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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방한으로 비상이 걸린 개신교회
최재석  |  jschoi@c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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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8월 14일 (목) 17:33:53
최종편집 : 2014년 10월 25일 (토) 01:15:27 [조회수 : 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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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한기총의 대표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다. 그가 단순히 일신상의 문제로 사의를 밝힌 것이 아니고 개신교의 위기의식을 느껴서 사임한다고 그의 성명서에서 말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사의표명은 개신교에 켜진 적신호로 보인다. 전에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개신교인들 50만 명이 교회를 떠났고, 김수환 추기경이 세상을 떠났을 때도 50만이 떠났다고, 홍 회장은 그의 성명서에서 언급하고 있다.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기가 하늘꼭대기까지 치솟아 오르고 개신교의 인기는 땅바닥에 떨어져 있다. 그래서 한기총의 회장은 이번 교황의 방한으로 개신교가 전에 없이 큰 타격을 받으리라고 예상하면서 절망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홍 회장 나름대로는 한기총 대표직을 연임하면서 개신교의 갱신을 위해 진력했지만, 교계는 더욱 분열되고 그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더 이상 그 직을 맡아서 일할 의미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는 성명서에서 한국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부패상을 교권주의, 교회의 사업체화, 재산증식, 비자금 조성, 학벌위조, 가짜 박사학위, 거짓말 등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교회의 부패상은 이미 여러 사람들이 지적해 왔다. 그런데 특별히 지금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한국 개신교회의 주요 단체인 한기총의 회장이 개신교의 병이 손을 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두 손을 들고 회장직을 사퇴했기 때문이다.

어느 목사가 차기 회장에 취임하겠지만, 그는 과연 이 부패상을 치유할 획기적인 개혁방안을 가지고 있을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한국의 개신교회는 더욱 타락의 구렁텅이로 굴러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 항상 그렇듯이 말은 풍성하겠지만, 말이 풍성한 만큼 역으로 행동은 미미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러나 한국 교회를 혁신할 방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 방안을 실현할 의지가 문제가 된다. 그러한 의지가 없는 것은 아마도 아직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위기의식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물 가운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오물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하게 되는 법이다. 이러한 때에 홍 회장이 그의 성명을 통해서 표명한 위기의식 그리고 절망감은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을 일깨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홍 회장이 가톨릭교회와 개신교를 대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가톨릭교회의 교인은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개신교의 교인은 급격히 줄고 있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가면 많은 개신교 교인들이 가톨릭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것이 홍 회장의 예상이다. 그의 성명서에 따르면, 그는 이 전망 앞에서 한기총의 회장직을 포기하고 말았다. 좀 무책임한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여기서 절망만 할 것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잘 나가는 가톨릭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는지 알아내서 그 장점을 도입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기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벤치마킹이라는 용어가 있다. 벤치마킹은 어느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상대를 표적으로 삼아 자기 기업과의 성과 차이를 비교하고 상대의 훌륭한 운영기법을 배워서 자기 혁신을 추구하는 경영전략이다. 한국 개신교가 살려면 우리의 상태를 겸허하게 인정하고 해마다 부흥하는 가톨릭에 가서 벤치마킹을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절망적인 상태에서도 계속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우리의 전통이나 교리만을 고집한다면 결국 망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병에 걸렸을 때는 밤을 새워서 기도해야 하지만 다음날 서둘러 병원에 가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혜이다.

개혁자들은 인간의 공로를 중시하는 가톨릭에 맞서서 믿음을 강조했다. 개혁자들은 이신칭의의 교리를 내세워서 하나님의 은혜로 인간이 구원받는 것이지 행동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신학에 따라서 개신교에서는 행동을 소홀히 해 왔다. 그런데 홍 회장이 지적한 학벌위조, 가짜박사, 거짓말, 교권주의, 교회의 사업체화, 재산증식, 비자금 조성 등은 모두 인간의 행위의 영역에 속한다. 한국의 개신교 안에 이러한 부패가 만연하게 된 것은 믿는 자의 행위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결과로 보인다.

