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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10월 24일 (일) 16:15:27
최종편집 : 2010년 10월 24일 (일) 16:35:13 [조회수 : 3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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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복음의 핵심은 첫째는 우리 인간의 일상의 삶 속에서의 참 자유와 행복 즉 개인, 가정, 사회 안에서의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의 실현과 향유이고. 둘째는 우리 인간의 자기완성에 집중되어 있다. 그 대표적 성구는 마태복음 11장 28-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란 말씀과 5장 48절의 말씀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하나님의 온전(완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완전)하라"란 말씀이다.
예수의 복음은 일차적으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짊어지고 사는 삶의 아픔과 긴장(스트레스) 곧 무거운 멍에들을 풀어주어 놓이게 하고, 참 안식과 자유함을 누리게 함에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내적인 평화와 기쁨, 우리의 외적인 조건들 즉 빈부나 사회적 신분의 차이나 상황들에 관계없이, 아니 그런 것들을 넘어서서, 우리의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솟아나는 은밀한 감사와 만족과 즐거움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의 누릴 수 있는 천국의 기쁨과 평화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리스도인의 축복된 삶이다. 오늘의 이 각박한 현실에서 이러한 삶이 어떻게 가능할까? 그 비밀은 바로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없으며, 감지할 수도 없는 신비한 존재 즉 시공을 초월하여 존재하며 역사하는 비가시적 영적 실재이신 하나님을 알게 하고 만나게 하며 그 하나님과 신비한 사귐을 갖게 함으로써 이다. 그 비밀을 우리 인간들에게 알려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두 번째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의 최고의 행복 곧 진정한 축복의 성취의 길은 바로 다름 아닌 우리 인간의 자기 완성(perfection of the self)의 길임을 알려주었다. 우리 인간의 최고의 행복과 만족은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인 자신의 생명과 존재 즉 자아를 아름답게 꽃피어나게 하는 일 곧 자기완성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예수의 복음은 우리 인간의 불완전한 상태에서 완전한 상태로 변화 성장(성숙)시키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즉 우리 인간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자아)를 최대한 성장 혹은 성숙시켜서 각자 자신을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는 한 송이 꽃처럼 자기 주변의 사람들과 피조물들을 즐겁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고상한 인격(품격)의 존재로 피어나게 함이다. 사람들이 장미꽃을 사랑하는 이유는 장미꽃은 색깔도 아름답지만 상쾌한 향기를 발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기치적 측면에서 멋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맛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멋있는 사람과 맛있는 사람이란 바로 아름다운 품성을 지닌 사람 곧 주위의 사람들과 주변의 피조물들(자연)에게 훈훈함과 넉넉함 곧 너그러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인격(품성)을 갖춘 사람 즉 신의 형상(품성)을 그대로 간직한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사람을 의미한다. 예수는 이런 사람을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세상의 부패를 막고 맛을 내는 소금으로 비유했다. 그래서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세상의 소금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하나님의 씨(신성) 곧 하나님의 형상을 심어주셨다.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씀은 우리 각자에게, 남자나 여자나 불문하고, 한 인간으로서 정신적으로나 혹은 인격적으로 다시 말하면 영성적으로 “무한한 가능성” 혹은 "무한한 잠재력"을 심어주셨다는 말씀이다. 성경말씀 곧 예수의 복음은 우리 인간이 지닌 이 무한한 영성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썩히거나 방치하거나 잠재우지 말고 잘 발휘하도록 촉구하며 아울러 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것이 예수의 복음의 가장 중요한 일차적 메시지이다. 예수님의 말씀 중 특히 씨뿌리는 밭의 비유, 누룩의 비유, 달란트 비유 등은 이런 인간의 측량할 수 없는 정신적 혹은 영성적 가능성과 잠재성에 대한 비유와 암시들이다. 우리 인류사에 특히 우리 기독교 역사상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고대의 교부들이나 성 프란시스와 같은 영성가들은 우리 인간의 영성적 잠재력을 잘 발휘한 사람들이다.
요즘 우리 기독교(개신교)의 문제점 특히 사회로부터의 비난받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영혼구원 즉 자기 영혼의 구원에만 집작하고, 자신의 인격 혹은 인간성의 고양이나 향상 곧 우리 인간의 자기완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데서 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 곧 “너희는 하나님의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완전하심같이 우리 각자도 한 인간으로서 완전한 인격자가 되라는 말씀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제시한 우리의 신앙 혹은 신앙생활의 일차적 목표 혹은 과제(task)이며 또한 이것은 모든 종교인의 궁극적 과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최상의 축복된 삶의 길과 최상의 자기완성의 방법을 산상수훈의 첫 부분인 "팔복"의 말씀으로 요약해서 말씀해 주셨다. 그런 점에서 팔복(八福)의 말씀은 바로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서 누릴 최상의 축복된 삶의 원리이며, 동시에 우리 인간의 최상의 자기완성의 원리이기도 하다. 여기서 우리는 매우 귀중한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의 최고의 행복(축복)의 길과 인간의 자기완성의 길이 각각 다른 길이 아니라 같은 하나의 길 곧 하나이며 동일한 길(원리)임을 알게 된다.
