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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인치 TV 아이패드보다 싸!
정재원  |  ba111@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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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년 01월 15일 (일) 19:06:10
최종편집 : 2012년 01월 15일 (일) 19:13:56 [조회수 : 2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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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인치 TV 아이패드보다 싸!

광림교회가 감리교 군목 가족 수련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수년전부터 김정석 목사님과 함께 이 수련회를 한번 갖기로 말씀을 나누었었는데 올해 드디어 광림 비전랜드에 감리교 군목 전체 가족들을 불러 모아서 2박3일 동안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충분히 휴식하면서 운동도하고 세미나도 하고 풍성한 음식들로 대접도 받고 호강들했지요. 광림교회 부교역자들 상당수가 동원되어 모든 안내와 봉사를 맡았는데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를 해 주셨던지 세미나 시간에 자녀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게다가 영아들 베이비시팅까지... 철저한 준비와 꼼꼼함에 모두가 놀랐지요.

마지막 날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셨는데, 그 선물이 42인치 HD TV1대 아이패드 2대, 캐논 카메라, 자전거3대 등등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런데 글쎄 이런 추첨에 거의 당첨된 적이 없던 제가 아이패드의 당첨자가 된 것입니다. 짜릿했지요!

그런데 참 인간이 간사한 게 42인치 TV가 당첨된 후배가 부러운 겁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날 조선일보에 크게 난 기사 제목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그 기사의 제목이 "42인치 TV의 굴욕, 아이패드보다 싸!" 사람마음 참....

 

이 글은 제 군선교 소식지 “만선을 꿈꾸며…” 제 17호에 실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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