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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여성신문 창간! 양성평등위원회 출범 축하예배!최연소 김은녕목사의 축도는 여성들의 겸손과 하나님의 겸손을 함께 실현하려는 의지와 상징
김명엽  |  yub55@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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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년 01월 16일 (월) 00:00:00 [조회수 : 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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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16일 월요일 오후 2시, 감리교본부(회의실, 16층)에서 역사적으로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자리가 열렸다. 종교계를 대표해서 ‘양성평등위원회’가 출범한 것은 보수성으로 일변하는 감리교의 새로운 반성의 물결이라고 해도 좋을 성싶다.

   
 
 

사무국과 뒷일을 감당한 일꾼으로는 김신아 목사(감리교여성개발원 정책기획실장)와 최소영 목사(감리교여성개발원 연구실장)와 개발원연구원들이 수고하였다.

오늘날 굳이 불편한 양성의 문제가 왜 담론이 되었는가? 이는 종교 전반의 토대가 남성 중심의 목회자, 장로 등 교회직분의 불평등구조와 목소리를 지탱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본래적인 창조의 회복과 섭리를 드러내고자하는 예수운동의 하나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또 하나, 지난 2002년 9월에 있었던 감리교 8개 여성단체 협의체로 발족된 ‘감리교여성연대’에서 2005년 12월에 창간한 ‘감리교여성신문’ 또한 감리교여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귀한 음성이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이날 축하예배에는 무엇보다도 이채로운 순서가 있었다. 감독회장 등이 있는 예배 자리에서 최연소 여성목사인 김은녕 목사(성남 새날 청소녀 쉼터)가 축도를 한 것이다.

   
 
 

신경하 감독회장의 말씀과 유춘자 원장(감리교여성개발원대표, 여성연대 전 대표)의 사회, 하영숙 홍보출판위원장(시인)의 인사와 김영주 교육국 총무의 축사, 김순영 목사(여성연대 상임대표)의 광고, 감리교의 원로이자 여성들의 희망인 조화순 목사의 축사를 끝내고 가장 젊은 여성목사가 축원하는 축도는 여성들의 겸손과 하나님의 겸손을 함께 실현하려는 의지와 상징이 담겨있다.

 

   
 
 

이날 축하예배에서 양성평등위의 공동대표가 남성목사 4인, 여성목사 4인으로 구성되어 색동스톨을 걸쳤다. 색동의 의미는 다양성과 기쁨,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신뢰, 희망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한 가지 추가하자면 색동의 의미는 우리 고유의 색이기도 하다. 파랑, 빨강, 노랑은 하늘과 땅과 사람의 조화를 뜻하며, 이는 우주와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추구했던 한국전통의 정신이 담겨있는 천지인天地人의 색이다. 색동스톨은 곧 토착화된, 그리고 예수의 영성을 확대한 조화와 평화, 생명의 색인 평등의 스톨이라 하겠다.

감리교여성신문 창간과 양성평등위원회 출범!

자리를 잡고, 목소리를 모으는 일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희망이자 책임으로 여성들의 어깨가 무겁고 주머니가 가벼운 여성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남성들의 협력과 후원과 관심이 요구된다.

   
 
 

 

함께 가는 길! 하나님이 그토록 바라시던 일이다. 이제야 비로소 공식적인 문이 하나 생겼다. 우리는 공식적인 문도 사랑하며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며, 또 하나 질타하는 것도 우리의 수고이다. 앞으로 수고하자 양성 모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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