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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사회법에 처벌받은 파렴치범은 감독직에 출마하지 말아야-
김성복  |  ksboc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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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0월 26일 (화) 15:54:11
최종편집 : 2010년 10월 26일 (화) 22:58:34 [조회수 : 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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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 Sisyphe(시지프).
오늘의 감리교회 사태를 보면서 시지프의 신화가 떠올랐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지프Sisyphe는 신들로부터 영원히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굴려 올리는 형벌을 받는데 그 바위는 산꼭대기에 다다르면 다시 산 밑으로 굴러 떨어져서 다시 똑같은 행위를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꼭 우리 감리교회의 모습과 닮은꼴이다. 우리는 언제까지 감독회장 선출에 매달려야 하는가?

강흥복 감독회장의 직무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진 이후 감리교회의 흐름을 지켜보다가 이제 다시 나서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어 한마디 거들고자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는 결국 임시감독회장을 세워 재선거를 치르고 선출된 감독회장이 들어설 것이다. 혹 일각의 주장대로 임시감독회장이 장정에 따라 감독회장의 유고로 판단한다면 총회 실행부위원회에서 감독회장을 선출할 수도 있을 것이나 선거무효이기 때문에 설득력이 약하다.

어찌 되든지 간에 오늘 여기까지 우리가 혼란과 고통을 겪으면서 온 이유를 잊어버려서는 아니 될 것이다. 그것은 감독의 자격 문제이다. 우리의 장정은 1024단 선거법 제 13조 (피선거권)에서 6항에 “교회 재판법이나 사회 재판법에 의하여 처벌받은 사실이 없는 이”로 적시하였다. 그 이유는 당선된 감독이나 감독회장 중에 사회로부터 지탄을 받는 인사들이 있어 그 스캔들이 지상파 방송에서 보도되고 이로 인하여 감리교회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디모데전서 3장에서도 감독을 세울 때에 여러 가지 자격을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그 마지막에 7절 “또한 외인들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받은 자라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 교회 밖의 외인들에게도 인정받는 자로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나는 이것을 사회법에 의하여 처벌받은 일이 없는 것으로 해석하고 싶다. 살인 강도 절도 사기 명예훼손 강간 성매매 성폭력 등 등 등 소위 파렴치범으로 지탄받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다시는 교회의 최고 지도자가 추문으로 인하여 언론에 오르내리는 불명예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 이렇게 장정을 개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목사도 인간인지라 실수할 수도 있다. 적지 않은 교회에서 금전 스캔들 섹스 스캔들 등 추문에 휘말리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목사에 해당되는 것으로 족하다. 적어도 영적 최고지도자이며 행정 지도자인 감독은 그런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감독직을 얻기 위하여 선거에 출마할 생각을 접어야 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스스로 자제해야 함이 마땅하다.

미 연합감리교회의 존경받던 한국계 감독님이 성 스캔들에 휘말리고 그리하여 하차하였을 때에 얼마나 많은 상심이 있었는가? 알 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한국 감리교회에서도 전직 감독들 중에 추문으로 인하여 수군대는 소리를 듣노라면 걱정이 태산이다. 감독직에서 물러갈 때 감독이라는 직책을 사용하지 말고 목사라는 직책을 사용하도록 권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본다.

2년 전, 오늘의 감리교회 사태의 핵심인 김00목사에 관한 가처분이 받아들여졌을 때, 오죽했으면 세상법정에서도 조차 자격이 없다고 했을까 생각했다. 자기 자신을 분별하고 조용히 물러갈 줄 알았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도 다시 출마하겠다고 야단법석이다.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 누구 주변에서 진정한 충고해줄 사람 없는가......

필자는 지난 2년 간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혼란에 빠져있었다고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자격 없는 이가 당선되어 감리교회 전체에 온갖 해악을 끼칠 것을 막아내었다고 긍정적으로 믿는다. 최악을 막기 위해 차악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싶은 것이다. 디모데전서 3장 7절 말씀 후반부에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는 것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고 본다.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하여 이 정도의 십자가는 달갑게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모두에게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지만.....

