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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실행위, 세월호대책위ㆍ총무인선위 등 구성세월호 참사 문제 지속적으로… 후보 1명 10월 실행위에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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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7월 25일 (금) 10:03:22
최종편집 : 2014년 07월 25일 (금) 12:37:46 [조회수 : 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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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의 정기 실행위원회 모습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하 교회협)가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또한 총무 선출을 위한 ‘총무 추천 인선위원회’를 구성했다. 24일 실행위원회에서다.
‘정년 문제’ 걸린 김영주 총무 연임 여부 관심
교회협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제62회기 3차 정기실행위원회를 열어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가칭) 구성 △총무 추천 인선위원회 구성 △홈리스 주간 제정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가칭) 구성’ 건은 그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유가족 위로 및 세월호 특별법 제정 등의 문제를 9개 회원교단이 힘을 모아 한국교회 차원에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말까지 임기인 총무 인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총무 추천 인선위원회 구성안’도 통과시켰다. 구성안에 따르면 인선위원은 회원 교단 각 2명씩이며 이들이 총무 후보를 1명으로 압축, 오는 10월 열릴 차기 실행위에 추천한다.
실행위가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재적 과반수 찬성하면 이 후보를 연말에 열릴 정기총회에 후보 추천해 제청을 받아 최종 확정한다.
총무는 연임이 가능하다. 김영주 총무의 경우 현재 첫 번째 임기여서 연임이 가능은 하나, 연임이 될 경우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정년에 결려 은퇴를 해야 하는 문제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홈리스 주간 제정의 건’도 받아들여 매년 10월 첫째 주를 한국교회 ‘홈리스 주간’으로 정해, 한국 사회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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