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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개혁의 결정적 시기, 바로 지금이다.”
박경양  |  kmpeace@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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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2월 14일 (금) 01:49:49
최종편집 : 2014년 09월 04일 (목) 20:42:03 [조회수 : 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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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세기 종교개혁의 요인

종교개혁 운동의 효시로 알려진 12세기의 피터 왈도(peter Waldo)를 비롯해, 교회의 부패와 타락에 저항하다 죽은 후에 무덤에서 끌려 나와 부관참시를 당했던 14세기 영국의 존 위클리프(John Wycliffe), 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교황의 권력에 저항하다 화형에 처해졌던 체코의 종교개혁자 얀 후스(Jan Hus)가 그랬듯이 교회 역사상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이들의 종교개혁운동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16세기의 종교개혁운동이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 일반적으로 "종교개혁"은 16세기에 유럽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종교개혁운동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16세기의 종교개혁운동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 첫 번째 이유는 교회의 타락과 부패다. 당시 교회는 십자군 전쟁 이후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신자들에게 면죄부를 판매하고, 교회의 직책을 돈으로 사고파는 성직매매(simony), 성직자의 불륜과 불법 결혼 등 심각한 도덕적 타락에 직면해 있었다. 또 아동에게 고위성직을 부여한 뒤 그 직책에 따른 급여를 챙기는 아동성직서임, 직책에 따른 급여를 챙길 목적으로 교회의 여러 직책을 겸임하게 하는 성직겸임(pluralism), 이름만 성직자로 등록해 놓고 세속생활을 하면서 직책에 따른 돈은 챙기는 부재성직자(absenteeism)관행이 성행했다. 때문에 이를 보다 못한 일부 주교와 수녀들이 교황 바오로 3세에게 정식으로 교회개혁을 건의하기도 했다.

두 번째 이유는 학문과 예술의 부활로 일컬어지는 르네상스의 도래다. 르네상스는 유럽인들의 지적 생활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르네상스에 뒤따른 새로운 학문에 대한 열정은 교부신학과 히브리어와 헬라어 연구에 불을 지르고 이들 학문연구는 종교개혁의 사상적 기초를 제공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교회의 가르침과 어긋나는 것을 통제해 왔던 중세교회의 지적인 통제는 더 이상 어렵게 된다. 이런 변화는 당시 교회의 기초를 이루고 있던 사상적 기초를 흔들었다.

또 이 시기에 이루어진 발명품이 하나가 르네상스운동에 기름을 부었는데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구텐베르크의 인쇄활자 발명이다. 활자의 발명은 학문의 발전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왔다.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일이 손으로 베껴야 하는 상황에서 대량의 책을 제작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고 제작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당연히 책은 일부 부유층만이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인쇄활자 발명은 손쉽게 책을 대량으로 제작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책을 출판할 수 있게 했고 이로 인해 책은 더 이상 부자들만이 가질 수 있는 부의 상징이 아니게 됐다. 그리고 인쇄술의 혁명적 변화는 종교개혁운동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루터가 로마교회의 오류를 지적하는 95개조를 작성하자 이 문서는 루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일어로 번역되어 전국에 배포되었다. 인쇄술의 발달이 종교개혁자들의 생각을 쉽게 대중에게 전파하고 대중이 종교개혁에 참여하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급격한 사회의 구조 변화, 근대국가 탄생, 민족주의의 발흥 등이다. 유럽사회는 십자군 정쟁 이후 봉건 사회가 점차 무너지고, 경제의 중심이 농업에서 상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대대적인 사회의 구조의 변화가 일어났다. 그동안 교황을 중심으로 한 교회권력이 국왕을 중심으로 하는 세속권력을 지배해 왔으나 근대국가의 형성과 민족주의의 등장으로 교황의 권력은 급격하게 쇠퇴하는 반면 세속권력은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된다. 교황청의 <아비뇽 유수>는 교회권력이 세속권력의 손아귀에 들어갔음을 말해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교황 권력의 쇠퇴가 오히려 16세기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다. 종교개혁자들이 교황을 거슬려 개혁을 시도하다 탄압을 받을 경우 국왕이 방패막이가 되어 주었기 때문이다. 또 교황이 남의 나라에 간섭할 힘을 상실하고, 교황 자신이 부패의 주범인 상황에서 교황을 통해서 교회를 개혁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종교개혁자들은 세속권력에 의지해서 교회개혁을 추진했던 것이다.