가톨릭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외면해 온 행위의 중요성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지만, 그 믿음에는 행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믿는 자는 행위로 자신의 믿음을 보여야 한다. 이 땅에 건설될 하나님의 나라는 믿는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그들의 행위가 엉망이라면 그들이 사는 사회는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가 될 수 없다. 다시 말하지만, 개신교회가 왜 이렇게 부패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답은 간단명료하다. 행위를 외면해 왔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극단적인 예를 구원파에서 본다. 구원파에서는 구원을 앞세우고 행위를 무시한다. 한번 구원에 대한 깨들음이 있으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행동하더라도 구원에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믿는다. 그러니까 유병언이는 교인들의 헌금을 착복해도 문제될 것이 없고, 세월호의 선장은 혼자서 빠져나와도 가책 받을 일이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지 않고 자기들 살 길만 챙기고도 반성하는 기색이 없다.

유병언이와 선원들만이 아니라 한국교회의 목사들도 자기들의 비행에 대해서 반성하거나 회개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교회의 부패상에 대해서 더 이상 예를 드는 것은 잔소리에 불과하다. 이러한 믿는 자들의 전적인 타락 앞에서 홍 회장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가 절망에 빠져 있다.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의 믿음으로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의 소박한 삶, 예수님처럼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통해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한국 개신교의 타락상으로 인해서 그 교황에게서 받는 감동은 배가되고 있는 것처럼 여겨진다. 한국의 개신교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는 것은 우리 개신교인들의 믿음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니고 우리들의 삶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교회 지도자들의 삶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는 정치꾼들의 삶과 마찬가지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톨릭교회를 벤치마킹하면 행위에 관한 교리 외에 교회 제도에서도 배울 것이 있다. 세상 사람들에게 지탄받을 만한 개신교의 부패의 온상이 장기목회이다. 장기목회의 이점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장기목회에는 좋은 점보다 나쁜 점이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장기집권 하는 정권이 부패하는 것을 흔히 본다. 오래 고인 물은 썩는다. 목회자가 한 교회에 20년이고 30년이고 오래 머물면 그 자리가 썩게 된다. 그런데 가톨릭에서는 신부들이 5년마다 돌아가면서 사목하기 때문에 물이 오래 고일 겨를이 없다.

사람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게 마련이다. 성직자도 인간인지라 인간냄새가 나게 되어 있다.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친한 사람도 생기지만 그 사람의 사생활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목회자를 가장 먼저 환영한 사람이 가장 먼저 배반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아무리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도 가까이 접하다 보면 단점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장기목회를 하면 설교 내용이 반복되게 마련이다. 인간의 경험과 지식은 한정되어 있고 사물을 보는 눈에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어느 목사가 5년 이상 한 교회에서 설교를 하다보면 그가 좋아하는 성경구절들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설교하고 여러 번 같은 예화를 들게 된다. 그러면 반복되는 설교내용과 예화로 인해서 설교에서 받는 감동이 감소된다. 똑 같은 말을 반복한다는 불평이 나온다. 같은 말을 반복해야 하는 목사도 참 딱하다. 어느 목사는 교수들의 경우에는 가르치는 학생들이 해마다 바뀌니까 참 좋겠다고 필자를 부러워한 일이 있다. 교인들을 위해서도 목사 자신을 위해서도 적당한 기간이 지나면 자리를 바꾸는 것이 좋다.

목회자는 영적 권위를 가지고 있고 기획위원회나 당회의 회장으로서 교회 일을 관장해 나가기 때문에, 한 교회에 오래 있으면 자기가 일하기 좋게 인맥을 구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다. 목사도 인간이기에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을 장로로 선임한다든지, 자기 말을 잘 듣는 사람에게 재정의 책임을 맡긴다. 여기서 낮은 곳에 임하게 해달라고 교인들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꾸준히 기도하는 목사는 재물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평소에 선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교회재정에 검은 손을 뻗치고 싶은 유혹을 떨치지 못한다.

