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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을 만나다!
정재원  |  ba111@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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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2월 12일 (일) 16:10:14
최종편집 : 2012년 02월 12일 (일) 16:20:17 [조회수 : 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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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에 군단 BCTP 훈련이 있었습니다. 사단의 주요 간부들이 몇날 몇일 밤을 새워가며 훈련에 임했는데 우리 사단에 내려오신 예비역 관찰관들 중에 홍길동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사단장님 뒤에서 거의 모든 작전상황을 기록하시고 분석하시는 게 관찰관의 역할이니 모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분들이지요. 그런데 그 분들 가운데 홍길동 관찰관님이 얼마나 반가운지요.

10여년전 제가 705특공연대에 부임해서 부대업무를 파악하면서 봤던 과거 문서에 인사과장 이름이 홍길동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실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실제 이름이 홍길동 소령이었더군요. 그 때 참 재미있어 했었는데....

다른 사람들을 통해 전해진 재미있던 일화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그 주인공을 직접 만났으니 얼마나 반가웠겠습니까? 더구나 열심히 신앙생활 하시는 집사님이시라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다들 어려워하시는 그 분이 저만 들어가면 반가이 맞아주시고 인사를 하시니 기분 참 좋더군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했다는 신출귀몰 홍길동!

군에 더 오래 계셨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 간절했습니다.

 

* 이 글은 제 군선교 소식지 “만선을 꿈꾸며…” 제 20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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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110.47.32.85)
2012-03-13 18:36:41
요즘 바쁘신가요?
매 주 목사님의 에세이를 기다리는 독자입니다.
몇 주 소식이 없어 궁금합니다.
백두산교회가 신축되어 멋진 예배당을 자랑한다고 들었습니다.
05년도 채효기 목사님계실 때 공연을 갔었는데
낡고 좁은 예배당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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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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