• 감리회의 오늘

- 감리회는 부패와 타락의 정점에 서있다.

오늘의 감리회 역시 종교개혁 시기인 16세기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우선 교회의 타락과 부패는 16세기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교회 건축과 부족한 운영비 충당을 위해 다양한 명목의 헌금이 생겨나고 있다. 돈에 의지해 치러지는 각종 선거와 교회담임 인사 과정에서 금품이 오가는 등 전형적인 성직매매(simony)가 횡행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도덕적 타락인 목회자의 불륜은 더 이상 교회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중대형교회는 물론 이제는 소형교회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교회세습은 자기 아이를 성직에 임명하고 돈을 챙겼던 중세기의 아동성직서임과 다르지 않다. 감독회장과 감독이 직책을 달리하여 교회 담임자로서, 감독 혹은 감독회장으로서 또는 감리회가 설립한 각 법인으로부터 각종 수당을 받는 것은 돈을 목적으로 한 사람에게 여러 직책을 맡겼던 중세교회의 성직겸임(pluralism) 혹은 부재성직자(absenteeism) 관행과 전혀 다르지 않다. 또 최근에 이야기되고 있는 겸임감독제는 교권도 누리고 교회를 담임하다 은퇴하여 두둑한 은퇴비까지 챙기려는 인간의 탐욕과는 관련이 있다. 감리회는 지금 부패와 타락의 정점에 서있는 것이다.

- 지식정보사회는 감리회 개혁의 충분한 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종교개혁의 두 번째 이유였던 르네상스에 따른 지식혁명과 인쇄술의 발달로 인한 지식과 정보전달 수단의 획기적인 변화 또한 그렇다. 르네상스가 교부신학과 히브리어와 헬라어 연구에 불을 지르고 이들 학문연구의 결과가 종교개혁의 사상적 기초를 제공했던 것처럼 오늘 신학연구는 목회자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아니다. 신학을 전공하고도 목회자가 아니라 다른 일에 종사하면서 평신도로 교회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인터넷의 발달과 원격교육 등으로 평신도들도 원하기만 하면 목회자 못지않은 신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제한 없이 열려있다.

현대사회에서 암기 위주의 지식습득과 책을 통한 정보 전달은 의미 없게 되었다. 지식과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굳이 책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어디에서든지 필요한 지식은 실시간으로 습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들여 문서를 제작하고 또 며칠이 걸려야 하는 우편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SNS를 통해서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국 어디든지 전달할 수 있고 또 얻을 수 있다.

지금 감리회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과 사고 그리고 감리회 문제와 관련하여 본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갖가지 일들은 인터넷 언론이나 SN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 때문에 그 누구도 은밀하게 일을 꾸미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에 따른 충분한 비판과 비난을 감수할 생각이 아니라면 부덕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감리회 개혁의 결정적인 조건들은 이렇게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 급격한 사회의 변화는 강력한 개혁을 필요로 하고 있다.

16세기 종교개혁의 세 번째 이유인 급격한 사회의 구조 변화, 근대국가 탄생, 민족주의의 발흥 등이다. 그런데 모양은 다르지만 비슷한 변화가 한국교회 아니 감리회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 십자군 전쟁 실패 이후 봉건 사회가 무너지고, 경제의 중심이 농업에서 상업으로 넘어가는 대대적인 사회의 구조의 변화가 일어났다. 반면 오늘 감리회는 교회 생태계의 왜곡으로 인해 성장은 정체되고, 성장의 정체는 중소형 교회의 성장이 가능케 했던 대형교회의 출현을 어렵게 하고 있다.

교회권력이 세속권력을 지배하다가 교회권력이 쇠퇴하고 세속권력의 지배 아래 놓였듯이 오늘 감리회에서 교회 권력을 상징하는 목회자의 지도력은 급격하게 퇴락하고 있다. 대신 평신도의 권력은 급격하게 팽창하여 목회자는 자리 유지를 위해서 장로들의 눈치를 살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고, 개체교회의 담임자 인사는 장로를 중심으로 한 몇몇 평신도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나아가 교회법은 더 이상 권위를 찾기 어렵게 되었다. 교회재판은 국가의 법정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절차에 불과할 뿐 모든 법적 해결은 국가의 법정에 의존하고 있다. 이제는 목회자와 신자들이 교회 안에서 발생한 부당한 문제로 인한 피해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교회법이 아니라 국가의 법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 지금이 감리회 개혁의 결정적 시기다.

