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평화의 교회
전경 |
| 목요일은 기자가
아르바이트 하는 날, 구로구 궁동의 평화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초록세상-유기농 조합-'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목사의
관심은 언제나 교회, 가지고간 물건들을 분류해 냉장고와 진열대 위에 정돈한 후 윗 층의 교회당으로 갔다.
| |
 |
|
|
| ▲ 평화롭게 오침을 취하고 있는
아가 |
| 아랫층에는 유아원
아이들이 낮잠을 자고 있었다. 자는 어린 아이의 모습이 가장 평화롭다는 말은 소파 방정환의 말이 아니라도 느낄 수 있다.
4월10일 들여 온 올챙이 알이 부화되고 성체가 되는 과정을 그려놓은 벽을 보면서, 가지런히 개켜진 옷들, 아이들과
드러누워 등을 두드려 주며 함께 잠자는 교사들, 이 모든 것 속에 예수님의 평화가 깃들어 있었다.
| |
 |
|
|
| ▲ 평화의 교회 예배당
내부 |
| 예수님의 평화를
간직한 교회, 예수님이 길이기에 우리는 그 길로 가면 평화와 소망이 있다는 교회의 표어처럼 담임자 박경양목사와 그
동역자들이 일구고 있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달랐고 기자 역시 교회 구석구석을 촬영하며 그 안에 담긴 뜻을 되새겨
보았다.
평화의 교회는 공동육아방 '덩더쿵 어린이집'과 청소년을 위한 '다른꿈', 어린이 도서관 '몽당연필' 그리고 유기농을 통한 생명 운동의
자리인'초록세상'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교회의 역할과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인 선교를 각인시키고자 일해왔다. 수요일에는 떼제 기도회를 갖는 등
특별한 방식들을 도입했으며 담임자인 박목사는 '전국학부모연대'등을 통해 참교육 실천을 위해 다년간 수고해 오고 있다.
| |
 |
|
|
|
▲ 전체 활동
사진판
이상 취재 ,글,구성 김동학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