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C세계감리교대회가 목전이다. 준비는 착착 잘 진행되고 있다.

목요기도회를 비롯해 당당뉴스외 여러분들이 좀 더 앞을 내다보고 WMC 장소에 대한 문제를 이런 저런 모양으로 제기했을 때, 실무진들은 김홍도목사와 금란교회를 장소로 정하는 것과는 별개라 했다.

그런 의견을 모두 인정할 수는 없지만, 이제 김홍도목사의 유죄가 대법원의 판결 결과 실형으로 확정되었다.

▲ WMC 금란사무소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서울연회 윤연수감독, 김홍도목사,  선교국총무 이요한목사 ⓒ당당뉴스 김동학

법대로 서울연회 감독 윤연수목사는 즉시 김홍도목사를 제소하여야한다. 그러면 치리 여부는 서울연회 재판위원회가 알아서 할 일이다.  그동안 김홍도목사의 건으로 인해 땅바닥으로  떨어졌던 감리교회의 자정능력을 회복할 절호의 기회이다.

만약 이번에도 적당히 뭉게려고만 한다면 감리교회의 희망을 말하기는 커녕, 정녕 돌이킬 수 없는 감리교회의 치욕이 되고 말 것이다. 당당뉴스는 간곡한 마음으로 요청한다. 김홍도목사를 즉시 제소하라!

 WMC 금란 사무소 개소식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금란교회와 김홍도목사를 극찬했던 것은 어찌 할 수 없었다하더라도,  십일조를 0원으로 보고하는 데도 개소식 전 자진해서?) 납부한 부담금 일억원에 감동을 먹었더라도 치리해야할 것들을 분명히 치리해야한다.

아무리 곤혹스럽더라도 몇 번이나 장소를 옮길 기회가 있었음에도 금란교회를 WMC 대회 장소로 결정했던 것은 자업자득이니 이제는 후회해도 소용없다. 차라리 진정 WMC 대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한다면 지금이라도 김홍도목사를 서울연회 재판위원회에 제소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하나님과 역사 앞에서  진정 감리교회를 살리는 길이고 감리교회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것이고 감리교회의 전도를 용이하게 할 것이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이번에 못하면 누구에게라도 감리교회의 치리는 물건너가는 중요한 싯점임을 다시 한번 명심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