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 > 허 종의 영성
순례자는 가는 길을 멈추지 않습니다.나그네는 집을 떠나 정처없이 길을 가지만 순례자는 영원한 집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갑니다.
허종  |  paulhuh@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6년 05월 26일 (금) 00:00:00 [조회수 : 277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나그네는 집을 떠나 정처없이 길을 가지만
순례자는 영원한 집을 향해 순례의 길을 갑니다.
순례자는 한 곳에 영원히 머물지 않고 영원한 집을 찾아 떠나는 사람입니다.
이 땅에는 영원히 머물 곳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는 가는 길을 멈추지 않습니다.
영원한 집을 향해 오늘도 순례의 길을 떠납니다.
고인 물이 썩는 것처럼 순례자가 가는 길을 멈추면 죽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본토 아비 집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라며 가나안 땅을 향해 떠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순례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땅에 있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하늘에 있는 것에 마음을 두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순례자는 금욕주의자가 아닙니다.
천국생활을 순간순간 맛보며 인생을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을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온 몸을 다해 사는 사람들입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벗어 버리고 주님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입니다.

인생의 가장 감격적인 순간도, 인생의 가장 행복한 시간들도
떠나보내고 고통의 시간도 슬픔의 시간도 흘려 보내며
순례의 길을 떠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순례자는 순간에서 영원을 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순례자는 이별을 슬퍼하지 않습니다.
헤어져 있어도 함께 있음을 순례자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순례자의 발걸음은 아름답습니다.
순례자의 발자취는 길없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비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순례자는 가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허종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9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