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설교, 주석(Chris Haslam), 5월 12일, 부활절 제7주.

번역 이 기호 목사(평안교회)

▲ The Ascension of Christ. Late 6th century illuminated manuscript (c. 586). Public Domain. Note the faces of Christ and Mary (front and center) looking directly at us.

사도행전16:16-34

바울은 처음으로 유럽에 들어갔었다. 그리고 지금 빌립보에 있다.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는 유대인들의 공동체를 방문하였다. 그 유대인들의 공동체는 강가(13절)에서 모였고, 아마도 그곳은 야외 기도처소인 것 같다. 그곳에서 바울 일행은 여자상인, 루디아를 만났다. 복음을 들은 이후에, 루디아는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전향하였다.

우리는 지금 다음과 같이 두 개의 기적들을 읽는다: 사악한 것에 의해 사로잡혀있는 한 소녀의 치유(17-18)와 지진(26절)이후에 벌어진 사건들.

그 당시에 이교도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으로 말했다. 그 소녀의 소리침은 우리에게 예수님 자신이 행하셨던 귀신축출들을(축사들을) 생각나게 한다. 여기서도 역시 악한 영들이 하나님을 인식했다. 그리고 진리를 말했다. 바울은 예수님이 시작하셨던 것을 계속한다. 고치신 분은 예수님이시다(“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18절). 광장(“장터”, 19절)은 지방 당국자들이 있었던 곳이다. 거기서 치안판사(20절)가 법률적인 사건들을 들었다. 그리고 도시의 감옥이 바로 가까이에 있었다. 그 소녀의 주인들은 다음과 같이 바울과 실라에게 불리한 두 개의 거짓된 고발들을 가져온다: 질서를 어지럽게 하고 로마시민들에게 외국의 사이비종교를 억지로 따르게 한다(20-21).

그 주인들은 군중들을 흥분시킨다(22절). 정의가 즉시 실행되었다. 치안관들은 한 다발의 매를 지니고 있었다. 차꼬(24절)는 고문의 형태였다. 왜냐하면 차꼬는 강제로 다리들을 벌려놓았기 때문이다. “지진”(26절)은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현존의 나타남이다: 정상적인 것을 넘어서는 것, 즉 그것은 기적이다. 로마의 “간수”(27절)는 죄인이 탈출한 것에 대해서 그 책임으로 사형에 처해지는 것 같았다. 이 간수는 자살을 선택한다. 30-33절은 다음과 같이 그 간수와 그의 가족의 개종(전향)에 대해서 말한다: 간수는 핵심질문을 질문한다. 믿음에 대해 가르침을 받은 후에, 간수와 그의 가족은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식사를 함께하고 기뻐한다(34절).



요한복음17:20-26

본문은 다음과 같이 예수님의 대제사장적인 기도에서 온 것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과 피를 사람들이 드리려고 하는 희생제물로 드렸다. 그리고 예수님은 교회를 축복하신다. 심지어 죽음에까지 이르는 예수님의 완전한 순종의 시간이 왔다. 그 예수님의 완전한 순종의 시간은 정말로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영생을 제공하고 있다(1-5절). 예수님은 아버지가 창세전에 기뻐하셨던 위치로 자신을 회복시키실 것을 기도하신다(5절).

6-19절에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신다. 즉, 제자들이 악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인 것처럼, 제자들이 하나가 되는 것(11절)과 제자들이 기쁨을 갖는 것(13절)과 제자들이 세상에서 자신의 대행자로서 자신의 명령을 수행할 것을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지금 모든 시대들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지금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넘어서서 보고 계신다. 즉, 제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믿음을 얻게 될 사람들까지 바라보고 계신다.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와 함께 공유하고 있는 하나 됨 속에, 즉 서로 사랑하는 관계 속에, 교회가 뿌리를 박고 있기를 기도하신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다음과 같이 궁극적인 목적에 도달하기를 기도 하신다: (마지막 시기에) 천국에서 자신과 함께 있는 것과 창세전에 자신에게 주셨던 자신의 영광을 공유하는 것.

그리스도인들은 아버지가 그를(예수님을) 보내셨다는 것을 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친밀한 지식을 주셨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실 것이다(26절). 그래서 제자들이 자신과 아버지가 공유하는 사랑, 즉 서로에 대한 그리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