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비전과 지도력을 갖춘 감리교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젊은 여성의 힘’이라는 주제 아래 영어 성경공부, 여성학 강의, 여성과 영성, 여성과 지도력, 스피치 훈련, 학교별 발제와 토론, 유학 정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셋째 날에는 고양 청소년쉼터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를 방문하여 선교 현장의 현실을 체험하고 선배 목회자들과의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도전받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교육국과 미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부 여성국이 공동 주최하고 여선교회전국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세미나는 일반 세미나와 달리 참여자들로 하여금 준비위원이 되어 프로그램 내용 구성과 사전 준비에 적극 참여하게 하며, 모든 순서마다 진행을 맡도록 하여 지도력 함양에 꼭 필요한 리더의 감각을 함께 경험하도록 한다.

이러한 젊은여성지도력세미나는 감리회 소속 3개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젊은 여신학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내년 1월에 제 3회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 이 기사는 감리교 교육국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