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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밖에 모르는 예수쟁이들반성이 필요한 교회 중심 생활
신성남  |  canavillag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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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년 02월 16일 (수) 19:59:25
최종편집 : 2016년 03월 06일 (일) 16:56:26 [조회수 : 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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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이 되면, 먼저 9시 교회 학교 예배에 참석합니다. 중고등부 교사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학교 다음은 11시 대예배입니다. 예배 후에는 바로 성가대 연습이 있습니다. 그 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오후 2시 청년부 집회에 참석합니다. 조별 모임까지 다 끝나면 4시 30분 정도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 7시 저녁 예배 시간이 다소 어중간합니다. 그래서 대개는 교회에서 나머지 오후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예배에 참석합니다. 이렇게 집에 돌아오면 밤 10시가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일 하루 온종일을 교회에서 보낸 셈입니다. 그 외에도 틈이 나는 대로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토요 모임, 새벽 기도회, 구역 예배 등에 참석합니다. 물론 평일에는 직장에 나가서 토요일 오전까지 근무를 해야 합니다.

필자가 잘 아는 어느 청년의 실제 교회 생활을 잠시 열거해 보았습니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교회 내에 이런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주일 아침 교회 학교부터 시작해서 대예배, 성가대 연습, 부서별 오후 집회, 그리고 저녁 예배까지 교회 내의 여러 모임에 참석하고 밤에 집으로 돌아오면 몸이 거의 녹초가 됩니다. 식사 준비나 설거지 등 교회 허드렛일도 모두 교인들의 몫입니다. 게다가 장로나 권사 등 주요 직분자들은 목사님의 눈총을 의식해 주일 새벽 기도회를 거르기도 불편합니다.

흔히 목회가 힘들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신도들도 결코 쉽게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평일에는 직장이나 가사일로 시달리고, 주일마저 제대로 쉬지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니 교인들이 평일에 사회에서 제대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도리어 기적입니다. 아마 전 세계 어디에서도 한국교회 신도들보다 더 심하게 한 주일 내내 돌림방을 당하는 교인들은 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래서 비신자들 중에는 '교회에 나가고 싶어도, 너무 피곤하게 해서 겁난다'고 말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더구나 교회 내의 집회나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갈수록 더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느 대형 교회는 매일 새벽 기도회에 모이는 운동까지 한다니 문제가 더욱 복잡합니다. 하여튼 한국교회의 열심은 정말 알아주어야 합니다.



절제가 필요한 교회 중심 생활

필자도 한때는 '교회 중심 생활'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교회에 가면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성경을 배우는 것이 너무 기뻤고, 믿음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또한 존경할 만한 목회자들과 친절한 성도들이 마냥 좋았습니다. 친구의 인도로 처음 출석한 교회에서 예수님을 만났고, 사랑을 배웠고, 그리고 성경 이야기 속에서 꿈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회 중심 생활에도 큰 절제가 필요함을 깨달은 것은 한참 후의 일입니다. 그 이유는 신자들 삶의 중심이 예배당뿐만이 아니라 오히려 가정, 직장, 학교, 지역 사회 등 '인생의 전 영역'에 균형이 있게 자리해야 옳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신도들은 매우 성공적인 '선데이 크리스천'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에브리데이 크리스천'이 되는 데에는 크게 실패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매우 경건하고, 가정에서는 약간 경건하나, 정작 사회에서는 별로 경건하지 않은 이중생활을 합니다. 주일날 교회에서는 모두 다 독실하신 장로, 권사, 집사 그리고 교사이신데, 평일에 직장이나 학교나 지역사회에서는 이분들이 다 어디에 숨어 계시는지 그 향기를 느끼기 힘듭니다.

