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력설교, 주석(Chris Haslam), 4월 21일, 부활절제4주

번역 이 기호 목사(평안교회) 

▲ Christ, the Good Shepherd. Fourth century stone carving. Used by permission. CC BY-SA. "My sheep hear my voice, and they follow."

 사도행전9:36-43

베드로는 이미 그리스도인인 사람들을 방문하고 있다. 룻다에서, 그는 중풍병자인 애니아를 치유하였다. 그는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신다“(34절)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욥바를 방문한다. ”다비다“(36절, 아람어 이름)와 ”도르가“는 둘 다 "사슴"(gazelle)이란 뜻이다.

누가는 자주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줄 것을 강조한다(”자선의 행위들“,36절). 37절은 과부의 아들을 소생시킨 엘리야의 이야기를 상기시킨다. 여기 베드로의 행동은 구약성경과 연속성을 가지고 있고 예수님의 치유 행위와도 연속성을 가진다. 특별히 야이로의 딸의 치유와 연속성을 갖고 있다(눅8:40-42,49-56).

누가는 추종자들을 ”제자들“이라고 부른다(38,36절). 그리스도인 과부들(39절)은 일반적으로 그들의 시간을 선한 일들에 헌신하였다. 어떤 사람이 죽었을 때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울었던 것은 관습이었다. 과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속옷과 겉옷을 지어준 다비다의 도움을 기억한다. 예수님이 행하셨던 것처럼, 베드로는 상황을 진정시킨다(여기서는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40절). 성령의 도움과 함께, 베드로는 다비다에게 일어날 것, 소생할 것, 생명으로 돌아올 것을 명령한다. 아람어로, 다비다(tabitha)에게 한 그의 명령은 다음과 같이 야이로의 딸에게 한 예수님의 말씀과 같게 들린다: talitha koum[i].

베드로는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지체들(”성도들과 과부들“,41절)에게 다비다가 다시 살아난 것을 보인다. 베드로를 통한 하나님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을 믿음으로 이끈다(42절). 우리는 43절의 시몬이 그리스도인인지는 모른다. 시몬(43절)은 유대인의 율법이 불결하다고 여기는 무두장이다. 왜냐하면 그는 제의적으로 부정한 동물시체와 함께 일했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유대인의 관례들을 무시하기 시작했다.



요한복음10:22-30

하나님과 하나라는 예수님의 주장과 하나님과 함께 이전에 이미 존재하였다는 예수님의 주장은 일부 청중들에게 분노를 일으켰다. 일부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미쳤다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 말을 의심한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불치병을) 치유하셨기 때문이다(20-21절).

이후에, 수전절에(22절), 예수님은 성전 안에 있는 회랑(솔로몬행각,23절)에 계신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서 오시기로 기대되고 있는 메시아(24절)인지를 질문한다. 예수님은 그 대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선언하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믿음이 부족하다.

그의 하나님의 행위들(일들,25절)은 그가 누구인지를 보여준다.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에게, 즉 그의 양들에게, 영생(28절)을 주신다.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 때에 멸망을 선고받지 않을 것을 보증하신다. 예수님은 그들이 그의 것으로 남아있는 것을 보증하신다.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주셨던 것은 다음과 같은 명령(18절)이다: 그의 십자가에서 자발적인 희생과 생명으로 돌아옴을 통하여, 그는 그의 양들을 아버지와 아들과 하나가 되게 하실 것이다(14-1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