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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승부 보려면 성격이 부드러워야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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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7월 11일 (목) 16:39:50
최종편집 : 2013년 07월 12일 (금) 02:09:50 [조회수 : 3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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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서 승부 보려면 성격이 부드러워야 합니까?
마5:5에 의하면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라고 되어 있습니다. 온유하다는 한자어는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뜻입니다. 이에 대한 헬라어 푸라우스라는 단어의 뜻은 ‘온화한(gentle), 겸손한(humble), 생각이 깊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considerate)’으로 번역됩니다. 따라서 우리말 한자어를 통해 받는 ‘온유’는 매우 따뜻하고 겸손하며 남을 염두에 두고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할 줄 진정한 신사, 숙녀의 모습으로 인상지어집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땅’이 ‘기업’으로 주어지게 될 것이라고 약속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업으로’라는 표현은 헬라어 원문에 없습니다.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는 표현은 ‘상속받을 것’, 혹은 ‘얻게 될 것’이라는 헬라어 단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덧붙은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마5:5를 직역하면 “온유한 자들은 복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땅을 얻을 것(혹은 땅을 상속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입니다.
여기서 질문하게 됩니다. 성격이 온유하고 따뜻하며 부드러워야 부동산 소유문제에서 승부를 기할 수 있다는 뜻입니까?
이 복은 시37:11a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칠십인역의 시36:11)’에서 인용된 것이 확실시됩니다. 여기서 ‘온유한’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아나브(ענו)’는 ‘가난한, 겸손한, 비천한’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유한 사람’이라는 표현이 나타내는 뜻은 하나님 앞에서 낮은 자의 자세, 혹은 인간사회에서 흔히 연상되는 수모를 감수하면서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연상시키므로 ‘겸손’의 의미와 연결됩니다.
따라서 ‘온유한 사람’이란 말은 시키는 대로 움직여야 하는 입장에 처한 사람의 처지를 빗대어 하나님의 뜻에 전폭적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성 속에서 해석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온유하다’는 말은 천성적으로 성격이 부드럽거나 따뜻하며 온순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의 뜻을 의지적으로 꺾고 시키는 대로 한다는 인상을 갖게 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 구약 시37:11a 사용된 ‘온유한(아나브)’는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완전히 내맡겨 십자가를 지어내는 예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어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온유하다’는 말은 성격이 강하지 못하여 매사에 남들보다 뒤로 밀리는 사람을 말하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모질지 못해서 양보만 하는 성격을 지닌 사람을 가리키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성격이 내적으로 얼마나 강한지 자신의 뜻을 완전히 꺾고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내맡겼으니 죽음도 불사하고 십자가를 지어낸다는 강인한 성품을 가리킵니다.
민수기에 의하면 모세는 온유한 사람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이때 사용된 단어가 ‘아나브’입니다(12:3). 만일 온유하다는 말이 선천적으로 따뜻하고 착하고 양보 잘하며 온순한 성격을 가리키는 것이라면 십계명이 적힌 두 돌 판을 내던져 깨뜨려버린 성질에 대해서는 설명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모세에게 적용된 ‘아나브’를 하나님의 뜻에 관한 한 죽음도 불사하고 순종한다는 의미에서 본다면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12:3)’는 말씀은 모세에게 꼭 들어맞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성들 앞에서는 인간적으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땅에 완전히 엎드려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민20:10~13; 신9장 참조).
이런 경우는 예수께도 완전히 적용됩니다. 예수의 성품은 성전에 들어가 상과 의자를 둘러엎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마21:12; 막11:15; 요2:15). 누가복음 저자는 예수의 이와 같은 성격을 조금 완화시켜 표현하였습니다(눅19:45). 또한 배고픈데 무화과나무에 열매가 없다고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것으로도 그 성격이 나타났습니다(마21:18~19; 막11:12~14).
달란트 비유에서는 한 달란트를 맡았던 자에 대해 말씀하실 때에 소름이 끼칠 정도로 엄벌에 처해지리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25:26~30). 이뿐만이 아니라 성질대로라면 예수께서는 체포되실 때 얼마든지 ‘열 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동원하여 상대를 완전히 궤멸시켜 버리실 수도 있었습니다(26:53).
이에 대해 ‘온유’라는 단어의 의미를 천성적인 ‘성품’의 측면에서 본다면 예수께서 행하신 이런 모습은 매우 이해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나 모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뜻에 관한 한 죽음을 불사하고 순종하는 것을 말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예수께서 보이신 순종의 모습은 지극히 감동적인 ‘온유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순종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셨기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뜻을 꺾고(26:36~46) ‘죽음’을 맞이하는 온유의 극치를 보이셨기 때문입니다(54절 참조).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16:23)’라고 하신 말씀도 이런 측면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이러므로 ‘온유하다’는 말은 인간적으로 성격상의 부드러움을 가리켜 말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이 전하는 예수의 가르치심에 따르면 사람이 인간적인 자신의 의지를 자발적으로 꺾고 하나님의 뜻에 전폭적으로 순종하며 죽음도 불사하는 모습을 보일 때 그 ‘온유한 자들’에게는 ‘땅’이 주어지는 복이 허락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짐작하셨겠지만, 본문이 말씀하는 ‘땅’은 부동산 개념의 ‘토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인의 삶의 발판, 혹은 삶의 토대’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문자 그대로 ‘땅’이라는 의미를 갖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나 그 단어가 갖는 의미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임박해 있으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완벽하게 이루어질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를 가리킵니다.