   
▲ 김성복 목사(샘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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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 (211.207.207.250)
2010-10-27 23:31:42
솔 님에게

우리 한국 기독교인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정의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없음으로 인하여 오늘 한국교회는 한국 사회와 세계를 향하여 희망을 던져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수준이 세상의 수준보다 낮을 때에 종교개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세상은 단 돈 10만원만 불법으로 선거자금을 사용해도 처벌받는 데, 갈비탇 한그릇만 먹어도 몇십배로 토해내야 하는 데

교회는 어떻습니까 아프리카로 여행다녀온 예를 들지않더라도 부끄러운 일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는 주님을 맞이 할 준비가 되어있나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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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121.134.176.179)
2010-10-29 16:34:50
너도 쟤네들 편 이자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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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52.137.9)
2010-10-27 21:25:18
모든 이는 같은 편에서 보면 무조건 자기 편이 옳다고 합니다...
마음에 중심으로 보는 지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남을 판단하지 말고 모두를 용납하는 사랑의 마음으로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죄인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죄인을 돌로 치려는 이들로 우글우글 거리는 교단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교단이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기도하고 회개하면 우리의 교단이 예수님으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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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52.137.9)
2010-10-27 21:16:53
많은 분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감리교단을 개혁하려면 그리고 바로 세우려면 그 대안은 김국도 목사님뿐이란 말들을 합니다... 남어지 분들은 좀 교회를 개척하여 김목사님처럼 크게 일으켜 보지도 못하고 큰 조직을 이끌어 보지 못하고 약간 너무 모자른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자기 본인의 욕심만을 가지고 교회하나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욕심만을 갖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단릉 이끌 지도자는 먼저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부흥시키고 많은 분들의 지지도와 존경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흠이 있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교단으 실무자들이 잘 지혜롭게 판단하여 교리와 장정의 범위내에서 결정을 내리고 모든 분들은 그들의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지금 현재 교단의 모습은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려드는 많은 사람들과 같은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자기 자신을 돌아 볼줄 아는 지혜가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도 주님앞에 온전한 이는 없습니다...
누구든 모두에게 기회를 균등히 주고 흠이되는 부분마져도 투표하는 이들이 평가를 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리 흠이 드러나지 않아도 투표하는 이가 인정하지 않으면 그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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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목사 (221.140.251.44)
2010-10-27 17:19:05
개혁본부 님께

육두문자 쓰시고 말씀이 너무 과하시네요.....

감리교본부가 썩었다면 그를 개혁하기에 적절한 인물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격이 없는 이를 추종하여 개혁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목표가 숭고하면 과정과 절차도 정당해야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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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본부 (121.134.176.179)
2010-10-27 18:46:58
보슈~

그럼 일부 본부 직원넘들은 정당한 방법과 정당한 자격이 있어서 저짓들 하는가요?

지금 몆년째 본부에 "감신출신들" 분포도가 이리 흘러넘치고 있나요???

육두문자건 칠두문자건 당신도 저쪽편 이라는거지!

특히 여기 당당은 저쪽애들 얘기만 싣어주는 묘한 매체 라는거지!!!

그래서 감리교 개혁 되겠쑤???

너희들은 다 "한패" 인데 뭘더 말해!!!

오늘 저녁에 똥이나들 처먹어라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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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목사 (221.140.251.44)
2010-10-27 14:49:29
정신차리고 님에게

저는 감신에서 학부를 하지않고 연세대에서 했습니다. 소화춘 감독님과 동문입니다.

그리고 감리교의 개혁은 물론 본부도 개혁이 되어야겠지만 그보다 교회매매 담임목사직 매매 교회대물림(세습)등 과 부담금 솔직히내기 은급과 미자립 비전교회 자립대책 등등 이 더 우선적으로 개혁되어야 합니다.

교회대물림의 차원에서 보면 개혁대상인 자들이 개혁 운운하는게 가당치가 않고 또 어불성설이요 언어도단이라고 봅니다.