오히려 평소에 참으로 야박하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어떤 직장 상사가 한참 나중에 알고 보니 교회 장로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부패와 탐욕으로 큰 비난을 받는 어느 유명 인사 역시 장로라는 말을 듣고 크게 놀란 적도 있습니다. 더구나 직장에서 점심때마다 꼬박꼬박 기도를 잘하는 동료 집사가 매우 이기적이며 인색한 사람이라는 주위의 평을 들으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또한 교회에서는 제사장처럼 경건하신 목사님이 막상 가정에서는 진정한 사랑과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교회 내에서 경건한 신자 노릇을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마치 온실에서 화초를 키우는 일과 비슷합니다. 믿음 좋은 모습으로 교회 일을 열심히 하겠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정작 큰 문제는 사람과 사람이 부딪치고, 생각과 생각이 부딪치고, 그리고 이익과 이익이 부딪치는 세상 속에서 신자다운 삶을 사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대형화 추구' 현상의 이면에도 바로 이 '교회 중심 생활'을 잘못 오용한 측면이 있습니다. 목회자들의 깊은 자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분들은 신도들이 세상 속에서 구별된 삶을 실천하는 한 알의 밀알이 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교회에 '죽도록 충성하는 일군'이 되기를 바라고 또한 그렇게 유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외형적 성장에 당장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우선일까요, 아니면 가정이 우선입니까. 어떤 목회자들은 쉬운 이야기도 매우 어렵게 돌려서 말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적절한 균형이 있는 것이고, 양자택일의 극단적인 경우라면 가정을 돌보는 것이 우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가정보다 교회에 열성인 신앙생활을 강조하는 것은 본래 이단과 사이비 교단의 주요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소위 보수 교단에 속하는 교회들에서조차 이런 생활을 은근히 따라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한국교회는 평생 교회 일에만 매달려 매주 세월을 보내게 하고, 실제 가정과 사회에는 별 유익과 영향을 주지 못하는 미성숙한 기독교인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의 수가 거의 천만 명에 이르렀지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사회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도들의 교회 경력은 계속 높아지지만, 속사람이 별로 새로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거 새신자일 때나 집사나 장로가 된 지금이나, 신앙적 미자립 상태로 변함없이 그저 담임목사의 모유만을 찾는 발육 부진의 신앙생활에 머무르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이런 사람들이 직분자라고 양복 입고 무게를 잡으며 목사의 시녀 노릇이나 하고 있으니, 오늘날 한국교회가 이 모양 이 모습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성장하더라도, 교인은 별로 성장하지 못한 곳이 바로 지금의 한국교회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은 교회의 이름으로 모이고, 돈 내고, 건물 짓고, 선교하고, 구제하고, 그리고 봉사하는 일을 목이 터져라 강조하여 교회 성장에 큰 재미를 보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분들은 같은 순간에 가정과 직장과 사회 속에서 신자들의 삶이 서서히 망가지며 고통 받고 있음을 크게 간과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부 귀족 목사님들의 배부르고 오만한 행태를 보면, 도대체 신도들의 그런 고통에 제대로 관심이나 가지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성숙한 신자로 사는 일

한국교회는 예배당에 모이는 일에 성공하고 있으나, 흩어지는 일에서 크게 실패하고 있습니다. 끼리끼리 모여 지지고 볶는 일에는 이미 경지에 이르렀으나, 지역사회에 소망을 주고 유익을 주는 일에서는 큰 낭패를 보고 있습니다. 각자 삶의 영역에 흩어져 신자답게 사는 일에서 그만 쓴잔을 마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 결과 탈세한 장로 사장이 욕을 먹고, 직장에서 이기적인 집사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권사 시어머니와 집사 며느리가 서로 반목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있어서는 누구도 그리 쉽게 자유롭지 못합니다. 필자 역시 과거 신자답지 못하게 처신한 행동이 문득 떠오를 때면, 밤에 이불 속에서도 혼자 얼굴이 뜨거워질 때가 있습니다. 틈만 나면 잘난 척하고, 남을 가르치려만 들고, 부동산 투기에 동조하고, 사치 풍조에 어울리고, 불의한 이익에 관대하고, 가난한 친척과 이웃에 무심하고, 직장에서 적당히 시간을 때우고, 부하 직원에게 거칠고, 그리고 가정에서 완고한 것이 우리들의 한심한 모습입니다.