교육심리학에서 말하는 <결정적 시기>란 어떤 심리적 특성이나 행동은 특정 시기에 획득되어야 하며, 그 시기가 지나면 획득 불가능하다는 발달의 비가역적 성격을 뜻한다. 이 이론과 상관없이 모든 일에 때가 있는 법이다. 그 때를 잃어버리면 그 일을 이루는 것이 어렵거나 불가능하게 되는 법이다. 감리회의 개혁 역시 그렇다. 개혁은 언제나 가능한 것이 아니다. 개혁을 위한 여러 조건들이 갖추어져 있는 결정적 시기가 있는 법이다. 그런데 앞에서 지적했듯이 감리회는 지금 개혁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바야흐로 감리회는 개혁의 결정적 시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개혁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앞에서 지적했듯이 16세기 로마교회의 상황은 부패와 타락, 교회권력의 쇠퇴, 르네상스와 인쇄술의 발달 등 종교개혁을 위한 모든 환경은 조성되어 있었고, 교회개혁에 대한 대중의 요구는 강력했다. 이런 상황에서 종교개혁의 결정적 점화는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의 수도승이었던 마틴 루터가 붙였다. 16세기의 종교개혁은 마틴 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성당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붙임으로 촉발되었다. 종교개혁을 위해 필요한 환경이 충분히 조성된 결정적 시기에 마틴 루터가 그 개혁의 첫 번째 불을 붙인 것이다.

오늘의 감리회도 마찬가지다. 감리회는 지금 개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단 하나, 이 필요충분조건 아래서 개혁을 촉발시킬 사람이 필요할 뿐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한 사건이 있다. 2008년 이후 개혁은 감리회 안에서 모두가 주목하는 과제였다. 감리회 개혁을 목표로 300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이고 서명하는 등 감리회 개혁운동이 전개됐다. 하지만 개혁운동을 처절한 패배로 끝났다. 그리고 이 실패의 경험은 함께했던 사람들과 개혁운동을 지지하며 개혁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큰 패배감을 안겨 주었다. 그 패배감이 감리회 개혁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지금은 그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성찰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실패하지 않을 대안을 가지고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다. 2008년 이후 추진된 감리회 개혁의 실패는 우선 개혁의 중심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것이고, 개혁의 로드맵이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혁명과 달리 개혁은 대중의 여론이 중요한 데 그 개혁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그렇게 할 경우 감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이후의 개혁은 그 중심을 튼튼하게 세우고 나아가 개혁의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세운 후 구체적인 개혁의 과제가 무엇이며 어떤 모습으로 개혁할 것인지를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개혁 이후 감리회의 모습이 어떠할 것인지를 감리회 구성원들이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그 상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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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 (66.91.20.238)
2014-02-14 04:48:36
박경양 목사님 좋은 개혁의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개혁 개혁 외치는 것 보다는 내 자신이 먼저 개혁의 대상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자신의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거룩하고 빛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절실함을 요즘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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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3
촌지기 (61.98.18.231)
2014-02-20 01:31:34
개혁은 가장 절실할때...
95개조 반박문이 붙고 그 반박문이 뭍혀버릴 상황에 그 반박문을 살린이가 있었지요. 루터도 포기하고 싶을정도도로 답답해할때 그 반박문이 새롭게 살아나도록한...
절실했기에 가능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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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박광재목사 (124.199.153.29)
2014-02-18 16:03:10
오직 제비뽑으면 됩니다,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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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연길의 추억 (182.66.4.66)
2014-02-17 18:53:11
돈 주고 사서 읽어도 아깝지 않을 내용...
이런 기사가 있기 때문에 당당뉴스를 가끔씩 꼭 들리게 됩니다. 이런 내용은 돈을 주고 사서 읽어도 아깝지 않겠습니다. 글을 쓰신 목사님, 저는 목사님을 뵌 적도 없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글을 통해 하나 둘 깨어나서 감리교회 나아가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세력들이 모아지고, 철저한 헌신과 적절한 지혜로 다시 한 번 한국 교회가 소생케 되는 귀한 역사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느 논문을 돈 주고 구입해서 읽는 것보다 아깝지 않은 글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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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평신도 (112.161.51.217)
2014-02-15 12:22:57
감리회는 목사와 장로들만 바뀌면
개혁은 됨니다
오늘의 현실 정치하는 목사.장로가 감리회를 이모양으로 만들었고
감독,감독회장 하겠다는 작자들이 정치장로들을 드에 엎고 감리회를 이지장경으로 만들었지요

