이 글을 끝까지 잘 읽어주시기 바란다.

1. 제사문화에 대한 초기 천주교회의 이해

이번 주말(9월 6일)부터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올 추석에도 예외없이 차례문제로 며느리들은 홍역을 치를 것이고, 제사문제로 인해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교회가 적절한 지침을 제시해 주지 않거나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교리적으로만 다그치는 바람에 개신교 신자와 비신자 사이에 보이지 않는 갈등에 휩싸여 명절이 다가올수록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선다는 분들이 적지 않다. 우리 전통문화와 교회의 가르침이 충돌하는 이 쉽지 않은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먼저 이삼백년 전 한반도에 찾아온 갈등의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제사문제는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온 선교 초기부터 맞닥뜨린 풀기 어려운 숙제였다. 개신교보다 100여 년 앞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천주교회는 고인을 위해 음식을 차려놓고 절하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지 못하였다. “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을 모시지 못한다.”는 십계명의 첫 계명, “너희는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 위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어떤 것이든지 그 모양을 본떠 새긴 우상을 섬기지 못한다. 그 앞에 절하며 섬기지 못한다.”는 두 번째 계명을 어기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여 천주교회는 제사문화를 거부하게 되었고, 이런 천주교인들의 태도는 조상에 대한 효를 인륜도덕의 기본으로 삼는 당시 조선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제사를 거부하는 것은 조상의 은공을 부인하는 불효막심한 죄이며, 그런 파렴치한 일을 옳다고 가르치는 천주교는 미풍양속을 해치는 사악한 종교로 이해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게다가 당시엔 당파 싸움이 한창이던 시절이라 다산 정약용을 비롯하여 주로 권력에서 소외된 남인파 학자들이 천주교에 많이 귀의했기에 당시 집권 정치인들로부터 대대적인 박해(?)를 받아 수많은 천주교인들이 생명을 잃는 비극을 겪었다.

얼마 전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종이 집례한 시복식도 이 사건과 연계되어 있다. 하지만 (지난 번 프란치스코 교종 방문과 관련하여 쓴 글에서도 언급한 문제다) 천주교회가 ‘박해’로 생각하는 그 사건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하면 당시 조선의 정신적 기초를 뒤흔든 서구 기독교제국의 문화침략일 수도 있다. 하여 ‘박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갈등’이라는 중립적 표현이 보다 적합하지 않을까.

2. 조상을 공경하는 것은 우상숭배가 아니다

오랜 갈등 끝에 천주교회는 일부 형식을 바꾸기는 했지만 우리의 제사제도를 아름다운 전통문화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아직도 개신교회는 대부분 제사문화를 허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이를 허락한 천주교회에 대해 우상숭배를 한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개신교회에도 제사를 지내도 괜찮다고 가르치는 목사나 신학자들이 더러 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제사 문제가 교회마다 해석이 다르고 혼선을 빗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제사문화에 윤리적 성격과 종교적 성격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생명을 이어주신 조상님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은 아름다운 효심임에 틀림없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서의 가르침과도 조화를 이룬다. 그러나 우리의 전통 제사문화에는 종교적 의식도 포함되어 있다. 조상을 단지 존경하고 감사하는 차원을 넘어 여전히 그 인격이 혼으로 살아있고 제사를 잘 드려야 가문이 복을 받고 잘 살게 된다는 조상신 숭배의식을 포함하고 있기에 우상숭배를 금하는 기독교 전통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다.

하지만 이 문제도 달리 해석할 여지는 있다. 현대인들은 종교적 요소보다 윤리성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상을 신으로 섬긴다는 의식은 점차 사라지고 효심에 근거해서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이런 마음으로 드리는 제사는 우상숭배로 보기는 어렵다고 보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꽤 있는 것이다. 천주교회와 개신교회 일부에서 제사문화를 허용하는 것도 이런 관점에서 보기 때문이다.

나 역시 제사문화를 그대로 긍정하고 받아들여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명절이나 기일에 조상님을 생각하고 마음으로 감사하며 드리는 절은 부모님이나 어른들께 세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시, 기독교성서가 금하는 우상숭배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상숭배의 사전적 의미는 ‘돌이나 나무 등으로 만든 신상에 절하고 비는 것’이다, 하지만 기독교적인 우상숭배의 개념은 ‘하느님 이외의 사람이나 물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섬기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이해하는 우상숭배란 ‘하느님이 아닌 어떤 것을 하느님과 동등한 위치에 두고 의지하며 섬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돈이나 권력에 절대 가치를 부여하고 그것을 얻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방식은 명백한 우상숭배다.

