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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강림후 일곱번째 주일
류만자  |  silvan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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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1월 25일 (수) 18:21:35
최종편집 : 2012년 01월 25일 (수) 18:50:16 [조회수 :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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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31일 성령강림후 일곱번째 주일 강단 꽃꽂이입니다.

 

이번 주말엔 우리 가족 여행이 계획되어 있어

목요일에 꽃을 꽂았어요.

혜미가 회사에서 콘도가 당첨되었다기에

얼떨결에 서둘러 다녀오게 되었거든요.

 

목요일엔 합동속회모임도 있고

또 뒤풀이 저녁도 함께 하고 해서

결국 폭우가 쏟아지는 밤 늦게야 마무리할 수 있었지요.

 

이번 주 꽃꽂이는 글라디올러스를 중심으로 했어요.

분홍색 글라디올러스를 가운데에 푸짐하게 꽂고

범부채와 쏠리를 채움꽃으로 하고

르네브를 포인트로 꽂았지요.

 

글라디올러스나 범부채, 쏠리가 모두 풍성한 줄기를 가지고 있어

그린소재로는 지난주에도 썼던 몬스테라에 셀렘잎만 추가했습니다.

.. 그리고 용버들 가지도 있군요.

 

그나저나 주일까지 잘 버텨줄지 모르겠네요.

 

 

 

 

이번 주에 사용한 꽃들입니다.

 

 글라디올러스지요.

붓꽃과에 속하는 구근식물로 다양한 색상의 꽃이 피는데

이번에는 분홍으로 골랐습니다.

 

르네브입니다.

오리엔탈 계열 백합의 일종으로 큼지막한 크기와 짙은 꽃향기가 있지요.

축하나 위로용 화환에 빠지지않고 사용되는 꽃이기도 합니다.

아직 입을 꼭 다물고 있네요.

 

 범부채라고 합니다.

꽃잎의 붉은색 얼룩무늬가 호랑이 털가죽처럼 보이고

넓은 잎이 마치 부채와 같아 그렇게 불린다네요.

서양에서도 leopard flower(표범꽃)라고 부르고

꽃이 나비 모양을 닮았다 하여 나비꽃, 호접화라고도 한대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하고 나물로도 먹을 있으나
독성이 있어 먹을땐 오랫동안 우려낸 먹는 것이 좋답니다.


 

 솔리다스터입니다. 간단히 쏠리라고 해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Golden Ster라고도 불린다구요.

연노랑색 꽃이 여름부터 가을까지 원추 꽃차례로 피며

앙증맞은 작은 꽃이 여러송이 모여 펴서 아름답지요.

필러꽃으로 많이 사용해요.

 

 

 

 원래 이름은 용버들인데 흔히 곱슬버들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는 구불구불한 모양 때문에 운용류라고도 한대요.

원래 나무는 커다란 교목이지만 가는 가지를 꽃꽂이 소재로 사용하는거죠.

 

 셀렘입니다.

고온 다습을 좋아하는 반음지성식물인데 잎이 광택이 있고 두툼하지요.

시원스럽게 넓은 잎은 흡사 토란 잎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꽃도 또란꽃과 비슷해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 중 하나입니다.

 

 

 

 

이번 주 피아노 꽃꽂이도 유리화병에 글라디올러스 한 다발을 꽂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이번 주 강단 꽃꽂이는

우리 딸 혜미의 생일을 기념하는 봉헌으로 드려졌어요.

그리고 김집사 수술 1주년도 함께 기억하구요.

벌써 1년이 되었네요.

다시 생각하니 꿈같은 시간들이었고

그 시간에 함께해주신 색동가족 모든 분들의 사랑에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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