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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팔아 김팔아 멋진 예배당을 건축했는 데....격려 위로차, 서산 갈산교회(안인철목사) 건축 현장을 찾아서
이필완  |  leewaon3@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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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4월 02일 (일) 00:00:00 [조회수 : 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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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팔아 김팔아 짓는 갈산교회의 예배당 건축이 거의 마무리되었다는 소식을 이미 오래전부터 듣고 있다가 번개모임이 떴다. 이름하여 지난 9개월간 예배당 건축현장 지키미(직영 공사, 빚도 제법 많은 듯)로 탈진(?)한 것으로 알려진 갈산교회 안인철목사 위로팀이다.

   
▲ 공사장의 못박힌 짜시러기 나무들을 모아 만들었단다!
종자연 창립 취재 중에 번개를 접한 필자는 집결장소로 급히 이동, 12년된 본인의 갤로퍼를 달려 저녁7시30분에 서산을 향해 출발하였다. 일행은 필자의 아내와 [명작 디자인] 대표 고은경집사이고 밤늦게 온양에서 김대경목사가 떴다.

   
과연 위로가 되었을까? 오히려 안목사와 아내 김동미님은  진수성찬을 준비하고 밤늦도록 일행을 기다렸었다. 우선 새로 지은 예배당을 찬찬히 돌아보고 감탄하고 묻도 또 묻고(근간 봉헌에배 드린단다) 포식, 밤늦도록 이야기 꽃을 피우다 새벽에야 잠깐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봄비소리를 들으며, 안인철목사는 그동안 수집한 LP 레코드를 다 들어내어, 클래식으로 시작하여 레이 챨스, 김민기, 김광석에서부터 재즈로 편곡한 동요에 이르기까지 멋진 음악으로 잔뜩 먹였다. 김동미님은 연신 김치부침을 만들어내고....

   
비내리는 갈산교회 뒷편 산 임도길을 짚차로 돌아보고 잠깐 걷고, 토요일 오후 엄청 밀리는 서해안고속도로를 굼뱅이로 달려 겨우겨우 서울 들어서니, 함께 가지 못한 양재성목사가 못내 아쉬워 같이 자기 집에서 밥먹자고 불러재켜, 오리구이로 또 먹고 돌아서니 밤 12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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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환 (219.250.177.139)
2006-04-09 09:36:38
정말! 예배당이 아담 소담 ...
정겹고 부러바요!!!

시골에서 이 정도 건축이라면 우와 ~~~ 돈 돈 돈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삐, 스톱 : 하늘에서
예, 정답

건데 혹 만에 하나 혹시나, 땅에서 낸 자가 있다고 나서는 자가 없어야 할 터인데 ~~~

김원준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힘든 일이 많은 모양입니다.
어차피 우리네 인생살이 다 그런 것,
그걸 도리어 팍하고 낙으로 삼기만 하면 그 순간 부터 만사 탱큐, 오케이 바리라고 생각합니다...

팍, 그게 잘 안되니 문제입니다만,
결국엔 언젠가 우리가 다 해야 할 일이니 미리 팍 ~~~~
주의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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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준 (222.101.218.174)
2006-04-07 00:40:19
배탈은 안 나셨어요?
부럽네요.
마치 외국이라도 다녀오신듯 기재를 하셨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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