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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성 논란 인터콥, KWMA 지도 후 바뀌었나?
이병왕  |  wangle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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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4월 05일 (금) 11:15:27
최종편집 : 2013년 04월 06일 (토) 00:02:26 [조회수 : 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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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인터콥에 대한 토론회'에서 최바울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

“선교만 빼놓고는 제 신학을 최(바울) (인터콥)대표에게 다 이식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인터콥에 지도 자문을 했고, 현재 최바울 대표에게 조직신학을 가르치고 있는 김재성 교수(국제신대)의 토론회 총평이다.

세이연 ‘공격’ vs 최바울 대표 ‘방어’

4일 오후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는 예장개혁(총회장 장세일 목사) 인터콥조사위원회 주최로 ‘인터콥에 대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신학교가 없는 예장개혁 총회가 인터콥의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를 교단 인준 신학교로 협력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인터콥에 대한 이단성 문제로 내부 반발에 부딪히자 이를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터콥은 이단성 논란과 관련해서 지난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 자신들이 회원 소속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로부터 신학, 대 교회 관계, 대 선교사 관계 등에 대해서 지도와 자문을 받은 바 있다.

토론회에는 인터콥 최바울 대표와 인터콥을 지도 자문했던 KWMA 지도위원 교수 그리고 지속적으로 인터콥의 이단성 문제를 제기해 온 ‘세게 한인 기독교이단 대책협의회’(이하 세이연) 대표가 발제자 및 패널로 나서서 갑론을박했다.

“KWMA 지도 후에도 변한 것 없다”

토론회는 인터콥의 이단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6가지의 항목 곧 △베뢰아 사상과의 관련성 △신사도 운동 관련설 △극단적 세대주의 사상 △이원론적 사고 △‘백투예루살렘’(Back To Jerusalem) 용어 사용의 문제 △최바울 대표 저서의 문제점 등에 대해 세이연 측이 공격하고 최 대표가 방어하되 지도교수들이 최 대표에게 조언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무려 3시간 반 가까이 뜨거운 공방 속에 진행됐지만 양측 주장의 핵심은 각자 분명했다.

세이연은 ‘최 대표와 인터콥이 KWMA 지도를 받았다고 안전막을 쳐 놓고 여전히 이단적 가르침과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고, 최 대표는 ‘가르침 받은 이들이 선교 현장에 투입되고 신규 인원이 충원되다보니 생기는 문제인바, 지속적인 가르침을 통해 고쳐나가겠다’는 것이었다.

세이연은 6개 항목과 관련 여전히 이단성이 자행되고 있는 증거들을 인터콥 홈페이지 및 교과과정표 등에서 찾아내 공격했고(관련 기사보기), 최 대표는 ‘다 과거의 일’이라는 말로써 방어했다. 최 대표는 일부 개혁주의 신학자의 말을 인용, 반론하기도 했다.

“배우는 대로 즉각 고치겠다”

최 대표가 가장 크게 반론한 대목은 베뢰아사상 관련성과 백투 예루살렘 용어 사용에 관한 것이었다.

최 대표는 과거 1년 7개월 정도 성락교회에 출석해서 청년회장을 지낸 사실과 터키 선교사 출국 전날 김기동 목사의 주례로 성락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은 인정했다.

하지만 당시는 한국교회가 베뢰아 사상을 문제 삼지 않았던 때였을 뿐 아니라 스스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떠났으며 베뢰아사상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의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며 반박했다.

극단적 세대주의 종말론과 신사도운동 관련의 결정적 의심을 야기하는 용어인 ‘백투 예루살렘’에 대해서는 선교 자체가 종말론적이어서 그럴 수밖에 없었으며, ‘백투 예루살렘’ 용어 자체가 ‘10/40창’처럼 선교계에서 사용되는 선교 용어이기에 사용했을 뿐이라고 반론했다.

더구나 그는 이 용어가 문제가 된다고 지적을 받아서 ‘백투 지저스’(약자는 ‘B.T.J.’로 같다)로 바꿔 쓰고 있다면서 이마저도 대체할 용어를 마련해 주면 바꿔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때까지는 ‘백투 지저스’는 계속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선교의 열정만은 대단한데..”

최 대표가 자신을 변론하는 과정에서 많은 자기 모순적 발언이 이어지자 인터콥을 지도했던 지도교수들은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도 여전히 배워가는 과정이고, 가름침대로 고치겠다는 의향이 분명함을 들어 계속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성 교수(국제신대)는 “지도하면서 선교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분임을 확인했다”며 “하지만 (신학에 관해서는) 선교만 빼놓고는 제 신학을 최 대표에게 다 이식시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구 교수(합신대)는 “최 대표는 불편할 수밖에 없는 오늘 이 자리에 출석할 만큼, 다른 이단성 논란 당사자들과는 달리 잘못된 것은 고치겠다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고, 지금도 가르침을 받는 중이니(최 대표는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배우는 중이다) 계속 지켜보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교수는 최 대표에게 백투 지저스 용어도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니 사용을 중단할 수 있겠는지, 저서 또한 문제가 되고 있으니 공부기간 동안에는 내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고 최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예장개혁 총회의 최 대표가 총장으로 있는 한반도국제대학원재학교에 대한 교단 인준 신학교 협력 여부는 오는 9월 총회에서 최종 결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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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평짱 (175.202.195.65)
2013-04-15 22:58:15
인터콥에 대해
최바울 대표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조직신학도 배우고 여러 교수의 가르침을 받겠다 하니 좀 더 지켜보며 최대표가 잘 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협력하면 좋겠습니다.
과거의 일(베레아 참석 및 김기동씨의 결혼주례)등으로 지금 이분을 매장시켜 버린다면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가 어떻게 주님께 쓰여졌을까요?
이만한 선교의 열정을 가진 분도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런 분은 한국교회의 어른들과 신학교수님들이 잘 지도하여서 더욱 선교 한국의 구한 인재로 거듭나게 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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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규 (14.36.171.84)
2013-04-09 16:31:30
인터콥 공개토론
제가 직접 토론자로 참여하였던 공개토론회였습니다,
오른 쪽에서 3번째가 저입니다,
인터콥은 사이비세대주의/베뢰아 사상/ 신사도운동/ 이원론적 종말론 사상을 가진 곳으로 아주 위험한 단체입니다,
이미 예장통합, 미주예수교장로회 연합(KAPC)에서 참여금지로 공식규정되엇으며, 고신에서도 지도를 받을 때까지 참여자제를 상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인터콥은 지도를 받은 후에도 전혀 변한 것이 없습니다.

인터콥 비젼스쿨을 참여하고 청년들이 학교와 직장을 그만 두고 선교사로 나가는 일이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백투예루살렘은 예수가 오신다는 임박한 종말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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