요즘 교회와 교인들은 넘치는데, 참된 제자들을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교인들이 '신자다운 삶'을 사는 데에 실패한 결과입니다. 수십 년 동안 시계추처럼 교회만 왕래하면 뭐합니까. 사람이 좀 달라져야지요. 허구한 날 성경을 배우고 연구만 하면 뭐합니까. 나가서 실천을 해야지요. 신도들의 생활을 진정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는 신앙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따라서 이제라도 우리는 구태의연한 교회 중심 생활을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아울러 가정과 직장과 사회 속에서 신자다운 삶을 먼저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목회자들부터 근본적으로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교인 수에 집착하고 교회 성장에 촉각을 세우기 전에, 먼저 교인들이 어디에서든 독립적인 신앙 인격을 갖추고 신자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자기 권리를 철저히 챙기는 이 영악한 시대에, 우리 신자들만이라도 조금 손해를 보고 살면 좋겠습니다. 가정의 화평을 위해서라면, 내 권리와 편리를 크게 양보해야 합니다. 나 자신의 희생이 없는 화평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진정으로 변화된 그리스도인이라면 따뜻한 시어머니와 착한 며느리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 남편, 아내, 형제, 그리고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장에서도 전도에 욕심부리기 전에, 우선 남들을 세워 주고 도와주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진급이 좀 늦어지면 어떻습니까. 가능하면 남보다 조금 더 나누어 주고, 조금 덜 가져야 합니다. 시장에서도 너무 깎지 말고 제값을 주고 사면 좋겠습니다. 남들은 일부러 구제도 하는데, 영세한 상인들에게 박절해서야 되겠습니까.

이런 면에서 신자들은 세상에서 다소 어수룩해 보이고, 바보가 되어도 좋을 것입니다. 모두들 자신의 이익을 철저히 챙기는 빡빡한 세상에서 신자들만이라도 좀 윤활유가 되고 향유가 되면 좋지 않을까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헌금을 많이 한들 무슨 영적 유익이 있겠습니까. 오히려 예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삭개오처럼 자기 것을 비우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신자가 되어야

한국교회의 참된 성공은 큰 건물을 짓거나 많은 예배당을 늘이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설교를 잘하는 유명 목사들이 많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계속해서 장로 대통령이 나오고, 장로 기업인들이 많이 늘어나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으로 시급히 필요한 것은 교회는 물론, 가정과 사회 속에서 제자 된 삶을 구체적으로 성실히 실천하는 '경건한 신자'들이 늘어나는 일입니다.

목회자들이 먼저 전심으로 힘써야 할 일은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교인의 성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제라도 우리는 교회밖에 모르는 예수쟁이, 복만 밝히는 예수쟁이, 겉과 속이 다른 예수쟁이, 강자들 편에만 서는 예수쟁이, 부와 권력을 탐하는 예수쟁이, 타 종교에 무례한 예수쟁이, 이웃에 냉담한 예수쟁이, 그리고 사회 정의를 외면하는 예수쟁이 생활을 필히 청산해야 합니다.

아울러 '헤롯 성전'을 폐하신 예수님처럼, 필요하다면 우리도 '예배당'이라는 높은 울타리를 허물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속에서만 거룩한 척 위선하지 말고, 세상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며 소통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이 욕을 하든 말든 예배당 바닥에 머리를 처박고 유아독존하는 신자가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갈수록 어두워지는 이 세대에 예배당 속에 안주하는 신도들은 단지 빛을 잃은 등불이며, 맛을 잃은 소금이 될 뿐입니다.