거듭 말하거니와 본부 개혁해야하지만 이것은 부차적인 것이요 본질적인 핵심적인 개혁을 해야 옳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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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203.117.62.112)
2010-10-28 11:31:54
댓글 감사합니다.
목사님 말씀 다 맞습니다.
더 우선적으로 개혁해야 할것을 말씀하셨는데
저는 조금 다른 견해입니다.
위(머리)가 바뀌면 나머지는 자연히 바뀝니다.
머리는 그대로인데 아래가 바뀌기를 바라나요?
아래는 결국 위(머리)의 장난질에 놀아나는 것 뿐입니다.
위(머리)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김국도 목사에게 약점이 없다면 당연히 시비도 없겟지요
지금 상황에는 그래도 그만한 사람이 없어서 그분을 지지하는 것입니다.
본부의 정신상태, 몇몇에 놀아나는 정치꾼들
이번에 바꿔야 감리교회의 소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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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복목사 (221.140.251.44)
2010-10-27 14:39:45
'청년목사'님에게

상대를 인정하고 대타협을 찾아야 한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순천의 허종목사님도 대전의 남재영목사님도 같은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만나야지요. 대화해야지요. 그리고 소통해야지요.... 그리고 대타협으로 감리교회를 정상화해야지요....

이를 위하여 기도하고 행동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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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203.117.62.112)
2010-10-27 14:30:13
목사님도 감신 나오셨지요?
그러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동안 누려왔던 기득권 놓지 않을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가상합니다.
성경은 잘도 인용하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은 믿으세요?

그동안 존경하던 목사님들도 밥그릇 싸움에는 어쩔수가 없네요.
왜 대다수의 총대들이 김국도 목사가 감독회장이기를 바라는지 아시나요?

다른 사람가지고는 감리교 개혁이 안 일어나요
본부와 결탁한 정치, 부패세력들, 거기서 기생하는 한량들...

나중에 하나님이 심판하십니다.
정의를 외치신다는 목사님!

겉모습으로 평가하지 말고 그 내면을 보세요
왜 김국도 목사가 안되는지...
그 분이 좋아서 아니라 감리교 살리는 길은 오직 그 방법 뿐입니다.

정신나간 목사가 얼마나 많은데... - 정치꾼들
하나님 안믿는 목사 장로들!
제발 살아게신 하나님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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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목사 (98.229.135.217)
2010-10-27 12:21:18
먼자 익명을 사용하여 댓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목사님 말씀 너무도 당연한 아니 상식적인 목회자라면 다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말씀니다. 다만 제가 우려하는 것은 지난 2년여의 감리교의 혼란과 위기 상황은 이제 끝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무질서가 오래가고 있습니다. 아니 직설적으로 말해 붕괴되어가고 있습니다.법 혹은 계약이전 그 법을 지탱하는 신뢰trust 라는 것이 사라지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안정을 되찾지 못할 것입니다. 축구경기에서 심판(trust)이 없으면 그다음은 관중이 떠나고 선수도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는데...대타협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국가적으로 보면 헌정질서가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독재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질서입니다.혼돈입니다.이미 너무 늦었습니다. 두렵습니다. 감리교의 미래가. 그래도 비바람에 제가 기댈수 있는 곳이었는데...목사로서 의지할 제 평생의 집이었는데...다시 간곡히 교단의 지도자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타협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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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밧드 (203.246.117.58)
2010-10-27 11:23:46
감독회장직이라는 것! 탐을 낼 만한 자리지요. 대통령 부럽지 않은 자리이지요. 대통령은 정권만 차지하지, 제사장 권한은 없습니다. 하지만 감독회장은 왕이요 제사장입니다. 얼마나 성서적입니까.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상징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겁니다. 몇 개나 되는지 모르지만 감독회장 휘하에 기관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거기에다 감리교 언론까지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2년 임기가 4년으로 늘어났습니다. 그 결과 봉사와 섬김의 자리가 권력과 욕심의 자리로 변했습니다. 포도주가 물로 변화된 겁니다. 감독회장의 막대한 권력을 축소조정한다면, 목사들의 집착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타임즈(참! 감리교신문은 어떻게 되었죠?)의 발행인 겸 사장을 감독회장이 맡지 못하도록 하는 겁니다. 감독회장에게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일만 맡기는 것으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감리교 산하 기관들이 서로 견제하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겁니다. 그런데 그 일을 누가 하죠? 아주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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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59.29.113.112)
2010-10-27 09:25:56
자칭 감독회장이라고 취임식까지 한 그 사람, 그 사람은
이미 이성을 잃은 상태입니다.
그 사람이 그러는 것이, 악한 사람을 들어서 감리회를 때리시는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사람은 이미 버린 사람이라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이 버린 사람과 대적하지 말고,
감리회 본부에서 발표한 대로, 금식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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