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이사야 40:8)

▷▷ 저자 소개
지은이 김문선

김문선 목사는 영혼을 자유케 하는 진리와 참된 예수의 삶을 추구하고 질문하는 목회자이다. 날마다 마주한 일상에서 진리를 구하며 사유하고, 깨달음을 전하는 일에 기쁨을 느낀다. 글과 말로 전하는 그의 메시지는 현실에 충실한 삶에서 사유를 통해 우러나 진솔하고 담백하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좋은나무교회」목사로서 성도들과 함께 성서적 교회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페이지큐티 저자로 집필 및 강연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문선 목사 묵상집 “예수님과의 대화”
짧은 대화에 담긴 깊은 성찰, 여백의 묵상.

대화가 그리운 시절이다. 있는 그대로 나를 맞이해 주는 벗님과 함께 가식 없는 이야기 나누고 싶다. 단순한 소리의 울림이 아닌 영혼을 위로하며 걸어가야 할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고뇌의 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정답이 아닌 방향과 질문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대화, 단순한 지식과 언어의 전달이 아닌 깊은 울림을 허락하는 대화, 일상의 언어로 다가와 삶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 대화. 예수와 함께 이런 대화를 시작해보자!

시간이 꽤 지났다. 나의 시간도 진리를 향해 끝없이 방황하며 흘러간다. 내 안에 새겨진 방황과 갈망의 유전자는 목사가 되어도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다. 그럼에도 부정할 수 없는 삶의 고백이 있다. 방황과 흔들림 가운데 드러나는 예수의 진리이다.

『예수님과의 대화』는 길 위에 적은 진리의 고백이다. 또한 걸어가야 할 내일의 길이기도 하다. 진리에 대한 사랑과 갈망을 담아 예수님께 질문했다. 확신에 찬 목사의 언변이 아닌, 구도자의 심정으로 예수님과의 대화를 적어갔다. 길이 아닐 수도 있다. 혹은 길일 수도 있다.

지금도 한없는 그리움 담아 “예수님”을 부른다. 심연에서 메아리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하늘의 뜻 헤아린다. 오가는 대화와 삶의 적용 속에 깃드는 미세한 진리의 깨침을 바라본다. 그렇게 한 걸음씩 그분을 향해 걸어간다.

▷▷ 책 속으로

▷▷ 목차

대화를 시작하며

대화 1 12

외로움 14
하나님의 살아계심 16
염려 18
건강한 이웃사랑 20
원래 피곤한 인생 22
마지막 하루 24
고통의 근원 26
복의 통로 28
일상 안에 숨어있는 큰 깨달음 30
일장일단 32
깨짐의 일상 34
인내할 수 있는 힘 36
나를 위한 용서 38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40
회개와 고백 42
말씀의 창조 44
세상의 빛과 소금 46
영혼 있는 말 48
죄인의 참된 의미 50
회복으로 가는 길 52
하나님의 응답, 무응답 54
하나님의 차별 56
두 가지 시험 58
회의하는 신앙 60
고난의 유익 62
행복으로 가는 길, 감사 64


대화 2 66

예수의 방황 68
영혼의 배 70
너의 안에 하나님 나라가 있다 72
관계행복의 길 74
채울 수 없는 욕망 76
참된 침묵 78
마음의 눈 80
불편한 은혜 82
쉬지 못하는 이유 84
술 취함 86
솔직한 기도 88
보시기 좋았더라 90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92
응답의 완성 94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96
하나님이 계신 곳 98
마음을 지키라 100
아파야 깨닫는 인생이여 102
죽음이란 무엇인가? 104
돈에 대한 사랑 106
함께하는 신앙생활 108
예수가 오신 이유 110
기도의 완성 112
예수의 도에 이르는 길 114
하나의 몸 116

대화 3 118

방황을 허락하시는 하나님 120
진정한 빛이 되는 길 122
해소의 기도 124
무엇을 위해 사는가? 126
심판의 때 128
예수의 치유 130
근심의 이유 132
성령충만 134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는 삶 136
두 가지 고통 138
지혜와 순결 140
두려움을 이기는 길 142
모든 사람의 인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144
생명의 여백 146
살아있느냐? 148
사랑으로 가는 길 15
고통의 오만 152
빛이 되는 길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