자기의 삶을 철저히 살피지 않는 목사가 한 교회에 오래 머물면 전횡하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된다. 목사의 말을 따르지 않는 중직자들은 몰아내고 순종하는 사람들로 울타리를 쳐서 그 울타리 안에 자기의 왕국을 만든 후에 중직자들을 거수기로 만든다. 그러고 나면 그들의 협조를 얻어서 쉽게 모든 교회재정을 손 안에 넣을 수 있다. 이때부터는 거칠 것이 없다. 아흔아홉 섬을 가지면 한 섬을 더해서 백 섬을 채우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장기목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장기목회가 가능한 곳에 부패균이 들끓게 되어 있다.

그런데 개신교는 개교회주의적이기 때문에 장기목회를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 국회에서 자정 노력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큰 교회를 맡고 있는 기득권자들이 자기들의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기목회를 막지 않고는 개신교의 부패의 뿌리가 뽑히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한국의 개신교회가 살아남으려면 뼈를 깎는 획기적인 개혁방안이 나와야 한다. 요즘 교회개혁을 위한 단체들이 결성되고 있는데, 그 단체들에서 장기목회를 막을 방안을 내놓지 못한다면 그들이 모색하는 개혁 방안에는 희망을 걸 수가 없다. 단지 부정선거 방지 정도로는 깃털을 건드리는 것에 불과하다. 개혁방안의 몸통은 장기목회여야 한다.

가톨릭교회를 벤치마킹하다 보면 교인들을 끌어들일 만한 요소로 술, 담배를 허용하는 것, 십일조를 강요하지 않는 것 등이 눈에 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이러한 것들은 상당한 매력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행위를 중시하는 일과 5년마다 교회를 바꾸어가면서 사목하는 것에 비하면 사소한 것들이다.

내 친구 하나는 고기, 담배, 술, 노래방을 아주 좋아했다. 특히 술은 한 번 시작했다 하면 2, 3차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친구였다. 그런데 위암 수술을 받고 나서는 그 모든 것을 딱 끊고 철저하게 채식 위주의 식이요법을 시작했다. 나는 그 친구를 보면서 생명의 위기 앞에서는 이러한 결단이 나올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지금 한국 개신교회는 살아남기 위해서 체질을 완전히 바꾸어야 할 때를 맞이했다.

왜 우리가 가톨릭을 벤치마킹해야 하느냐고 반문한다면 그것은 위기의식이 부족한 사치스러운 생각이다. 지금은 내 전통을 지키려고 안간힘을 쓰거나 자존심을 내세울 때가 아니다. 중병에 걸렸다고 여겨지면 서둘러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수술할 병이라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좋은 약이 있다고 하면 약값이 얼마든, 어느 곳이든 가리지 않고 찾아가서 약을 구해다가 먹어야 한다. 생사 앞에서 가릴 것이 무엇이며 못할 일이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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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맨 (58.232.211.68)
2014-08-15 09:33:49
벤치마킹이나 부러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개신교가 지금까지 회심전 삭개오의 모습으로 살았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가톨릭교회를 벤치마킹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나라

회심한 삭개오의 모습으로 개신교의 가치관이 철저히 변화되어야

한국교회는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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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
개혁본부 (210.210.216.233)
2014-08-15 10:07:18
비상 씩이나...
교황이 오든 안오든 원래 그런데요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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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최Ray (222.107.244.99)
2014-08-15 08:55:04
악은 많아지고 강해진다.

그루터기는 약하고 적다.

종교다원주의 경계.