감리회의 개혁은 정치 하겠다는 자들 패거리로 모여 공론하는자들 부터 때려잡아야 개혁이 이루워진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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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
개혁안 (122.38.249.45)
2014-02-15 08:46:40
아주 쉬위요!
감독과 감독회장은 신앙지도만 하고, 모든 행정은 전문가에게 맡기면 됩니다
그러면 선거제도와 정치판을 없애고 분열과 대립을 벗어나 하나님 앞에 함께 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손가락질을 받지 않고 추종을 받고 주님의 미소를 보게 될 것입니다
아주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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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4
정학진 (183.97.98.48)
2014-02-14 16:56:09
고맙습니다.
가슴 절절하게 다가오는 말씀입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앞만 보고 달리던 나를 세우고, 다시 깊은 성찰로 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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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
포이멘 (183.109.98.143)
2014-02-14 11:23:43
성도가 나서면 교회가 바뀝니다.
.

교회가 가난해지면 개혁뿐만 아니라 회복이 될 것입니다.

교회에 돈이 모여서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에 환장한 목사가 얼굴에 금칠을 하고 금대가리가 되어서

십자가의 예수 동상에 금칠을 하고 금관의 예수가 돈 벌게 해줄거라고

금칠을 한 신도들에게 사기를 칩니다.

삼십배, 육십배, 백배로 뻥튀기 해준다고 사기를 칩니다.


이렇게 사기를 쳐서

자기들 여행가는 데, 자식 유학보내는 데, 떵떵거리고 사는 데

씁니다.

그리고 감리사한다고 돈 쓰고, 감독 한다고 돈 씁니다.


이제는 성도가 나서야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여러 번의 종교개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로 부터의 개혁이었기에 미미한 종교개혁으로 끝났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제사장인 성도들이 나서야 합니다.

아래로 부터의 개혁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신정주의가 아니라 민주주의입니다.


예수님을 대신하는 금대가리들을 내려야 합니다.

조금 후에 예수님이 오신다고 했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일어나야 합니다. 성도가 나서야 합니다.

종교회복이 대한민국에서 성도들에 의해 일어나야 합니다.


성도들은 교회에 헌금을 하지 마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헌금을 하지 않아도 성도들에게 사랑을 베푸십니다.

헌금을 하지 마시고 교회가 가난해지게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삯꾼 금대가리들은 교회에서 사라질 것이며

감리사 되기 위해서 감독되기 위해서 쓰던 돈도 사라질 것입니다.

교회를 가난하게 하여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신에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쓰시기 바랍니다.


감리회 개혁의 결정적 시기, 바로 지금입니다.

성도가 나서면 교회가 바뀝니다.

.
리플달기
8 7
내나름 (211.253.98.18)
2014-02-14 08:38:27
역설
모두 개혁해야 한다.
체제도
사람도

나만 빼고......

왜?
나는 옳고 잘하며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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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
주여~ (70.50.193.43)
2014-02-14 05:40:29
좋은 말씀입니다.
전반적으로 좋으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개혁의 시기인 것은 분명하고, 여러 조건이 그에 부합함도 의미가 있다할 것입니다. 그에 대한 적절한 충고도 분명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을 비단 역사적으로 볼 것 만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한국사회를 예로 든다면 좀 더 생각해 보아야할 것들이 있다고 봅니다. 점점 더 높아져가는 학력수준, SNS의 생활화 등이 사회적 인프라라할만큼 구성되어있고 그에 따라 그동안 감추어져왔던 교회를 포함한 사회의 부조리가 상당히 드러나 있지만, 오늘날 사람들의 목소리는 저항보다는 (어쩌면 잠시동안의??) 침묵, 또는 온라인 속에서 익명의 저항들뿐만이 드러날 뿐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은 분명 현 감리교 구성원들과도 사뭇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되네요. 이런 것이 개혁의 걸림돌이 아닐까요. 이런 익명적 경향을 깨뜨리는 뭔가가 필요한데 그것이 무엇일까 고민이 필요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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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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