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계
유신체제, 군사정권 하의 한국교회는...'한국교회와 과거사 극복'을 위한 죄책고백 심포지엄 다섯번째 마당
이필완  |  leewaon3@cho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입력 : 2006년 02월 15일 (수) 00:00:00 [조회수 : 186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텔레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가 주최하는 '한국교회와 과거사 극복을 위한 죄책고백 심포지엄' 다섯번째 마당이 14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나핵집목사의 사회와 이필완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최형묵목사가 발제했으며 이해학목사와 이문식목사가 논찬을 했다.

발제에서 최형묵목사는 당대사 평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시대와 개발독재를 언급하면서 당시의 교회들이 정권과 유착하면서 기득권을 강화해 갔던 사실을 일별하면서 경제적 성장 이데올로기에 교회가 함께 빠져들고 타종교에 대한 배타주의가 노골화되었다고 지적하였다. 함께 걸의의 철학과 수치심의 철학을 언급하면서 능동적인 자기의식으로서의 수치심과 죄책고백을 관련 시켰다.

 '우리의 죄책고백은 진보니 보수니 누가 잘못했는가를 따지는 것을 넘어서고 변명이 아닌 참회가 되어야하며 싸구려 회개운동의 위험을 극복하면서,  잘못된 교회전통과 단호히 절연하겠다는 의지 천명이이어야하고 실제로  잘못된 교회현실을 변화시켜 나가는 구체적인 출발점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토론자로 나선 당시대의 누구보다도 앞선 활동가였던 이해학 목사는 군사정권 당시의 개혁진영의 기독교운동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지도자들이 민중들을 조직하고 교육하여 진정한 변혁의 주체로 세우지 못하고 스스로 정치화 되었던 것이 현재의 기독교 운동의 빈곤을 불러왔다'고 지적하였다.

함께 토론자로 나선 이문식목사는 발제자가 죄책고백의 가치를 너무 사회과학적인 관점에서만 파악하고 신학적, 신앙적 관점에서의 의미를 축소했다고 지적하면서 '성령의 초월적 해방과 종말론적인 대안체제'를 제시하면서 '영성회복과 종말론적 대안체제'를 어떻게 통합 시킬 것이냐 가 당면한 과제라고 주장하였다.  

목정평의 죄책고백 심포지엄은 작년 10월 교회의 날 행사때부터 시작하였는 데, 마지막 6차 심포지엄은 3월14일 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조이제목사가 '민주화시대 이후의 한국교회'라는 제목으로 발제한다.

                              목정평 주최 [죄책고백 심포지엄 발제 자료실] 바로가기! 클릭!

 

[관련기사]

죄책고백 5차 심포지엄dl 열린다
해방 후 한국전쟁과 이승만 치하의 한국교회
이필완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를 추천하시면 "금주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3041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의견나누기(0개)
 * 100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20000byte)
 * [운영원칙] 욕설, 반말, 인신공격, 저주 등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은 글과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올린 글은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120-012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35 기사연빌딩 401호 ☎ 02-393-4002(팩스 겸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자득
제호 : 당당뉴스  |  등록번호 : 서울아00390  |  등록연월일 : 2007.7.2  |  발행인 겸 편집인 심자득(010-5246-1339)
Copyright © 2005 당당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angdan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