하여 기독교인이 진정으로 물리쳐야 할 우상은 ‘사람보다 돈을 더 중히 여기는 물질적 가치관과 삶’이며, 또한 ‘하느님의 말씀을 배타적 교리와 문자 안에 가두어 이웃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를 무시하거나 부정하여 세상에 평화를 심기는커녕 오히려 갈등을 일으키는 독선적 신앙’이다. 한국의 보수 개신교회는 제사문화를 우상숭배라고 비난하기에 앞서, 독선적 배타 교리를 절대화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부정하는 것이 오히려 우상숭배가 아닌지 깊이 돌아보아야 하며, 조상에게 절을 하는 행위 자체가 아니라, 입으로는 하느님을 찾지만 삶으로는 하느님을 멀리하는 자신들의 삶의 방식에 대해 가슴을 치며 회개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3. 제사문화를 긍정하더라도 짚어볼 점은 있다

기독교인이라도 우리의 제사문화를 존중하고 그 의미를 계승하는 것은 꼭 필요한 일이지만 이 문제와 관련하여 조심스럽게 건의하고 싶은 점이 있다. 조상을 공경하는 전통예절의 내용은 보전하되 제사제도의 형식은 절대화하지 말고 현대사회에 맞게 좀 더 탄력적으로 적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제사제도의 형식을 그대로 계승하려면 음식 장만에 따르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무엇보다 여성에게 집중되는 과도한 노동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남성들에게는 즐거운 명절이 여성들에게는 중노동이 되는 현실은 사회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남성들에 의해 애써 외면당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이다. 하느님께서 과연 이런 불균형을 기뻐하실까? 남성과 어린아이들만의 명절이 아니라 모두가 다 같이 즐기는 명절로 보낼 수는 없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명절에 발생하는 노동문제를 여성과 남성이 함께 지는 것부터 실천해야 하겠지만, 노동의 양을 줄이고 가족이 다같이 모여 충분히 대화하며 즐길 수 있는 명절로 분위기를 바꾸어갈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사제도의 형식을 좀 더 간소하게 바꾸고 다른 형식의 추모방식을 함께 허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점에서 기독교에서 드리는 추도예배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사제도를 우상숭배로 거부하는 배타적 외래문화로서의 추도예배가 아니라, 형식은 바꾸더라도 조상님께 감사하고 공경하는 옛 제사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내용으로 계승하는 추도예배라면 훌륭한 대안문화의 하나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전통문화로서의 제사의례와 지금까지 교회에서 장려해온 추도예배 중에서 신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해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추도예배를 무가치한 외래문화로 규정하고 제사제도만 옳다고 주장한다든가, 전통적인 제사의례를 우상숭배로 규정하고 추도예배만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극복해야 할 문화적 배타주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차제에 한국 개신교회가 우리의 전통문화와 기독교문화를 모두 긍정하고, 신자들로 하여금 각 가정의 특색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면, 명절 때마다 반복되는 가족간 갈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 한국 개신교회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하며

과거 개신교계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목사 몇 분이 제사문화는 우상숭배가 아니며 차례를 드려도 괜찮다는 의견을 설교시간을 통해 발표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나중에 문제가 발발하고 교계의 추궁을 받게 되자 아쉽게도 본인들 스스로 소신을 접고 말았다. 교단의 눈초리가 무서워 소신대로 목회하지 못하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는 깨어있는 교회 지도자들이 용기를 내야 한다. 제사제도를 전통문화로 존중하는 목회자와 신학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이로 인해서 한국 교회 안에 새로운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갈등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다. 한국의 개신교회가 사회의 존경을 받는 공동체로 거듭나려면 창조적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책임 있는 목회자들이 많아져야 한다.