우리는 이미 신자다운 삶을 사는 데 무수한 실패를 했고, 또한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망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결코 좌절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손해보고 사는 것을 두려워해서도 안 됩니다. 오히려 용기를 내어, 기필코 예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겠다는 거룩한 다짐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어찌하든 제자답게 한번 바르게 살아 보자고, 때로는 잠을 설쳐 가며 기도하고 고심하는 진정한 예수쟁이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 5:42)."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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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덕 (116.121.212.54)
2012-04-16 02:25:46
예언자적 문제점 지적
신기자님의 글 '맛있게'읽었습니다. 기독교가 바로 서야 개인이, 사회가, 국가가 제대로 설 수 있는데 우리 많은 신자들은 우리의 교회들이 빠져들어가는 지적하신 비복음적 문제점들을 아마 알고 있을 것 같은데도 막상 나서기에는 또 그렇고 해서 그저 타성적으로 입다물고 넘어가는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때 신기자님 같은 분이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관찰하시고 지적하시는 것은 한국 기독교로서는 입맛이 쓰겠지만 우리 주님편에서는 결코 적지 않은 의미있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주 안에서 건투를 빌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 글을 좀 퍼가서 소규모 개인전도지 독자들에게 읽히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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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23.32.158.196)
2014-03-04 13:07:07
이건...
네.. 현상으로 그리고 현실이 그렇습니다. 잘 지적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대안책은 진정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것리 아니라 신념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것이지 어느 한 종교의 도를 따르는게 아닙니다. 변화도 개인이 성찰하고 노력하여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변화 시켜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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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기독교 싫어 (121.152.47.146)
2011-07-11 01:16:41
아마도... 니체가 에미 애비를 거역하면서 고뇌하던 당시의 상황이 작금의 한국 개신교 환경과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 미안하지만 청산되어야 할 셈족의 미신체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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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엘리사 (115.21.180.101)
2011-03-22 11:39:52
지상교회는 불완전한 교회는 맞지요 교회의 원형교회인 초대교회들도 그러했지요 더욱이 사도행전교회는 교회내에서 음행사건,소송사건,등 당시는 지금보다 덜 오염이 된 세상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주님이 곡식중에 가라지가 있어서 뽑으리까 고 물을 때, 가만두어라 심판 때에 들어난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어떤 의미에서 오느ㅡㄹ날 교회내에 가라지신자가 눈에 많게 띄이지만 그들도 어느날 변화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심정을 소유하는 것이 필요하고 또한 알곡신자가 그들때문에 때로 상처받아 정신차리고 바로 서게 될 줄을 누가 압니까?

