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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과 글의 얼 되찾자 !화천 선이골에서 '가림다한글 기림절' 마당폄
류기석  |  yoogiseo@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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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01월 31일 (목) 12:30:55
최종편집 : 2013년 01월 31일 (목) 15:48:14 [조회수 :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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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림다한글의 얼과 뜻을 기리고 계신 화천의 다사함 김명식 선생님께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던 중 2013년 2월 4일 입춘을 맞아 '가림다한글 기림절' 행사를 조촐하게 준비하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 가림다한글배움터 이끄미 다사함 김명식 선생님

그동안 김선생님은 팍팍한 농촌의 삶 속에서 아이들과 오지의 화천 선이골에서 땅을 살리고, 들꽃들의 제자리를 찾아수고하시면서 틈틈이 '가림다한글이 우리말 우리글의 바탕'이 되어야 함과 '가림다한글의 바탕위에서 훈민정음이 재고되어야 함'을 연구하고 교육하여 알려왔던 터라 그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는 행사를 고민했다. 

이에 화천군에도 알리고 한글단체에도 알려 좀 더 의미있는 마당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아래와 같은 '가림다한글 기림절' 마당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번 마당은 온누리에 흩어져 있는 우리말을 찾아내고 우리말과 글의 얼을 되찾고자 2007년 설립된 ‘가림다 한글 마을’, 이곳에서는 마을을 만들기 시작한지 5주년을 맞이해 우리민족의 옛 소리글자인 가림다와 한글의 문화적 의미를 찾아보는 학술논단과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대하여 김명식 선생님은 "우리말과 우리글은 우리네 삶의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왔습니다. 그 이어짐은 수난의 역사를 겪기도 했고, 지워짐과 빼앗김의 고난과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생명력을 지켜왔던 것입니다."며 가림다의 의미를 되짚어 주셨다.

우리는 우리겨레의 삶의 바탕이 되는 나라말이 제자리를 찾아 우리의 문화를 살찌우도록 얼과 뜻을 기리고 후손에게 온전히 전해야 한다. 우리말과 우리글의 배움터를 마련하고자 설립된 ‘가림다 한글마을’이 문을 연지 어느덧 다섯 해를 보냈다.

특별히 올해의 입춘절은 가림다를 기리는 기림절로 정하고 뜻 깊은 행사를 치르고, 아울러 이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온누리에 가림다한글, 우리말 우리글의 보급에 앞장 섰으면 한다.

   

* 좀더 자세한 내용이나 참여를 원하시면 알림이(010-8413-1415)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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