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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의 정치참여 ‘양극화’서 벗어나야”이원규 교수, 정년퇴임 논문집 <한국의 종교사회학> 권두논문서 주장
이병왕  |  wanglee@newsn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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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2월 10일 (화) 07:16:05
최종편집 : 2013년 12월 10일 (화) 11:37:30 [조회수 :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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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감신대에서의 '이원규 교수 정년퇴임 기념논문집 출판기념회' 모습

“한국 종교의 정치참여는 그동안 양극화 현상을 보여 왔다. 종교적 보수집단과 진보집단은 정치적 이념과 상황이 너무 달라 매우 상이한 정치참여를 해온 셈이다.” (이원규 교수)

한국 종교 정치참여의 문제점 ‘이익 집단화’와 ‘양극화’

최근 정국과 관련 종교계가 보수와 진보 나뉘어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교사회학자 중 맏형 격인 이원규 교수(감신대)가 이러한 현실에 대해서 비판적 성찰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

한국종교사회학회(회장 김성건 교수)는 지난 6일 오후 감신대 웨슬리채플에서 ‘이원규 교수 정년퇴임 기념 논문집’ <한국의 종교사회학>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 논문집 권두논문 ‘종교와 정치, 그리고 사회통합’에서 이 교수는 한국의 종교들이 보여 온 정치참여와 관련해서 두 가지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익 집단화’와 ‘양극화’가 그것이다.

‘이익 집단화’와 관련 이 교수는 “이것은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났다”며 “하나는 자기 종교에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보장받으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자기 종교에게 유리하게 법이나 제도를 제정토록 압력을 넣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양극화’와 관련해서는 “한국 종교의 정치참여는 그동안 양극화 현상을 보여 왔다”며 “종교적 보수집단과 진보집단은 정치적 이념과 상황이 너무 달라 매우 상이한 정치참여를 해온 셈”이라고 밝혔다.

민주화 전후 한국 종교 정치참여 ‘양극화’ 양상 달라

이원규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1987년 민주화를 전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교수는 “1987년 민주화가 이뤄지기 전까지 한국 종교는 체제(system)에 대한 문제로 양극화됐다”며 “보수집단은 관료적 권위주의 정권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진보집단은 그 체제를 뒤집으려는 방식으로 정치 참여했고, 이 대립에서는 진보집단이 이겼다”고 평가했다.

이 교수는 이어 “민주화 이후 한국 종교의 두 집단은 이념에 따른 정책(policy) 문제로 사사건건 대립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해 양극화 현상을 초래했다”며 “이로 인해 중도 통합의 입지는 사라져 버렸다”고 분석했다.

△통일정책에 있어서는 ‘흡수’냐 ‘연방제’냐를 놓고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성장’이냐 ‘분배’냐를 놓고 △복지정책에 있어서는 ‘선별적’이냐 ‘보편적이냐’를 놓고 △환경정책에 있어서는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놓고 △교육정책에 있어서는 ‘규제’냐 ‘자율’이냐를 놓고 대립해왔다는 것이다.

분열된 이념논쟁과 대립구도에서 벗어나야

하지만 이 교수는, 이제는 한국 종교의 정치 참여가 이러한 분열된 이념논쟁과 대립구도에서 벗어나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한국 종교는 이제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며 “이 참여는 한국에 ‘바른 정치’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 지혜와 힘을 모으는, 그리고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바른 정치’의 원리는, 도덕적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를 핵심으로 하는 종교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것”이라면서 “정치가 우리 사회의 도덕성과 공동체성의 회복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종교가 영향력을 행사하고, 종교 자체도 이러한 역할을 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정의로운 사회, 공정한 사회, 더불어 사는 사회, 돌보고 나누는 사회는 종교의 정신에 부합하는 것인 만큼 이러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한국의 종교가 지혜와 역량을 모을 뿐 아니라 이 일을 정치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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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21.129.19.217)
2013-12-11 00:05:55
이교수 님의 글에 관하여
△통일정책에 있어서는 ‘흡수’냐 ‘연방제’냐를 놓고 △경제정책에 있어서는 ‘성장’이냐 ‘분배’냐를 놓고 △복지정책에 있어서는 ‘선별적’이냐 ‘보편적이냐’를 놓고 △환경정책에 있어서는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놓고 △교육정책에 있어서는 ‘규제’냐 ‘자율’이냐를 놓고 대립해왔다는 것이다.

문제점을 제대로 집어내셨으나 ... 보수를 표방하는 이땅에 개독 먹사나 막사들이 바른정치 도덕적 가치 공동체 가치 종교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할수있다고 보시는지요 이미 자신들의 삶이 정제 되지 못한 먹사나 막사들이 어찌 이런 일들을 실현 할수있겠습니까
결론적으로는 이미 그들의 맘몬주의 세속의 성공주의 잘못된 일탈을 막기가 어렵고 예수님이나 세례 요한이...독사의 족속들아..회칠한 무덤..가식과 위선자라는 그시대 독설이 지금 이땅에 개독 먹사나 막사에게 필요한것이라 생각됩니다.....에레미아 선지자 말대로 지금 이땅에 기독교는 철저하게 망해야만 새롭게 될수있다 생각됩니다

이론으로 입으로는 쉽습니다...교수님을 포함 종교적 지식인이 무엇을 했습니까........말씀하시기전 자신에게 무엇을 했는지 질문 하시고 답변하십시요....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십자가 예수를 실현 하십시요...십자가를 지십시요........신앙의지식인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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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horangi (39.117.86.73)
2013-12-10 23:11:24
너무너무 반가운 논문!
이교수님!정년퇴임하세요?나만 나이먹는줄 느끼고살았네요!저는10여년선배.아들며누리는87,딸사위는88.90 이랍니다 정년퇴임논문에대한 평 너무너무 편안히읽었네요.아마 그러나 이 글읽고 말하고픈분들이많을텐데 선듯나서기가 그럴겁니다 무식하면용감하다고 저는 신학의진보보수,정치와이념 잘몰르니 편안한참에 글올리네요.잘아는분들은 조심하겠지요..저는 지금까지 교회와사회,교회와국가를위한다는 논쟁에서 거리투쟁까지하는것을 볼때마다 전 아무표현못하고아쉬워하면서 이나이됐답니다.그런데 이교수님이하신말씀 "이제는" "벗어나야할때"라하셨다는데 "본래그랬었어야했든거"아닌 쉽네요 또한 끝부분에서 "특히" 이하의통합에관한 주장도 "본래그랬든거"아니였나요?그랬든건데 말씀하시는분들이 자기주장들을 이리붙이고 저리붙이고 이설 저설 하여 양분시켰든거 아닌였나 하고 살았는데 대부로인정받으시는 이교수님께서 퇴임논문집에서 "통합"을 선포하셨다니 넘넘기쁘고 참으로 편안한동시에 바라기는 냉천동 후배복음의투사들이 성숙된통합의모습으로 배출되였으면 하면서 소감을 맺는데요 잘못된부분있으면 무식하니로 이해하시고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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