바로 이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뜻에 전폭적으로 순종하는 사람들, 자신의 의지를 꺾고 하나님 앞에 완전히 낮아진 겸손한 사람들에게 허락될 복입니다. 적어도 그들은 부동산 문제에 연연하거나 토지를 자신의 이름으로 등기해 놓기 위해 가식을 부리면서 지상 위에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상황을 복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능력의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온유한 사람들은 처음에 밀리고, 지고, 뒤떨어지는 것 같으나 ‘삶의 토대’가 상속될 것이므로 ‘기쁨을 잃지 않고 즐거워할 수 있는 사람들’인 겁니다(12절).
저와 여러분의 삶이 고달프고 힘들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대망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음에 고무되어 언제든지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 된 신분으로 참다운 승리를 누리시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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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42.82.7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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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상징을 따른다면 |
땅은 언약의 백성을 상징합니다.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언약의 백성을 다스리는 자로 세움을 입는다는 것입니다.
온유함이 그 당대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승했던 모세가 그 당대의 언약의 백성을 다스리는 자이었던 것과 같습니다.
온유함은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가리키며 스스로 자신의 결백이나 의를 주장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와 그분의 신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모세가 아론과 미리암의 모함에 대해서 보였던 반응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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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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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양반도 우습네 |
땅이 언약의 백성을 상징한다고 해석하면 얼뚱한 의미로 해석되는 문장이 부지기수로 나온다는 것을 모르나?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게 온유한 모습이라고? 그럼 그건 먹잇감을 노리고 있는 위선이지.
편할대로 상징적 해석과 문자적 해석을 섞는 그 기준이 도대체 뭐냐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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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손
(175.246.223.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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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
은혜로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건승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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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멘
(183.109.98.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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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는 담대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
그렇지요!
겸손함이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말합니다.
순종도 하나님 앞에서 순종을 말합니다.
이렇게 겸손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담대합니다.
박경은 형제님은 진실로 교사의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즈음 자신을 대언자니, 제사장이니, 보혜사이니, 사도이니 하는
어설픈 인간들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에를들면, 교황, 사제, 목사, 이만희 등등)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에게 겸손해라, 순종하라고 지시합니다.
이와같은 이들이 바로 적그리스도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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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지원
(124.80.239.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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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5:5의 해석을 바르게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로운 해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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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대로 믿는자
(118.42.19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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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을 자의적으로 해석한다. |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교리는 천년왕국 때이다.교회시대의
교는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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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빛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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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는 여기 당당에 제발 들어오지 마시오.
말도 않되는 계시록 해석을 가지고선... 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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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4.141.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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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
| 본인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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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42.82.7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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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이 화인을 맞아서 |
성경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엉터리로 읽는 미혹자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기만 하는
돌이키지 않으면 영원한 멸망을 앞두고 있을 뿐인
그대는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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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창진
(42.82.7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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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제임스 버전만을 고집하는 부류인가요? |
| 한쪽에 치우쳐서 분별력을 상실한 부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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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대로 믿는자
(118.42.19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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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개혁성경 변개되 않은 웨슬리가 사용한 성경 |
우리는 최종권위인 한글캉제임스성경을 믿고 실행 합니다.왜 교계가 혼란 스러운줄 아십니까.바른성경 바른목사 없기 때문이요.성경을 세대적으로 보지 않으면 해석이 엉터리가 되지요.
개혁성경 뿌리는 카톨릭에서 온것이지요.감리교신학 타 개신교 신학교들 배교한지 올래되었지요
누가 하나님의 종인가 바른 말씀위에 권위를 두고 행하는 사람 많이 하나님 종 교단신학교나오면 하나님 2ㅗ종이라고 하나 교단의 종일 뿐이다.목사들이 대형교회 되면 자랑한다.그러나 그리스도인 받을 5가지 면류관에 해당되지 않는다.진리에 눈뜬 목사들 성도들 후회 한다.거리에서 예수님처럼 웨슬리 무디 스펄젼윌리암 부스처럼 구령하는가 그 유명하다는 부흥사들 어디 거리설교하는가 배교한지 이미 노래다
정신을 차리고 신실하게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 전해야 한다.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라 주님의 제자들 대부분세상 사람들 눈에는 무지하게 보였다.그러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배웠다
성경대로믿는사람들 곳곳에서 복음 전하며 신실하게 산다.감신나온 사람이 킹제임스신학교과전을 졸업한 사람이 있다.신학교 성경 가르치는가 못가르친다.세대적 진리라는 책 읽어보시시 바랍니다.
박사학위가 아무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이 너무 모르고 있구나 생각하게 될 거요
하나님이 인간들 가지고 거짓말 하시겠습니까.다시 배워야 합니다.신천지 나부랭이 뭐그리 대단하다고
마귀의 종들 당당뉴스 정말 이상한 뉴스네요당당하려면 선지자처럼 전해야지요 누가 무엇이라 하든 강요하지 않습니다.마지막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를 즉 배교한 시대를 살고 있네요 면류관받기 위해 주님을 위해 헌신 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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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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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권위인 한글킹제임스성경?? |
이 사람 지금 개그하나 아니면 무식한 건가? 킹제임스 버전이 얼마나 허접하게 번역된 성경인지 몰라서 하는 소린가? 하기야 알면 이런 소리 못하지.
이런 자들이 교회에 우글거리니 참 할 말이 없네.
무디가 어떤 인간인지 알고 떠드는지 원~.
스펄전?
약장수들을 대단한 신앙의 인물로 미화한 미국 선교사들의 거짓부랑이가 아직도 한국의 교회에서는 약발이 먹나보네.
참 한심한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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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다가
(71.234.154.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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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뭐라 하든지 신경쓰지 않는다 |
이래서 맹신, 개독, 먹사 소리를 듣는 거라고
니들이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은 좋은데 남에게 피해는 주지는 말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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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ip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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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유한 자 |
새롭게 깨닫는 말씀!
감사합니다.
온유함의 의미를 깨달음으로 새 힘을 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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