오직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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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6
이사야 (121.129.18.130)
2014-08-15 08:51:09
기독교는 망해야만 한다
개혁이라는말 이 땅에서는 절대불가능하다....맘몬에 노예가됐고 자신들의 생각으로 사이비 목회를 하는자들이 어찌 개혁을 말하는가

교황 방한을 적대시하며 저주를 하는 일부 개독 먹사들은 사악한자 아닌가....송춘길.이원제.신정희.이태희.박덕기광신대이사장.정성구.이건호.전대웅.정귀남 광신대총장들.이런 추한 인간들 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개도교먹사와 개독인들이 추잡한 행태를 보이는가........

남 탓하지 말아라 똥묻은 인간이 먼지 묻은 자를 판단 하지 말아라 이땅에 가장 불가사리한 현상이 두가지 있다면 ... 종교의 확실한 타락.<그중 가장극심한 타락 기독교>와 ....
마사오 다까끼의 딸이 권력을 도둑질할수있고 다수가 잠잠하다는것 이다..........

니느웨이 백성처럼 회게해야 하건만 맘몬에 길드려진 영혼들이 이땅에서 안주하는구나 ....평화 사랑 평등과 진실한 자유인이 넘처나길 기도하며........모든 다양한 기득권자들이여.....옷을찢지말고 니 살점을찢어 회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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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3
비상걸린 개신교회? (72.37.249.108)
2014-08-15 07:08:07
이런 일로 위기의식을 가진다는 자체가 믿음이 없음을 드러낸다!!!
그리스도인이 혹은 교회는 어떤 경우에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는가? 먼저 바른 말씀을 전하고 있는가 살펴보아야 한다. 바른 말씀이 선포되지 않을 때 위기의식을 가져야한다. 그런데도 위기의식이 없다면 심각한 상태이다. 성도의 수가 줄어들 때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 이 경우 그 원인이 매우 복잡하다. 그 가운데 중요한 것으로 또 강조하는 것은 바른 말씀이 선포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사랑은 충만한가?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사랑이 충만한데도 성도의 수가 줄어든다면 위기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다. 성도 수가 줄어든다고 위기의식을 가진다는 자체가 넌센스다. 성도 수를 채우기 위해 온갖 수단을 쓴다는 것은 성령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불순종이다.

믿음과 행위의 관계를 명확히 해야한다. 구원은 오직 믿음에 달려있다. 믿음이 있는가? 그 믿음을 어떻게 드러내는가? 행위는 보조이다. 행위가 없다고 믿음이 없는 것이 아니다. 다만 믿음이 있다면서 그 믿음에 걸맞는 행위를 하지 않고 믿음에 어긋난 행동을 할 때 우리가 하는 말이 네 믿음에 맞는 행위를 보여달라는 것이다.

교회가 부패하게 된 이유를 행위를 외면했기 때문이라 하는데 참으로 인과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판단이다. 부패하도록 방치한 이유가 행위를 강조하지 않았기 때문인가? 성경은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하였고 하나님께서 주신 "새마음"을 갖지 않으면 부패한 마음에서 무엇이 나오겠는가? 바른 행동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바른 것이 아니지 않는가? 그래서 겉 다르고 속 다르다고 한다.

교회가 부패했다는 말은 행위를 보고 판단한 것이다. 잘못된 행위를 보고 부패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는 것은 거듭난 자이지만 완전한 자리로 나가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프란시스코도 고해성사를 한다지 않는가?

믿음을 강조하기 때문에 행위가 개차반이 되므로 행위를 강조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그러면 완전체일 것이다. 그런데 근본 부패한 사람에게 행위를 강조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가? 눈 가리고 아웅이 된다. 사실 한국 사회가 거의 그런 모습이지 않는가?

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그만 두자는 것이 아니라 자칫 행위를 강조하여 행위구원론으로 흐를까 염려함이다. '오직 믿음'은 구호가 아니라 절대 진리이다.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 반딧불보다 못한 행위가 하나님의 의를 충족시켜 기쁘시게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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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5
포이멘 (183.109.98.143)
2014-08-15 00:01:38
교황의 방한으로 비상이 걸린 개신교회!


