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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보, 기획위원회에 회부되다김유리의 교회디자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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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2월 01일 (수) 15:43:03
최종편집 : 2010년 12월 02일 (목) 21:26:13 [조회수 : 3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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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평화
(211.237.22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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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님의 교회와 디자인에 관한 프로적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주보란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외람되지만 샘플중에는 손에 잡을 만한 것이 없네요.
특별한 것 없다는 말입니다.
왠만한 프로 디자이너들은 그만큼 화려하게 다 하잖아요?
정말 교회공동체와 신앙을 대변할, 이 시대의 성서와 예언자의
외침을 줄만한 눈에 끄는 것이 없단 것이지요.
온갖 화려함 일색의 외모에만 너무 치중한 것은 아닌지?
물론 교회들의 구조와 생각 또한 많이 뒤져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왠만큼 화려하지 않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는
환경속에서 어려움도 있으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주보도 경거망동한 분위기보다는
차분하고 돌아보고 성찰하고 묵직하고 진중한 분위기 말입니다.
표정만 보면 믿음직하고 말걸고 싶은
주보의 얼굴을 찾아 주셨으면....
그런 주보를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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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큐 통~
(222.237.199.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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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처음 발을 들여놓는 사람은 일차적으로 주보에서 교회의 정보를 얻습니다. 예식, 교회소식, 출석통계, 어떤 교회는 지난 주 헌금 .....
주보안에는 담임자의 목회철학, 교회분위기 같은게 담겨있죠. 초신자는 그걸보면서 '이 교회에 계속 다녀야지...', 또는 '그저 그렇군...'할지도 모릅니다.
주보를 잘 만들어야 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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