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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새역사 60주년 문익환, 장준하 추모예배’ 드려
이병왕  |  wangle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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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5월 23일 (목) 11:50:39
최종편집 : 2013년 05월 23일 (목) 17:57:28 [조회수 : 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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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한신대 채플실에서의 ‘새역사 60주년 문익환, 장준하 추모예배’ 모습 (사진출처 기장 홈페이지)

 

한국기독교장로회의 새역사 60주년을 맞이해 문익환, 장준하 두 사람에 대한 추모예배가 지난 21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드려졌다.

‘뿌리, 그 깊음에 대하여. 친구, 그 따스함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추모예배에는 문익환 목사의 유족과 장준하 선생의 유족, 그리고 한신대학교 13학번 신학과 새내기 학생 등 약 300여 명의 참석자가 함께하였다.

<초대와 응답>, <말씀과 고백>, <파송과 다짐>의 순서로 진행된 추모예배에서 문익환 목사의 아들 문성근 씨는 ‘아버지 문익환’ 모노드라마를 통해 자녀, 그리고 늦봄을 추모하는 이가 가진 그리움을 보여주었다.

장준하 선생의 아들 장호권 선생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독재정권으로부터 미운털 박혀 살아왔지만, 미운털 박히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민주와 자유의 사회가 될 것으로, 여기 모인 이들과 신학과 신입생들이 그 일을 함께하기 바란다.”라고 인사말 했다.

이에 채수일 한신대 총장은 “한신대학교에서의 배움으로 통해 문익환 목사님과 장준하 선생님의 정신과 뜻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어진 ‘증언의 시간’에서 김상근 목사는 “장준하 선생님은 6,000리 길을 걸어 임시정부에 갔지만, 그곳에 안주하지 않았고, 해방 후 이승만 정권의 부정, 박정희 정권의 독재 앞에서 실망했었다”면서 “그러나 언제나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며 불의에 저항하시다가 독재정권에 의해 돌아가셨다”고 증언했다.

그는 또 “문익환 목사님은 친구 장준하의 장례식에서 아무도 하지 못했던 서슬 퍼런 비판을 독재정권에 했고, 친구 장준하가 땅에 묻히게 하지 않고 그가 다하지 못한 일을 하겠다고 다짐하며 잠꼬대 아닌 잠꼬대를 시작했다”며 “이제 우리가 그 두 사람의 뿌리를 찾아서 우리 정신의 뿌리를 잇대어서 우리의 스승으로 모시고 그 길을 가도록 하자”고 밝혔다.

문동환 목사는 친구, 장준하를 향한 편지를 통해서 장준하 선생과의 첫 만남과 열정과 소신, 복음동지회와 형 문익환과의 우정, 그리고 독재정권의 타살에 이르기까지 증언했다.

한편 기장 새역사 기념사업은 6월 9일 주일 저녁 7시부터 신학대학원 채플실에서 ‘전야제’가, 6월 10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한신대학교(오산캠퍼스)에서 ‘새역사 60주년 기념예배’가 열린다.

 

   
▲ 21일 한신대 채플실에서의 ‘새역사 60주년 문익환, 장준하 추모예배’ 모습 (사진출처 기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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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산 (115.93.4.83)
2013-05-24 11:19:45
아~~ 아~~~
이 땅의 민주화와 정의를 위해 온 몸을 불사르신 두 분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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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양수호 (210.94.93.110)
2013-05-23 22:47:13
문익환 목사님과 장준하선생님을 추모합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문익환 목사님과 장준하선생님을
기리는 추모예배를 드림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
을 보면서 오늘의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추구하며 또한
지향하고 있는바는 과연 무엇일까? 를 되돌이켜 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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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이사야 (121.129.19.205)
2013-05-23 21:06:53
아...........님이여
문 익환 목사님.....장 준하 선생님......사랑합니다
두분의뜻을 삶으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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