그동안 한국 개신교회는 배타적 교리로 인해 본의건 본의가 아니건 우리 사회와 이웃종교에 무례가 되는 일을 너무 많이 해왔다. 지금이라도 그동안 교회가 전통문화를 무시하거나 부정한 행위에 대하여, 또한 이웃종교를 존중하지 못하고 배척할 뿐 아니라 심지어 물리적 위해를 가한 모든 잘못에 대하여 우리 사회와 이웃종교에 진정으로 사과하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 개신교 각 교단 차원에서, 또한 개혁단체들과 진보기독교언론, 깨어있는 교회들이 이 일에 적극 나서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 또한 이 문제로 적지 않은 마음고생을 해온 개신교 신자들은, 제사와 추도예배 중에 어느 것이 자신의 가정에 적절한 지 충분히 검토하여 아무 두려움 없이 편한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

조상을 기리며 예를 표하는 아름다운 전통은 내용으로 계승하되, 추모 형식에 대해서는 가족회의를 거쳐 각 가정의 상황에 맞는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가족과 친지간 화목을 이루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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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72.37.249.108)
2014-09-02 01:16:03
우상숭배란 무엇인가?
돌아가신 조상에 대하여 제사를 지낸다는 것이 우상숭배이다. 종교성을 띠기 때문이다. 하나님보다 더 존중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많이 희석되어 가고 있다고 하지만 종교적이다. 어떻든 조상귀신을 섬기는 것 아닌가? 우리가 과거 조상의 출중했던 신앙이나 음덕을 기리고 본받자는 것이야 나무랄 것이 아니다. 문제는 그런 훌륭한 귀신에게 지금 이 제사 자리에 음식을 공양한다는 것이다. 현대인은 이제 그런 마음이 많이 희석되어 인터넷으로 음식공양해 귀신이 이빨 뿌러졌다고 하니 미안한 마음 가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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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4
김성주 (175.213.99.30)
2014-09-03 11:23:14
개독이란게 뭐 그런거 아니겠어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지 조상이고,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부모님은 한낮 귀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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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2
개혁본부 (210.210.217.202)
2014-09-03 00:02:34
껍데기는 가라!
짐승을 품은자 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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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8
삼청교육대 (211.61.23.170)
2014-09-01 21:16:26
제사가 우상숭배라서 없애야 되는게 아니라
우선 상태형이 제사가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하셨는데

뭔 말같지 않는 소리입니까

역사적으로 볼때 제사를 지낼수 있는것은 조선시대를 보면

소수의 양반들이었습니다

양반을 제외하곤 나머지
계층은 경우 제사자체를 지낼수가 없었습니다

양반이라는게 뭡니까
쉽게 말해서 내 윗대가리 뿌리가 누구인지 알수 있는 아주 소수의 특권계층이고 제사라는게 그 특권계층의 전유물아닙니까 그 특권계층만
할수 있는 제사를 알반 농민 상놈들이 제사를 지낸다 큰일날 소리죠

조선시대 임금이
"종묘사직"에 제사지내는것을 가장 큰 일이었다는 하는것만 보아도 제사라는게 다시 한번
왕이나 양반의 아주 소수의 전통이었지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민이나 천민
계층은 제사를 지낼수도 없을뿐더러
제사를 지낼려고 해도
지 조상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제사지내다가는 맞아죽기 일보직전인데 무슨 전통입니까

근데 구한말에 갑자기 신분제가 철패되고 사람들이 각기 성을 갖게 되자
조선 대한민국 국민은 전부다 왕의 자손 양반이 되거이죠 코메디지만

양반들은 제사를 지낸다고 하더라 양반이면 당연히 제사를 지내야지 할면서
제사지내기 열풍이 불었는데 제사제도가 널리 퍼진것은 불과 백년정도밖엔
안되고 그의미가

오늘날 전부다 왕의 후손 양반의 후손이라고 지칭되는
이 대한민국에서 그냥 생색내기 보여주기 짧은 역사가 만든 전통일뿐입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제사때 기름진 음식을 만들어서 영양보충을 한다는 이유로 제사가 인정될수 있었나 오늘날은 절대 빈곤은 벗어난 시대에서
환경적으로 좋지않고 음식물
만들어서 버려버리는
좋지도 않는 제사 조상을 모신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들 고생하는것은 상태형이 잘 말했고 솔직히 이 제사라는게 한번 모이연
불화의 씨앗이 될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처럼 난간섭하기 좋은 사회에서

제사가 우리민족의 고유한 전통같은 말도 안되는 소리 우상숭배라는 말도
안도는 소리도 집어치우고

제가 자체가 지금 살아있는 자손이 행복하지 못하고 분란과 힘이 들면
조상들이 좋아하겠습니까

제사는 우리민족의 전통도 아니고
특권계급의 사치요 그 역사가 불과 백여년이고 과거에는 영양보충의
의미에서 어느정도 용납할수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져야 될 악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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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7
최티끌 (175.223.25.31)
2014-09-01 19:32:46
조상에게 절하는 것이 우상숭배인가?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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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8

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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