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조용기 목사는 '집행유예'… 장남은 '법정구속'재판부 “200억여원 손실 감추는 과정서 교회에 130억여원 손실”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14년 02월 20일 (목) 21:32:42
최종편집 : 2014년 02월 20일 (목) 22:31:52 [조회수 : 632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교회에 거액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 MBN 8시 뉴스 화면 캡쳐

“인생 역정, 오랜 기간 사회 복지에 기여한 점 등 참작”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용현)는 20일 오후 진행된 선고심에서 조용기 목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또 조 목사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에세는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조 목사와 조 전 회장에 대한 배임 및 조세포탈 혐의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조 목사 부자는 영산기독문화원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출연금 200억여원이 손실되자 이를 감추기 위해 조 전 회장 소유의 회사 주식을 적정 가격보다 비싼 가격으로 사들여 교회에 130억여원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며 “교회는 이로 인해 법률적·실질적으로 손해를 입었다고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조희준 전 회장에 대해서는 “조 전 회장은 복잡한 청산 과정을 계획하고 이를 주도적으로 시행했으며 최종적인 이득도 누렸다는 점에서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그럼에도 자신의 책임은 은폐하면서 재산상 손해를 교회에 떠넘기며 타인을 전면에 내세워 그 책임을 면하고자 하는 행태는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조용기 목사에 대해서는 “조 전 회장이 배임을 주도했다고 하더라도 교회 운영의 최고 의사 결정권 없이는 불가능하고 조 목사는 범행을 모두 알고 이를 승인할 수 있었던 자리에 있었다”며 “지위와 역할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조 목사의 조세포탈 혐의와 관련해서는 “순복음선교회 대표로서 포탈세액이 36억원에 달하고 그 과정에서 서류 변조 등을 승인 또는 묵인함으로써 탈세에 주요하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삼일회계법인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주도적으로 의도하지 않은 점, 세금을 앞으로 부과·징수할 수 있다는 점, 그 동안의 인생 역정이나 종교인으로서 오랜 기간 사회 복지에 상당히 기여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조 목사에게 징역 5년과 벌금 72억원을, 조희준 전 회장에게는 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날 판결과 관련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 장로모임’은 “유죄 판결을 환영하지만 피고인 조용기에 대한 형 집행을 유예한 것은 유감”이라며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발표한 진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용기 목사의 또 다른 범죄행위에 대해 검찰에 추가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병왕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258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16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개혁본부 (210.210.216.191)
2014-02-20 23:14:14
돈이 조키는 조쿠만~

다~ 덮어버리네~
리플달기
14 3
심사숙고 (58.237.19.197)
2014-03-05 13:54:21
소금이 맛을 잃어면
조용기목사님의 소식은 한국교회사에 안타까운일이다.
조목사님의 전도사시절 주님앞에 부르짖던 구체적인 기도문이 나에게는 모델이 되주셨는대 아마도 이재 사명을 다하신 모양입니다. 이후는 우리 후배와 한국교회사를 위하여 마무리를 잘 해주실것을 기원합니다.
리플달기
0 0
일봉성도 (122.101.23.125)
2014-02-22 07:35:58
과유불급이라 했거늘
조용기 목사가 인생 말년에 그동안 쌓아놓은 모든것을 한순간에 허물어
트리는구나!
역시 욕심이 가하면 반드시 탈이난다는것을 여실히 증명을 해주시는군!
과유불급이란말이 새삼 떠오르는군!
ㅉㅉ 이게 모냐?
졸지에 전과자 되셨네!
리플달기
10 0
내나름 (211.253.98.18)
2014-02-21 11:16:17
조롱에 갇힌 새
부끄러움은 한번 겪고나면
속옷이 벗겨져도 더이상
부끄럽지 못합니다.

아홉가지 재앙도
수단으로 넘기지만
마지막 열번째 재앙에는
두손을 들은 것 같아도
아직은 끝난 것 아니라며
붙잡고 다시 잡습니다.

그것은 애굽인 만이 아니고
스스로 조롱에 들어가는
돈을 향한 욕망을 버리지 못함입니다.
리플달기
13 3
Philip Im (70.62.49.64)
2014-02-21 03:45:15
천의무봉(天衣無縫)
김연아의 무결점 연기를 두고 중국 공영방송이 극찬한 말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천의무봉과 같은 옷을 입은 존재들입니다.
'하나님의 의'라고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피를 뒤집어 쓴 자들입니다.
그 피로 말미암아 누더기 같은 '우리의 의'가 가리워진 것입니다.