근데 교회는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즉시 완전에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인지라 거룩성이 없다면 그날에 신랑예수를 맞이하게 되지 못할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강단에서의 목회자의 말씀선포와 가르침이 문제가 아닌가요 모름지기 목회자들이 교회성장을 어느 동기에서 생각하고 강조하느냐 하는 것이지요 거기에 성도들의 속사람의 변화와 함께 성령의 감동으로 섬기야 될터인데 직분때문에 체면이나 경쟁으로 한다면 그건 믿음이 아니지요
성경은 성경은 하나님은 성삼위로 창조와 구속사역을 하듯이, 목회자들은 교회만이 아니라 가정과 직장에서도 교회에서 하듯이 믿음으로 살며 일하라고 권면합니다." 무슨일을 하든지 주께하듯하라 이것이 주를 섬기는 사람'(골3:23)이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이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도 주님을 섬기듯이 가르치고 균형을 갖게 해야 할 것입니다. 신 성남 님 일단 진단은 잘하였습니다. 처방까지 쓰시면 더욱 대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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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0
ㅠㅠ (223.32.158.196)
2014-03-04 13:08:25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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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dltkdgkssha1 (120.142.91.26)
2011-02-17 17:58:49
악명높은 고문기술자 이근안을 아십니까? 현재는 장로교 목사로 활동 중이랍니다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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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3
ㅠㅠ (223.32.158.196)
2014-03-04 13:10:18
그래서여? 이상한노ㅁ1님은 이근안씨에게 돌을 던질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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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이성숙 (58.151.127.148)
2011-02-17 14:57:44
슬프네요요즈음하나님을온전히본이되게믿는사람이ㅠㅠ세상에나가서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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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신성남 (121.73.203.74)
2011-02-17 20:01:05
이성숙 선생님!
그 슬픔에 저도 공감합니다. 우리 모두의 그런 슬픔이 바른 교회와 바른 신자로 향한 다짐으로 승화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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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게스트 (125.27.7.225)
2011-02-17 13:44:20
인격 없는 기독교인!
교회 직분이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이 아님을 슬퍼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주님으로 고백한 사람이 자신의 인격을 선하게 바꾸지 못 한다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욕먹게 하는 사람으로 되돌아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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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4
신성남 (121.73.203.74)
2011-02-17 19:58:40
게스트 선생님!
좋은 지적이십니다. 직분이 인격을 보여줄 만큼 겉과 속이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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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
착한종 (121.129.23.169)
2011-02-17 11:10:12
삐뚤어진 사고, 삐뚤어진 정죄와 판단!! 위 글을 그렇게 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왜 세상에 문제있는 교회들만 있겠습니까? 그렇게 열심히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 때문에 행복해 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지요? 또 그렇게 진정으로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안에 있는 기쁨과 행복을 잘 모르시지요? 교회안에 아직도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 많습니다~! 건강하고 좋은 면을 볼 수 있는 눈도 좀 뜨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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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
박평일 (72.205.29.125)
2011-02-17 23:16:20
선생님 말씀처럼 세상에는 참으로 훌륭한 크리스찬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그분들을 매일매일 일상생활 속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대부분 이름도, 빛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입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예수의 눈으로 보시기에 악해보이는 크리찬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일종의 악화들 입니다. 문제는 그 악화들이 선한 양화를 쫒겨내고 교회들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착한종 선생님께 묻고 싶습니다 ?
예수가 신약성경에서 착한종이라는 말을 몇차례나 사용했습니까 ? 저는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써 예수와 한 가족이 된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스스로 하느님과 예수의 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는 무관한 억지가 아닐까요 ? 일종의 오만이고 교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억지가 바로 한국교회가 현재 겪고 있는 성직자들에 대한 문제의 한 원인이 아닐까요 ? 주인들 위에서 당당하게 권세를 누리고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종이라는 직분 입니까 ? 솔직히 나는 기독교인들이 보검처럼 사용하고 있는 "봉사니 섬김" 이니 하는 말 자체가 비예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선이고 생색이며 교만이라고 생각 합니다. 예수는 자기가 행한 선행을 자랑하면 이미 상급을 다 받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은 인간들의 봉사나 섬김을 필요로 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부족함이 없는 전지전능하신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이 우리들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예수님의 발자국을 따라서 예수를 닮은 삶을 살아가는 것일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하나님께 삶을 통해서드리는 산제사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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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5
ㅠㅠ (223.32.158.196)
2014-03-04 13:14:16
누구의 눈으로 누가 예수님의 눈에 악해보이는 사람이지요? 박평일 님의 눈에 거슬리면 예수님의 눈에 거슬리는것인가요?성경은 그리 말하지 않습니다. 벌거벗겨진 음행을 행한 여인을 예수님이 어떻게 대하셨나요? 내가 죄인임을 알면 됩니다. 신자는 다른사람이 아닌 내가 죄인중에 괴수다라고 고백하게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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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신성남 (121.73.203.74)
2011-02-17 19:56:29
착한종 선생님!
따끔한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슨 근거로 제가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 안에 있는 기쁨과 행복을 잘 모른다>고 추정을 하시는지요.

그리고 지나친 '교회 중심 생활'을 경계하자는 것이 <삐뚤어진 사고, 삐뚤어진 정죄와 판단>이라고 보십니까. 정말 요즘 교회의 실상을 모르시는지요.

