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116주년 맞이한 역사와 전통의 감리교 여선교회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여선교회 주간’을 선포하고 한남동의 여선교회관에서 오늘부터 나흘간 창립기념예배 및 전시회, 선교역사 탐방, 출판기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여선교회 주간이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연대의식을 높이며 여선교회 정신과 전통을 이어가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을 말하며, 이러한 행사들을 진행하는 기간을 말한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창립기념예배에서 여선교회 회원들은 “이 땅의 여성들이 가정과 사회와 이 민족의 새로운 미래를 선포하게 하고 민족의 위기에서 이 땅에 용감한 드보라와 에스더가 나타나게 해달라”는 감리교선교 100주년에 드린 여성기도문을 교독하며 116주년을 감사하는 기도를 드렸다.

중앙연회의 이정원 감독은 설교를 통해 116주년을 맞은 감리회여선교회의 봉사와 헌신을 치하하고 감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 여선교회전국연합회의 이규화 회장이 여선교회창립을 기념하여 전시회에 작품을 내어 준 김혜린, 윤희정, 김선희, 석진숙, 박정숙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고 이어 우드노트의 국악연주와 회원단원으로 구성된 우크렐라 연주, 그리고 태화 샘솟는 집 파랑새 중창단의 합주, 전국연합회 합창단의 합창 등의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여선교회연합회는 오늘부터 25일까지 여선교회관 및 프로그램별 개별장소에서 작품전시회 및 에코체험, 선교역사탐방, 역사자료실 견학, 역사책 '열정의 百年, 감동의 100년' 출판기념회 등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여선교회의 이번 행사는 생태환경을 생각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차원에서 일체의 순서지를 마련하지 않는 등 에코행사로 진행된다.

▲ 대회기 입장

▲ 촛불점화

▲ 합창단

▲ 이정원 감독(중앙연회)의 설교

▲ 이규화 회장의 인사

▲ 내외빈 소개

▲ 증경회장단 인사

▲ 부회장단 인사

▲ 창립축하케익 커팅

▲ 전시자 감사장전달

▲ 국악선교단 우드노트 공연

▲ 우크렐라 공연

▲ 우크렐라 연주와 파랑새 중창단의 협연

▲ 여선교회전국연합회 합창단 공연

▲ 전시관 개관 커팅

▲ 에코체험 - 원두커피 찌꺼기로 생활소품을 만드는 중

▲ 에코 소이양초 만들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