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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대통령[15]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
이승칠  |  gooneye7805@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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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3월 10일 (금) 00:00:00 [조회수 :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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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백군 박근혜 대표가 3월 5일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백군은 청군에게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동시에 자리를 비운 적이 없어 전화를 했다”고 말했으며 노 대통령은 “고이즈미 총리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박 대표와 동행 중인 정병국 홍보기획본부장이 8일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6∼14일 아프리카를 순방하며, 박 대표는 7일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입니다.

3월 5일이면 백군의 성추행 사건이나 청군의 삼일절 골프 사건의 진상에 대해 양 대표는 상세한 보고를 받은 상태일 것입니다. 만약에 잘 모른다고 말을 하면 자신들의 오른팔, 왼팔이 불구인데 어찌 백성의 손을 잡을 수가 있겠는가 반문을 해 봅니다.

박 대표의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동시에 자리를 비운 적이 없어 전화를 했다”고 말은 “야당과 여당 그리고 언론이 이처럼 타락한 때는 없었다”가 정답일 것 같습니다. 우리는 3.15 부정선거, 군사혁명과 유신, 광주사태, IMF 등의 치욕을 경험했으나 트리오가 한 통속인 경우는 처음 겪어 보는 일입니다.

분단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우리는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위기 사항에서 대처 능력이 있는 민족임은 세계의 건설 현장에서 인정을 하기에, 약간의 부작용이 예상되는 “빨리 빨리”문화를 헤쳐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당, 야당, 언론의 트리오는 이조 말에 늦게 출근하여 집의 종들이 대궐까지 가져온 진지상을 처 먹은 후에야 일과를 시작하는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트리오가 잠에서 깨어 있었다면 치매, 성추행, 골프 사건은 3월 5일 전에 “빨리 빨리”끝냈어야 하는 단순한 찰과상을 더러운 고름이 나오도록 방치한 원인은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의 글에 댓글을 달거나 말하기는 쉬워도 정치라는 것이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대답을 하실 것이나 저는 트리오에게 “정직이 최선의 정책”이라는 단순한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잠이 덜 깨어 있는 것 같아 누구나 알려있는 예를 들어가며 설명을 하죠. 청군의 삼일절 골프사건은 상습범이며 조폭까지 끼였기에 말을 할 가치도 없습니다. 그래도 청군에서 간혹 바른 밀을 하기에 개미군단으로부터 후원금 일등이란 명예를 안은 유시민 복지부 장관도 “이총리 좀 더 주었으면…”하는 팔이 안으로 굽는 발언을 할 정도이니 장래가 유망한 정치인마저 망쳐버립니다.

동아일보 한나라당 출입 여기자의 성추행 고백에 “오! 용감한 여기자에게 박수를”라고 언론은 칭찬했으며 “추한 남성을 거세하라!”는 여성들의 분노가 있었지만, 솔직히 지금은 이 여기자가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모르는 댄서”인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술이 취해 “여기자가 식당 여주인줄 알았다”는 말을 남기고 최 의원이 도망을 치자 모 의원은 “나의 여동생이 식당을 하는데 볼 면목이 없습니다”라고 하였고 전국 식당주인들도 “자식보기 민망하다”며 시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식당 여주인이 아니고 술집 도우미로 보도가 되자 모의원은 슬쩍 “식당종업원”이란 말로 바꾸어 버립니다.

질퍽하게 접대를 받고 알권리가 있는 국민에게는 거지에게 동냥하듯 은폐하려던 정보를 흘리는 동아일보를 위시하여 비만아 신문들을 폐간을 시켜 수입한 종이는 화장실 휴지로 사용을 하는 것이 국가경제나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그가 있음으로 민노당이 존재한다는 칭송을 받는 노회찬 의원이 “남성이란 이름이 이렇게 부끄러울 수 없다”며 국회의 여성들에게 장미다발을 선물하였습니다.

더러운 대형교회 먹사들이 득실한 세상이지만 시골에서는 아내가 자녀들의 교육비를 위해 인근 공장에 일하러 다니다 교통사고로 잃은 슬픔 속에서도 묵묵히 시골교회를 지키는 목사님이 있듯이, 저는 노회찬 의원을 개인적으로 존경을 합니다. 그런데 식당 여주인이 아니라 도우미란 사실을 알고도 “남성이란 이름이 부끄럽다”는 노 의원조차 미워지는군요.

용접공 2급 자격증을 가지고 노동자들과 근로현장에서 땀을 흘린 노 의원은 젓가락 회식도 해 보았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옆에 앉은 도우미의 가슴을 만지면 성추행”이라는 점잖은 말을 하면 노동자들은 “당신 위장 취업가요? 가슴은 기본입녜다.”는 대답을 하기에 국민노동당이 노동자들에게서 외면을 당하나 봅니다.

감자바위 같이 내색을 않던 강원도 동해시민이 왜 들고 있어 납니까? 왜 여성단체끼리 싸우게 되었습니까? “여자가 밤늦게 왜 다니는가?”란 동문서답이 왜 나옵니까? 이의 근본적 원인은 한나라당의 7인과 동아일보측의 7명이 벌인 은폐조작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 동안 이들의 유언비어로 말장난을 당한 사례를 적으려면 팔이 아플 정도이며 비행기 타고 돌아오실 두 분의 변명을 들을 생각을 하니 골치가 아파옵니다.

박 대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한국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 것이 일본에서 여성 총리가 나오는 것보다 빠를 것 같다”는 말에 활짝 웃으시던데 “지금처럼 해서는 안 풀린다”가 정답이오니 빨리 꿈에서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해외 순방길에도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저서의 오자(誤字)를 `교정하며 인터넷에 댓글도 다신 다정한 노 대통령은 미아라를 보고 놀랬다는데 앞으로 더 놀랄 일을 보실 것 같습니다.

진 장관은 책 제목 선정 과정에서 당초 ‘꿈꾸고 도전하고 감사하고’라는 제목을 마음 속에 두고 글을 썼다면서, 지난해 초 해외에 있는 가족들과 싸이월드를 통해 “제목을 ‘..하고..하고..하고'로 할 테니 알아맞혀 보라”고 했더니 ‘박사하고 사장하고 장관하고’, ‘공부하고 일하고 잠자고’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고 소개하였는데, 저는 백군의 운명을 “올라서고 내려가고 없어지고”라는 슬픈 진단을 합니다.

이제 운동회에서 달려 학용품이나 타려고 준비하던 초등학생들은 각 자의 머리띠를 풀어 땅에 팽개치고 우리 얼굴(무소속)로 당당하게 달리자는 단순한 각오를 하였기에, 저도 처녀(處女) 대통령이 아니라 ‘맨 처음의’대통령이란 개념으로 달릴 것입니다.

운동장의 마이크에서 펄시스터의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사랑도 충성도 다 거짓말이야~”는 흘러간 노래가 나오며 교회에선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는 위로의 말씀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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