개신교회의 성도가 아니라

거기서 빌어먹는 목사님들에게 비상이 걸린 것이겠지요.

성도가 떨어지면 먹고사는데 지장이 있으니까?

밥그릇 싸움에 대빵 큰 자가 나타나니 비상이 걸린 것이 아닌가요?


예수살이 하는 성도들은 즐겁습니다.

진심이든 쇼든 그래도 가난한 자를 생각하는 큰 자가 나타났으니까요?

개혁교회 목사님들도 교황님 따라해보세요.

큰 차 버리고, 처자식 다 버리고, 식사도 혼자 만들어서 먹고, 호텔 가지 않고 등등..

교황님 따라해 보세요.

어려우면 목사라는 명찰떼고 ...


예수살이하는 성도들은 교황이 오든 누가 오든

비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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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3
삼청교육대 (211.61.23.170)
2014-08-14 20:05:53
천주교도 지저분하고 형편없는 면이 다 있죠
사실 천주교 역사를 뒤집는것은 고사하고 천주교의 교황을 보면 이것뭐 조목사 김목사 빤스목사는 저리가라 할정도로 엄청난 금권과 권력을 가지고 있죠 마피아는 애들 장난일정도로
예수가 과연 지금의 교황의 삶을 봤다면 뭐라고 했을까요
특히 울나라 천주교의 헌금액이 상당수가 로마로 가는데 문제는 그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전혀 알길이 없죠

그리고 울나라 천주교의 부패상을 딱 하나 들자면

천주교에서는 신부에게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대적하는 짓이라 해서
금하는데 이런일이 있었죠
"

1998년 청주교구 신성국 신부는 청와대에 탄원서를 보내 ‘서울대교구청 정진석 대주교가 오웅진과 함께 권력과 금력을 향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신신부의 주장이다. “정추기경이 청주교구장으로 있었을 때인 1998년 청주성모병원 인수를 강행하면서 ‘사재를 다 털었다’며 10억원을 내놓았다. 그러나 그가 서울대교구로 떠난 뒤 개인적으로 관리하던 통장에서 무려 20억원이 나왔고, 다른 통장에서도 상당액이 드러났다. 정추기경은 1년 뒤인 1999년에도 ‘전재산이다’라며 5억원을 꽃동네대학교에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정추기경은 꽃동네와 관련된 자금 거래를 밝혀야 한다.” 이에 대해 서울대대교구의 한 신부는 “돈에 관한 의혹은 전혀 문제될 것 없다”라고 일축했다"

천주교처럼 계급이 엄격하고 위계질서가 엄격한데에서 신부가 추기경에게
이런짓을 했다면 얼마나 보이지 않는 부패가 심하겠습니까

경건한척 거룩한 미사의 조용한 모습속에서 백성들의 피와땀 이전투구
정치를 알 사람이 있을까요
알더라도 그런것은 일부러 넘어가죠

교황이 한국에 온다고 하죠
윤지충을 비롯한 순교인들을 사복시킨다고

근데 역사를 아는 사람은 윤지충이 과연 어떤인물인지
서학에 빠져서 알카에다 처럼 자기부모 위패를 훼손한 광신적인 종교인이었죠 오늘날에 있어서 길거리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인간들보다
한술 더떠서 타종교에 대한 이해따윈 요만큼도 없는 윤지충이라는 자가
과연 자기나라를 천주의 나라로 만들기위해서 군대를 동원하라는
황사영같은 자와 더불어
어찌 칭송받을수 있겠습니까

한마디로 말해서 제가 보기엔 개신교도 금권 간통 빤스등 문제가 많지만
천주교는 거룩한척 조용한 미사솥에서 벌어지고 있는 추잡한 놀음
역사인식의 부재는 예수가 이땅에 다시 오면 개신교는 한대맞고 천주교는
두대맞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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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9
거짓교인 (115.23.105.99)
2014-08-14 21:28:40
양비론은 답이 없다.
댓글을 보니 위, 아래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이어졌네요.