가끔은 그런 누더기같은 '우리의 의'를 그리워하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와 같은 복된 옷을 거추장스러워하기도 합니다.
혹은 순백의 옷이 못마땅하여 명예,재물,음란과 같은 알록달록한 치장을 원하기도 합니다.
'벌거벗은 임금'인 줄 모르고 '하나님의 의'의 옷을 입었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누더기같은 '자기 의'가 환히 보이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는 '나'는? '너'는?

누가복음13장 1-5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리플달기
11 2
포이멘 (183.109.98.143)
2014-02-21 01:36:48
이제는 성도가 나서야 합니다.
.

이런 자를 강단에서 존경한다고 하는 목사는 뭐지?

혹시 당신은 존경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예수 부활후 1500년에 나타난 목사제도

성경에도 없는 목사제도

성경을 오역하여 만들어낸 목사제도

금대가리들의 모임 목사제도



하나님의 경륜으로 만들어진 목사제도

이제 하나님의 경륜으로 없어질 목사제도

교회에서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목사제도

예수팔아서 먹고사는 목사제도


이제 성도가 나섭시다.

개신교에 어디 성직자와 평신도가 따로 있습니까?

성도가 나서서 아래로 부터의 개혁으로 기독교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교회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야 합니다.

목사 군주들을 몰아내고

하나님이 왕이시고 성도가 백성으로 예수살이를 하는 공동체를 세워야 합니다.

.
리플달기
13 9
(175.211.161.124)
2014-02-25 17:46:15
맞습니다
목사는 우상입니다
리플달기
3 0
최Ray (220.118.20.85)
2014-02-21 00:11:46
솔로몬과 히스기야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끝까지 깨어 있길 원합니다.!!!
리플달기
11 5
이사야 (121.129.18.180)
2014-02-22 20:48:44
조용기 막사님은
이미 깨여있기가 힘든 사람이네.....그의 죄악이 어찌 이뿐인가 그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네...그가 놀린 입때문에
리플달기
5 0
최Ray (220.118.20.85)
2014-02-22 23:25:40
세상에 흠 없는 자가 어디 있는가?

우리나라는 어른이 없고, 머리가 없어.

사촌이 땅 사면 배아픈 습성이 있어.

조용기목사님이 예수님이냐?

인간이다. 인간.!!!
리플달기
3 6
기초학력저하 (58.230.187.50)
2014-02-23 07:59:37
기초학력저하에나 계속기여하고
평균점수나 맨날끌어내려라.
불쌍한놈
리플달기
5 1
범죄하다가 (58.230.187.50)
2014-02-23 07:58:14
범죄해서 돈많이 모으고 호화생활하면 그래서 경찰이 잡으면 그게 경찰이 돈많은게 배가아파서
잡는거냐?
범죄자새끼니까 잡는거아냐!
무슨 개소리를사는거냐 수능반도못맞추는게
리플달기
5 0
미친놈아 (58.230.187.50)
2014-02-23 07:54:58
그렇게 따지면 조두순이도 인간이다.
인간이니까 벌안받아도되는게 아냐?
니네 머리가 이래서 공부가 최하위성적인거야
헌금으로 온갖 죄란죄른 다지은 범죄종합세트가
인간이어서 라고?
그냥 주유소 알바좀 하고 먼저 인간이되어라
평생 남 가느칠생각하지말고
너자신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절차탁마해라
나는 그런마음으로 산다.
나나 잘하자라는.....
남가르치려면 훌륭한 사람이어야 하는거야 먼저
쓰레기가 다들 설교하겠다고 해서 이 사단이 난게아니야!
리플달기
5 0
이사야 (121.129.18.180)
2014-02-23 01:51:08
최씨
니는 그래서 문제아중에 문제아니라...너는예수보다 조막사를 더신뢰하지않았는가....니같은 개독이 조막사의 죄를 만들어냈느니라
최씨 그대자신이 예수를 제대로알고 그븐의뜻을 살아야 한다네
제발 듣는신앙이아닌 주딩이질에 메몰되지말고 주체적 신앙인이 되시게
리플달기
5 0
최Ray (222.107.244.99)
2014-02-24 06:37:28
왜.

내 말이 마음에 꽂혔나?

반론이 심하네?
리플달기
0 5
이사야 (121.129.18.180)
2014-02-24 07:32:55
역쉬...최가는
더도덜도 아닌....무뇌아로다..회게할줄모르는...느낄줄도 모르는 무의식상태
리플달기
4 2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