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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카메라를 들고 사진만 찍었다!박진서님의, 사흘간 열린 최완택목사의 제16회 민들레성서공동연구 모임 리포트
박진서  |  hansol605@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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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2월 23일 (목) 00:00:00 [조회수 : 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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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뉴스 운영자가 사정상 금번 민들레성서모임에 참석을 못했다. 당연히 취재도 못하고...아쉬운 마음으로 민들레교회-에덴기도원 카페(http://cafe.daum.net/mindleden)에 올라온 수필가 박진서님의 글과 사진을 본인의 허락을 얻어 옮겨 싣는다. 흐음...박진서님은 민들레성서연구모임의 영원한 주방 자원봉사자이다.



경기도 수리산에 있는 에덴기도원에서는

 <평화와 경제문제>란 주제의 성서공동연구모임이 있었다.

나는 20일 마을버스에서 내리면서 현수막을 보려는데

최완택 목사님의 모습이 보인다.

필경 오는 손을 마중하러 나오셨을 것이다.

다정하신 목사님,

아프신 다리가 궁금했는데 결국 수술할 날자를 잡으셨다니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다.

 

"잘하셨습니다. 진즉 수술하셨어야 했을 것인데....

그동안 견디시기 힘드셨지요?"



약수를 뜨러 오는 사람에게 다정히 건네는 인사 "샬롬!"

나에게도 들려온다.

"샬롬, 석달 전에 왔을 때는 바람이 차가웠는데

오늘은 따뜻한 햇볕 속에 바람이 부드럽기만 하네요."

혹시 새싹이라도 볼까 주위를 둘러보았더니



과연, 파란 싹이 검불을 헤치고 돋아나 있었다.

 



방에서는 만두속을 준비하느라 한창이고.


오늘의 특강은

최영순 경제학박사의 <평화와 경제>

부엌일이 뜸한 틈을 타서 2층에 올라갔다.

본래 경제에 약한 내가 어려운 단어의 경제이론은

들어도 모르는 이야기라서

차라리 카메라를 들고 사진만 찍었다.

 

이필완 목사님이 오셨어야 했는데

그래야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실텐데....






아차!

한현실씨와 김미영씨가 빠졌네.

피아노를 치는 김미영씨가 아름답기만 하고...



분반토의를 하러 온 팀을 찰칵



기동성이 없어 전원을 다 찍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이번에는 남성팀 여성팀으로 나누었는데

남성팀에서는 양재성 목사님이

여성팀에서는 한현실 집사님이 발표했다.


부엌일을 돕는다는 건 핑계이고

실은 민들레식구를 만나러 그곳으로 가는데

이번에는 개인 사정으로 도중에 하차해야 했다.

 

참!

잊을 뻔 한 이야기 하나-

그건 첫날, 목사님과 사모님이 생일케이크를 사서

나의 생일을 축하해주셨다는 소식이다.

 

그러고 보니 지난 해에도 축하해 주셨는데....

한번도 목사님 생신을 축해드리지 않은 나는

염치가 없어도 한참 없는 사람이라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시계를 본다.

지금 그곳에서는 진지한 토의가 있을 테고

물 흐르듯 사랑을 실천하는 민들레가족의 기도가 있을 것이다.

 

생명수를 받아가는 사람들조차 이웃을 감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키울 지도 모르고.....

 

민들레가족 여러분!

제게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를 감사드리며

여러분에게도 평안과 행복 영원하시기를 축원합니다.  God Bless You! (박진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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