노답.

ps) 윤지충의 행위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종교적인 대립이기 보다는 가치관의 투쟁에 좀 더 가깝지만... 또, 종교의 자유와 당시 사회상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윤지충 보다는 조선 사림들이 알카에다에 더욱 가까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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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
삼청교육대 (211.61.23.170)
2014-08-14 21:52:58
윤지충이나 황사영
이애들이 종교를 빙자해서 무차별적으로 원주민을 주인 놈들이랑 뭐가 다르냐
조선시대 특히 양반사대부들의 어려서부터의 제일가는 것은 조상숭배요 왕도 종묘사직에 참회하는것을 제1의 미덕으로 삼는 사대에서 그런짓거리가 과연 그 시대 정상적인 인간이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하냐 그것은 알카에다를 능가하는 광신도지 황사영 백서 읽어보았나 천주의 법을 집행하기 위해서 군대를 동원해서 조선을 없애라고 이 두놈은 종교를 빙장한 미친놈이거나 매국노에 지나지 않는데 천주교인간들은 그러든 말든 성인이라고 지지하지 최소한 사람이 대가리가 장식품이 아닌다음에야 종교를 이용한 미친광기정도는 구별해야 하지 않겠나 아 근데 이사야는 도대체 뭐하는가 한마디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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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
거짓교인 (115.23.105.99)
2014-08-14 22:06:24
뭔 소린지?
삼청교의 논리를 따른다면,

개인의 종교적 자유는 국가가 지향하는 바에 따라 비정상으로 규정되고 존재해선 안된다는 소리?

그렇다면, 북한 같은 곳에선 김일성을 숭배하는 것을 제 1의 미덕으로 삼는 곳이니 아편인 종교는 발도 붙여선 안되고, 그 곳의 종교인들은 처형의 대상이 당연한 것이네?

중국의 수많은 지하교인들 역시 중국의 국가 정책에 반하는 존재들이니 정상적인 인간들이 아니며, 이러한 광신도들은 처벌 받아야 마땅하다는 소리??

황사영이야 막 나간 경향이 있는데, 교황이 황사영을 복자로 지정한 것도 아니고, 윤지충이 황사영인 것도 아닌데, 삼청교는 뭔 발상으로 둘을 묶고서, 천주교를 비난하려 드는지?

PS) 근데, 황사영은 나중에 시복될 것 같음;; 뭐, 이 건 그 쪽에서 알아서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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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
삼청교육대 (175.223.23.108)
2014-08-15 17:54:32
니논리라면
단군상 훼손 봉은사 땅밝기도 윤지충 같은 성인이 될수 있겠네 성경 어디를 보아도 타종교인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말보다 부셔버려라는 말있으니단군상 훼손 봉은사는 순교네 말같은 소리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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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
거짓교인 (112.184.120.101)
2014-08-16 23:31:01
삼청교 나와라~ 오버~
먼저 내 질문--개인의 종교적 자유는 국가정책에 따라 처형내지 처벌이 당연한가?--에 대한 답변을 바람.

두 번째로 윤지충이 당시 기준으로 불상 훼손이나 서원 파괴를 했는지 답변 바람.

그리하면 내 논지라 할만 함.ㅇㅇ

참고로 윤지충이 한일은 가톨릭식으로 조상을 모시려한 것이고, 개신교도들이 한 짓은 공공재(?) 파괴 및 욕먹기 딱 좋은 땅따먹기 놀이로 구분해 볼 수 있음. (물론 삼청교에겐 구분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그리고 삼청교가 성경 속 편협함(?)을 내세우고자 한다면, 나는 예수가 언급한, "네 진정한 이웃이 누구냐"라는 보편적인 인류애를 내세우겠음.

아무튼 딴소리 없이 답변 바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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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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