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2-7
시편 96편
디도서 2:11-14
누가복음 2:1-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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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Chris Haslam) - 번역 이 기호 목사(평안교회담임)

이사야 9:2-7
앞 절에서(1절에서) 이사야는 북쪽 지역인 스볼론과 납달리가 앗시리아인에 의해 정복당한 때, 즉 “이전의 시간”을 회상하였다. 그러나 이사야는 “후대의 시간에” 하나님이 이 땅들을 이스라엘에 다음과 같이 돌려놓으실 것이라고 쓴다. “하나님은 이 땅들을 영화롭게(명예롭게) 하실 것이다(....갈릴리까지, 1절후반부참조).
이스라엘(북왕국)과 시리아가 앗시리아의 세력을 떨쳐버리는데 있어서, 유다의 도움을 보장받기 위해서 유다(남왕국)를 침공하였다. 그러나 유다의 아하스왕은 이사야의 충고를 거절하고 앗시리아와 동맹을 맺었다. 그 결과 앗시리아는 (갈릴리를 포함한) 스볼론과 납달리지역을 합병하였다. 그리고 유다는 앗시리아에게 해마다 많은 양의 조공을 받쳤다. 또한 유다는 앗시리아의 종교적 행위들을 따르게 되었다.

이런 역사적 맥락 속에서 오늘의 독서(본문)는 아하스 왕의 아들, 히스기야의 태어남과 관계가 있을 것이다. 그에게서(히스기야)는 좋은 것들이 기대되어 진다. 그는 동굴을 거의 빠져나올 때 경험하는 빛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히스기야는 여기서 표현된 기대들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에 이사야는 (11장1-9절에서) 그의 희망들을 막연한 시기인 미래로 옮겼다.

1-4절은 북쪽 지역들을 회복하는 아하스의 후계자를 미리보고 있다. 기드온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강력한 힘을 가진 미디안인들(4절)을 하나님의 도움으로 물리쳤던 때처럼(사사기7:15-25), 백성들이 앗시리아의 압제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기드온의 전쟁이 성전이었던 것처럼 앗시리아와의 전쟁도 성전일 것이다. 성전에서는 승리자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그래서 전쟁의 전리품들이 불에 타는 것이다(5절).
그때 우리에게(유다에게) 태어난 아기(6절)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선물이다. 그는 힘이 있으시고(“그의 어께에는 정사를 메었고”), 상담자이시고(그는 아하스왕이 거짓 상담자들에 의해 이끌렸던 것과 같이 잘못된 길로 이끌림 받지는 않을 것이다), 그의 백성들에게는 돌보고 사랑하는 아버지이시고(사무엘하7:16절에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셨던 약속처럼)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시는 왕이시다.
7절은 다윗 왕조에 관해서 다윗과 하나님의 계약을 재확인하고 있다. 이 왕국은 하나님의 “열심”을 통하여 정의와 경건함 위에 영원히 세워질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이 약속을 실행하신다.

시편 96편
이 시편은 하나님의 왕권을 찬양하고 있다. “새로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뜻하는 것이다. 모든 백성들이 주님을 노래하고 하나님의 왕권을 공유하도록 초대되고 있다.
1-3절은 예배로 부르심이다. 4-5절에서 하나님은 다른 신들보다 훨씬 더 공경을 받고 있다. 사실 모든 다른 신들은 단지 우상이다. 창조자는 하나님이시다. 8절은 하나님을 최고의 하나님으로 인식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에 의해서 경외함을 받고 있다(9절).
11-12절에서 모든 만물들이 현재 그리고 하나님이 심판자로서 오실 때 하나님을 기뻐한다.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근거는 경건함(의로움,13절)과 진리일 것이다.

디도서 2:11-14
1절에서 저자는 그의 독자들에게 바른 교훈에 일치하는 것을 가르치라고 권고했다. 그들은 가르쳐야하고 훌륭한 도덕적 행위, 즉 그들의 삶의 환경에서(가정에서) 합당한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을 것이다(5절).

