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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후 여덟번째 주일
류만자  |  silvan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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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1월 25일 (수) 18:22:23
최종편집 : 2012년 01월 25일 (수) 18:50:16 [조회수 : 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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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7일 성령강림후 여덟번째 주일 강단 꽃꽂이입니다.

 

주일쯤 태풍이 올라온다고 했는데

목사님의 퀴즈를 보니

우리 색동 가족들은 대부분 휴가를 다들 잘 마치고

돌아오셨나보네요.

멀리 갔던 무상/연숙 커플도 멋진 사진으로 신고하셨구요.

 

 

꽃시장도 여름 휴가로 많이 문을 닫았고

가져다 놓은 꽃들도 신통치가 않더군요.

아예 꽃재배 단지에서 출하가 거의 되지 않았다고 하니까요.

몇 바퀴를 돌고 나서야 필요한 만큼을 살 수가 있었어요.

 

이번 주 꽃꽂이는 어떤 화형으로 꾸며볼까 고심을 많이 했는데

소재도 꽃도 마땅치 않은 터라 쉽사리 맘을 정하지 못했지요.

그러다가 휴가지에서의 통신에서 힌트를 얻어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요트의 돛을 이미지화 해보기로 했어요.

제주도에서 본 모습을 떠올리면서요.

 

팔손이와 드라세나, 그리고 몇 주째 쓰고 있는 몬스테라 잎으로

아랫부분을 튼튼히 하고

그 위로 말채가지를 자르고 엮어서 삼각 프레임을 만들었어요.

 

꽃은 기단부와 삼각 프레임 위로 나타나게 꽂았는데

분홍색 안시리움, 주황색 맨드라미, 옅은 분홍빛과 미색의 리시안셔스

그리고 하얀 석죽꽃을 사용했습니다.

하이페리콤과 조 이삭과 용버들도 꽂았구요.

 

바람을 가득 담고 미끄러져가는 요트의 돛이 연상되나 모르겠네요.

 

 

 

 

 

이번 주에 사용한 꽃들입니다.

 

 안시리움이죠.

불염포의 분홍색이 예쁘네요.

 

 

 리시안셔스구요.

보통의 홑리시안셔스는 꽃이 좀 빈약해보이는데

얘는 겹리시안셔스라서 풍성해보이지요.

분홍빛이 살포시 감도는 자태가 매혹적이예요.

 

 

 패랭이꽃이라고도 불리는 석죽입니다.

작고 하얀 꽃이 앙증맞네요.

 

 

 맨드라미지요.

멀리서 보면 주황색이지만 가까이서 보니 여러색이 섞여 있네요.

복술강아지처럼 부드러울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하이페리콤이구요.

 

 

 조 이삭입니다.

 

 

 말채가지 끝이 난 잎...

 

 

 홍죽입니다.

원예에서는 드라세나라고도 부르지요.

짙은 녹색 잎에 붉은 테가 예쁘게 둘렸지요.

 

팔손이입니다.

우리나라 남해와 거제도 일대에서 많이 자란다고 하죠.

 

 

이번 주 피아노 위는 옐로인을 한다발 꽂았었요.

잦은 비로 예배당에 곰팡이내가 나서 옐로인 향으로 좀 덮어보려구요.

 

 

 

 

 

 

이번 주 강단 꽃꽂이는 이영은 집사님 댁에서 범사에 감사함으로 봉헌해 주셨습니다.

이 영은 집사님이 새 사업을 시작하시고 블로그도 여셨는데

색동가족이 다같이 응원해주시면 좋겠지요.

무더운 여름에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감사한 내용처럼 범사에

은혜가 넘치시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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