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크리스챤 투데이 (p-j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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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은퇴목회자 숨통 트나

은급재단,새 은급법 입법추진..부담금 1.5% 상향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역자들의 은급 부담금이 현행 1%에서 1.5%로 상향조절될 것으로 보인다.

은급재단이사회(이사장 김진호 감독회장)는 현재 고갈상태에 직면한 은급재단의 자금을 위해 은급 부담금을 0.5% 기여금을 3년에 1회로 확대하는 한편, 은급금 지급연한을 최고 40년으로 한정하는 입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이사회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은급재단 기금조성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권을 위임받은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것으로 운영위원회는 은급부담금 1.5% 상향조절 이외에도 은급재단 기금확충을 위한 방안으로 △정회원 은급기여금을 3년에 1회로 확대 △은퇴자와 공상퇴회시 기여금 납부 △은급금 지급연한 최고 40년으로 한정 △65세 자원은퇴자의 가산치 삭제 △다수 교역자 재직 교회에 할증 부담금 적용 △기여금을 미납시 1회당 은급금 지급액 20% 삭감 등을 제시했다.

은급재단 이사장인 김진호 감독회장은 이같은 운영위원회측의 제안에 대해 "현재 은급재단의 운영방식으로는 더이상의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며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기금조성과 운영에 관련한 개선책을 마련해 오는 10월 입법의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혀 본격적인 입법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이 방안은 지난 1월 열린 기감 은급재단 운영위원회에서 제기된 '은급금 고갈위기'에 대한 대책으로 마련된 것으로 운영위원회는 이와관련, "현재 낮은 은행금리로 운영의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은급재단의 특정한 수익구도조차 없어 향후 10년 내에 은급비가 고갈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을 내린바 있다.

그동안 기감 은급재단은 10년 내에 은급비 고갈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최근 '은급제도 발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해 왔다. 현재 관계자들은 은급재단 운영의 위기가 낮아진 금리와 미흡한 운영정책에 원인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기감 은급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교단 내 은퇴 교역자들의 수는 급속히 증가하는 반면, 교역자들이 납부하고 있는 은급 부담금의 수입액은 완만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현행 은급 부담금으로만으로 재단을 운영할 경우 현재 총 77억여원의 은급재단 2008년에 이를 경우 22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기감 내 현재 은급비를 지급하고 있는 교역자의 수는 총 799명으로 매년 늘어나는 은퇴 교역자 수가 2004년 49명에서, 2007년 114명, 2012년 148명 등 기하급수적인 증가가 전망된다.

2012년 은급금 지급 예상인원은 1,757명으로 지금보다 약2.5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은급 부담금은 2003년 43억여원에서 매년 1억여원씩 증가해 2012년에는 62억여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보다 0.5배 증가한 수치로 은급금 지급 예상인원이 2.5배 증가하는 것이 비해 매우 낮은 증가율이다.

은급부담금 1.5% 상향 방안이 시행되더라도 이후 기금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은급부 김영주 부장은 "운영위원회가 제시한 안건이 입법화 될 경우 당분간 기금운영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그러나 기금운영의 틀을 바꿔내지 못할 경우 다시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은급재단 보고에 의하면 교역자 부담금을 2%로 상향조절할 경우에도 향후 7~8년간 은급기금 총액이 꾸준히 증가하지만 그 이후 급속한 하락세를 보여 결국 10년 이후에 또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등 부담금 상향조절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주 부장은 이와관련, "운영위원회에서 입법의회 이후에 보험기능이 가능하고 이자율이 높은 금융상품에 투자할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며 "공신력 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기금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원 기자 dwkim@chtoday.co.kr

흑흑: 교회에서 은급주일이라고 해서 헌금을 합니다. 그런데 대형교회나 연봉을 많이 받는 목사님께서 먼저 솔선 수범하여 돈을 내 놓으시든지 월급에서 매달 떼든지 하여 조성함이 어떨지? 왜 주일날 마다 이헌금 저헌금 이름 붙여 없고 배 고픈자에게 심적 부담을 주시는지요?       [06/27-08:33]
헥헥'': 저두 숨차요. 클수록 목회자 아이들 외국 보내야죠. 목사님 체면 유지비는 마냥 오르죠. 진작에 써야할 선교비나 교회학교 활동비 등은 제자린데..해마다 감리사님 당회때 오시면 꼭 목사님 사례비는 올리라고 한마디씩 하죠. 숨차서 성도 노릇도 힘듭니다.   [06/27-12:05]
헥헥: 능력제로 하면 수당깍일까봐 그러지도 못하죠. 요즘 감리교는 완전히 파송제가 아닌, 목사님들 자리 보존에 막대한 역량력을 쓰고 계신다니깐요..울 목사님 아시면 나 짤리는데..헥헥''  [06/27-12:07]
헥헥: 감리교 썩었어요. 진실한 목회자님들만 불쌍해요....바람이나 피고, 창피한 줄도 모르는 사람들..허구헌날..놀러나 다니시니..설굔,ㄴ 맨날 또 하거 또하구..듣느것도 은혜라지만..너무해..^^  [06/2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