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박사이면서 서울대명예교수인 손봉호 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를 가리켜서 한국교회 역사상 가장 타락하였다고 강하게 비판하였습니다. 한국교회 대부분은 물신주의에 온통 빠져 있어 거짓된 신앙인들로 변질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아도 웬만한 지성인이나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한국교회가 얼마나 타락하였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불법과 음란과 거짓이 판을 치는 아수라장을 두 눈뜨고 차마 쳐다보는 것이 역겨울 정도로 한국교회는 변질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한국교회의 거짓을 그냥 두고 보기가 싫어서 사회적으로 논란거리가 되고 이슈화 되는 목사들에 대해서 그들이 교회에서 설교한 내용이나 기사내용을 살쳐 보면서 목사들의 문제점을 지적한 글들을 블로그에 올려 놓았습니다.

나름대로 나의 생각과 방송에서 보도된 내용을 근거로 목사들의 문제점과 잘못을 지적 하였습니다만, 몇몇 대형교회에서는 다음측에 명예훼손이라고 하면서 글을 삭제해달라는 전화나 신고를 하였고,고발조취까지 하겠다는 이들 대형교화와의 싸움이나 분쟁에 휘말리는 것이 골치 아플 것 같아 힘들게 쓴 글들을 자진 삭제 하였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 성락교회 김기동목사]

대형교회는 자신들의 목사가 언제나 칭찬만 받고 좋은 감언이설같은 이야기가 들어 있는 내용의 글만 올라오는가 계속 감시하는 전담부서가 있는 듯 합니다. 자신들이 섬기는[?] 목사가 아무리 극악무도한 잘못을 한다해도 절대 그 잘못을 비판해서는 안된다는 식으로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조금이라도 자신들이 속한 교회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거나 비판하는 글이 올라오면 즉각적으로 신고를 하는 짓들을 자행합니다. 이처럼 한국교회는 믿음은 없고 거짓과 계략 권모술수등 바리새인들보다도 못난 신앙생활을 하는 목사들과 교인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과연 목사들이 명예를 얻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이 말씀 하신 가르침 중에 누군가가 자신을 비방하거든, 명예훼손으로 세상법정에 고발하라고 가르쳤나요?...믿음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세상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이 목사일까요?..

그동안 몇몇 대형교회로 부터 목사의 잘못을 지적하는 글을 삭제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글을 삭제 하였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로 부터 명예훼손으로 신고를 받은 것을 올려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과 어떻게 다른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인지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복이 있는 사람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자! 예수님이 무엇이라고 말씀 하셨나요?.. 목사들은 교회에서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따르지 않는다면 믿음없는 자라고 하면서 거짓된 신앙인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들이 잘못을 하면 절대 잘못이 아니라고 변명합니다.

예수님은 설령 나를 거짓으로 비판하고 욕하고 비난하고 모든 악한 말을 할 지언정 오히려 즐거워 하고 기뻐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런데 목사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혀 따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이 바로 믿음이 없는 거짓 신앙인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증거해 주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날 한국교회는 막대한 재물과 권력을 독차지 하였습니다. 그 권력과 재물로 그 누구도 자신들이 쌓아 놓은 아성을 문제삼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 하신 십자가의 길을 가는 교회가 아니라...부귀영화를 누리는 바벨탑이 되어 버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내 생각으로는 분명 교회가 아니라 마귀들의 집단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조차도 함부로 말을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 사람들로 부터 비방과 조롱 박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은 모두 거짓이였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 거짓이던지 아니면 오늘날의 대형교회가 하는 짓들이 거짓이던지 둘중의 하나는 거짓이 분명 합니다.. 예수님이 거짓이던지... 대형교회목사들이 거짓이던지...이 글도 또 다시 신고를 당할까요?... 한국교회 참으로 답답한 현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권력과 힘을 가진 자들이 너무 무분별하게 마구잡이식으로 신고를 하여 글을 삭제당하는 피해를 없애기 위해 정확하게 본인이 직접 신고를 한 경우에만 신고를 받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신고자 본인의 확인없이 실무책임자가 함부로 신고를 하여 글을 삭제하게 만드는 것은 언론보장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하루빠리 개선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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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 내용 :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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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 일자 : 2010/03/30
• 신고 내용 :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
• 신고자 : 여의도순복음교회
• 조치 일자 :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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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