아니면 혹시 금성에서 오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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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6
ㅠㅠ (223.32.158.196)
2014-03-04 13:21:31
저는 금성이 아니라 화성에서 왔습니다. 아마 착한종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저의 의견과 같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지적은 분명 잘 하셨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십니다. 그것이 교회에 있는 모든사람이 구원받는다는 말도 아니며 오직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는 하나님께서 이끄신다능것리지요. 교회안에는 알곡과 가라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누가 알곡인지 가라지인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으면 내가 죄인중의 괴수였음을 또한 계속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죄인임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직시하는것이 진정한 은혜를 아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에서 교회가 욕먹는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마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면..? (세상에게 막대해도된다 그리고 교회는 핍박받아야 마땅하다는 말이 아니라) 모든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고는 되는 일이 없기 때문을 잘 아는 성도는 잠잠히 기도하며 권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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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rdma1004 (121.168.246.71)
2011-02-17 08:52:18
공감 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ㅎㅎㅎ 재미있습니다 " 세상이 욕을 하든 말든 예배당 바닥에 머리를 처박고..." 목사들을 잘보시면 성도들이 자신을 떠받드는것은 하나님을 잘 모시는것으로 착각하게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자식을 신학대학 보내어 세습하고 성도 자식들까지 자자손손 대를 이어 충성해주길 원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교회 오래 다닌 직분자들을보면 가정보다 교회에 집중하도록 힘씁니다 마님들은 기저기 가방들고 전도한다며 곰탕국 끓여놓고 주일내내 교회에 나가삽니다 남편이 조금 싫은 표정지으면 믿음이 없다느니 좀 심하면 마귀라느니.. 완전 맛이 갔습니다 남들에게는 우리집은 예수님 제일주의로 삽니다 얼마나 듣기좋습니까? 오직예수! 오직믿음! 오직은혜! 오직 주님의 영광! 캬~~ 정말좋다 그러나 집안은 참 그렇습니다 ㅎㅎㅎ 이렇듯 교인들의 코를 꿰는겁니다 성도들을 일단 본교회라는 틀속에 묶어 놓읍니다 이제 어느정도 코를 뀄쓰면 작업을 합니다 교인들을 새벽부터 정신못차릴 정도로 뺑뺑이 돌립니다 건축합니다 곧이어 해외선교센터나 신학대학을 짓습니다 말이 해외선교요 신학대학이지..은퇴후에 선교하러 다닌답니다 이일로 성도들의 가정이 점점 힘들어집니다 성도들의 노후대책은 모두 개털입니다 이런 속뜻도 모르고 설교좋다고? 교회가 좋다고? 잘못가면 평생 꽁무니 밑닦아 주면서... 감사합니다??? 뒷치닥거리하며 자랑스럽게(착각) 종노릇하다가 산으로 갑니다 그런데 자녀에게까지 대물림하시겠다고요? ...글쎄요 교회를 끊고 싶어도 노부모, 자식결혼등...사정때문에 마음이 약해서 끊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며 신앙생활하는 성도님들이 부지기수일겁니다 그러니 이것은 교회도 아니고 상조회도 아닙니다 아무리 야그해도 소용없습니다 욕심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이런 인간들에게 무슨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 하는것도 무리입니다 또 무슨 성인도 아닐진데 올바르게 설교하라고 하는 것도 망상입니다 각자 알아서 선택하시고 천국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작금의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목사도 아닙니다 교인도 아닙니다 그러면 뭘까? 그것도 각자의 생각에 맡깁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아직 가야 할 산이 안 보인다구요? 어느날옵니다 한번 밖에 안 주어진 이승의 삶을 평생 남의 종노릇을하며 살든 GR를 떨든 본인이 좋다면 어쩔수 없습니다 남은 시간이나마 복된 마음갖고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바랍니다
천상병시인의 시가 생각납니다

귀천(歸天)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왔더라고 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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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남 (121.73.203.74)
2011-02-17 19:47:00
qhrdma1004 선생님!
저도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써주셨군요. 다만 너무 실망하시지 말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사실 좋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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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일 (72.205.29.125)
2011-02-17 06:37:12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를 제기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체험했던 몇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내가 다녔던 교회에 이집사님이 계셨습니다. 어버님은 장로, 어머님과 부인은 권사입니다. 그러데 성품이 아주 좋으신 이집사님은 교회에 자주 출석하시지 않습니다. 이유인즉 어린시절에 어머니가 집안일을 팽개치고 교회에 미쳐서 가족들이 너무 불행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가끔 어울려서 골프를 치는 젊은 변호사 친구가 있습니다. 교회참석를 권유했더니 자기는 절대로 신교는 나가지 않을거라고 해요. 이유인즉 자기 고객중에서 욕심이 많고 위선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장로들이라고 해요.
***내가 나가는 미국교회가 있습니다. 그 목사는 자녀들이 아프거나, 고등학교 야구팀에 속한 아들이 중요한 경기를 하는 날이면 교회예배에 참석하질 않습니다.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마스 때도 가족들과 여행을 하느라고 예배에 불참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분 지론은 신앙생활에서 행복한 가정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교회헌금도 주위에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거기에다 먼저 주라고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뜻일 거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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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남 (121.73.203.74)
2011-02-17 19:39:53
박 선생님!
항상 유익한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생생한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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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평일 (72.205.29.125)
2011-02-18 22:36:13
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글을 읽고 나처럼 조금씩은 변해 나가겠지요. 그것이 한 생명이 우주보다 귀하다는 예수님의 뜻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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