그들은(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구현된 하나님의 은혜(11절)가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가져오고, 우리가 부도덕한 것을 버리게 하고, 덕이 있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서 임했다(하나님은 신자들을 위해서 참된 교육(훈련,12절)을 하신다. - 훈련은 그리스-로마사회에서 위대한 가치로 통한다 -
우리는 하나님이시며, 구세주이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동안에는 덕이 있게 살아야만 한다(13절). 십자가위에서 예수님이 희생하심은 우리가 죄에서 씻음을 받고, 죄의 노예에서 자유함(용서함)을 얻는 구속에 있게 하고, 경건하게 하고, 윤리적으로 살아가는(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14절) 사람이 되게 한다.

누가복음 2:1-14,(15-20)
누가는 예수님을 역사의 시간표 속에 놓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즉 실제적인 사람으로서의 예수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로마 황제 아우구스가 세금시스템을 개혁하려는 시도를 알고 있다. 이 시도는 세금을 거두는 자들이 훨씬 더 합리적으로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우구스는 참으로 합리적인 세금제도를 도입했다. 그것은 인두세다. 매14년마다 인구조사가 실시됐다. 사람들은 세금을 내기 위한 등록부에 등록하러 그들의 고향마을로 가도록 요구되었다.
기록들이 손상되어 단편적지만 그러나 우리는 AD6-7년에 수리아의 총독 구레뇨(2절)에 의해 인구조사가 실시된 것을 알고 있다. 아마도 유다는 BC8-7년에 실시한 인구조사에 포함되었을 것이다. 마태복음 2:16절에 따르면 우리는 헤롯대왕이 두 살 혹은 그 이하의 모든 아기들을 학살함으로써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을 알고 있다. 헤롯이 BC4년에 죽었기 때문에 예수님은 늦어도 BC6년에 태어난 것이다. 날짜들은 일치한다. 요셉과 마리아는 다윗의 도시, 베들레헴으로 호적을 하기 위하여(5절) 여행을 하였다. 예수님은 미가5:2-5절의 예언 성취 속에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미가5:2-5절에 따르면 목자이며 왕이신 예수님이 태어나신 것이다.

7절에서 예수님은 그 시대와는 다른 아기처럼 취급을 당하셨다. 즉, 예수님은 강보(포대기)에 싸였지만 그러나 구유(여물통)에서 태어나셨다. 구유(여물통)는 동물들이 그곳에서 먹이를 취하는 곳이다. 예수님이 구유에서 태어나신 것은 예수님은 세상을 위한 양식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8-14절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배운다. 천사에 의해서 선포를 들은 사람들은 목자들이다(8절). 그들은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다. 다윗도 역시 목자였다.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들, 즉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들을 위해서 오신다. 예수님의 탄생의 메시지는 정말로 기쁨의 메시지이다. - 모두에게 기쁨의 메시지이다.

11절은 우리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부를 것인지를 언급하고 있다. 예수님은 “구세주”, “메시아”, “주님”으로 불려진다.
“구세주”로서의 예수님은 이런 의미를 갖는다. 예수님은 완전함으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죄로부터 그리고 하나님과의 불화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신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죄인들을 받아들이시고 하나님이 양육하시는 공동체 안에서 파괴적인 자기고립으로부터 하나님과의 연합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
“메시아”로서의 예수님은 다음과 같다. 예수님은 천국의 평화의 시대를 여신다. 즉, 종말이 시작된 것이다.
“주님”으로서의 예수님은 이렇다. 예수님은 인간의 형상으로 오신 하나님이시다. 왕국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모든 자들을 위한 것이다(14절후반부).
15-20절에서 목자들은 예수님과 마리아와 요셉을 방문한다.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에게, 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천사들이 그들에게 말한 복음을 말한다.



설교실마리 Sermon Cues
( 김성국 목사- 미 연합감리교회의 사이트 www.gbod.org/site 일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