불교에서는 신앙의 목표 혹은 수행의 일차적 목표를 "참 나"를 찾는 일이라고 말하며, 참 나를 찾는 방법으로서 여덟 가지 원리인 "팔정도"(八正道)를 말한다. 팔정도는 사물을 바르게 보는 정견(正見)으로부터 시작해서, 정사(正思), 정언(正言), 정업(正業), 정명(正命), 정정진(正精進), 정념(正念), 그리고 온전한 깨달음인 진각(眞覺)에 이르기 위한 바른 참선 곧 정정(正定)의 여덟 가지 원리를 말한다. 참 나를 찾는 일은 곧 인간의 "자기 완성"을 의미하며, 그리고 참 나를 찾는 일이 바로 득도 해탈이며, 이것이 지복(至福)인 참 자유와 기쁨과 평화 곧 "열반"
(Nirvana)을 누리는 일이다. 결국 불교의 수행의 궁극적 목표도 참 나를 찾는 일 즉 인간의 자기완성과 지복(至福, ultimate happiness) 곧 궁극적 행복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불교와 기독교는 결국에 있어서는 같은 목표를 지향한다고 말할 수 있다. 문재는 우리 기독교는 영혼구원에만 몰두하고 블교에서 처럼 참 나를 찾는 일 곧 인간의 자기완성을 강조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제시한 우리 인간의 자기와성과 지복의 원리(방법)가 바로 팔복의 말씀이다. 이 팔복의 말씀은 우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의 길인 동시에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한 인간으로 변화/승화되고 자기완성에 이를 수 있는 최고의 원리이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자기완성과 최고의 행복(지복)에 이를 수 있는 원리를 시적인 형식으로 다음 여덟 가지로 말씀해 주셨다.
복되어라 마음이 가난한 자, 천국이 바로 저들의 것이다.
복되어랴 애통해 하는 자, 저들이 참된 위로를 받을 것이다.
복되어라 마음이 온유한 자, 땅위의 사람들을 차지(得人)할 것이다.
복되어라 의(정의)를 필사적으로 추구하는 자, 저들이 참 행복을 누릴 것이다.
복되어라 자비를 베푸는 자, 그들이 베푼 자비를 되돌려 받을 것이다.
복되어랴 마음이 순수한 자,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복되어라 평화를 위해 애쓰는 자, 그들이 하나님의 참 아들딸이 될 것이다.
복되어라 진리를 위해 순난당하는 자, 천국은 바로 저들의 것이 될 것이다.
(1) 예수님은 지복에 이르는 길과 자기완성의 제일 원리로 "겸손"(humility)을 말씀하셨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겸손을 의미하며,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 앞에 자신을 비우고 낮추는 일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인간의 완성과 행복(축복)을 성취하는 최상의 방법을 자신(의 마음)을 전적으로 비우고 낮추는 일로 제시했다. 13세기의 프랑스의 영성가 성 버어나드(St. Bernard)는 겸손은 곧 진리라고 말하고, 인간이 진리를 경멸하면 할수록 참 행복에서 멀어진다고 말했다.
(2) "애통해 한다"는 말은 일차적으로는 자신의 위선과 영적 결핍에 대해서 마음 아파하고 통한의 마음을 갖는 일을 의미하며, 이차적으로는 자신이 속한 사회와 특히 종교 혹은 종교(교회) 지도자들의 타락과 부패와 혼탁함에 대해서 눈물 흘리는 일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의 종교지도자들과 특히 예루살렘 교회의 타락과 세속화된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셨으며 이 성전을 헐라고까지 말씀하셨다.
(3) 온유한 자란 마음이 강팍하지 않고 지극히 부드럽고 친절하며 열린 마음을 지닌 관대한 정신의 소유자가 됨을 의미한다. 구약시대의 최고의 영적 지도자 모세는 온유함이 지상에서 최고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수의 인격의 핵심 요소는 부드러움과 친절함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지도자의 최고의 필수자격요건(덕성)이기도 하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게 와서 내게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4) 의를 사모하는 일은 옮음/진리를 사랑함이다. 여기에는 사회적 정의와 창조질서의 정의까지 함축되어 있다. “주리고 목마름같이 하라”란 말씀은 모든 것에 우선하여, “필사적으로 하라”란 말씀이다. 오늘날 교회는 모든 것에 우선하여 거짓 없는 진실된 사람들 곧 "의인을 생산하는 공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란 이 세상에서 불의와 거짓에 동화되지 않고, 저항하며 올곧은 사람으로 사는 일인 것이다. 예수님은 너희 의가 바라세파 사람들이나 서기관들의 의(옳음과 정직함) 보다 낫지 않으면 결단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5) 인간의 자기완성과 최고의 행복의 다섯 번 째 길은 자비(긍휼)를 베푸는 삶을 사는 일이다. 이것은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베푸는 삶, 배려의 삶, 나눔의 삶을 말한다. 이것은 자기중심주의와 이기주의에서 해방되는 것을 의미한다. 성 버나드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하여>란 책에서 “사랑은 그 자체 안에 최상의 보상(reward)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른 보상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자는 도덕경에서 도의 위대한 점은 만물에 생명을 부여하면서도 자신을 들어내지 않는 점이라고 말했는데, 오늘날 자신을 들어내기를 좋아하는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배워야 할 점이라고 사료된다.
(6) 지복(至福)과 인간의 자기완성의 여섯 번째 원리는 깨끗한 양심 곧 "청정심"
(pure heart)을 갖는 일이다. 종교의 주 기능은 우리 인간의 마음을 순수하게 하는 일이다. "청정심"은 영적 실재(우주심)이신 하나님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유일 최상의 길이다. 예수님은 너희의 "의" 곧 너희의 마음의 순수함(진실됨)이 바리세파 사람들보다 낫지 않으면, 결단코 하늘나라에 못 들어간다고 말씀하셨다. 유대교는 하나의 타종교이다. 이것을 우리 한국 사회에 적용하면, 너희 "의" 곧 너희의 마음의 순수함(청정심)이, 유교인이나 불교인이나 천도교인이나 증산교도들 보다 낫지 않으면 결단코 하늘나라에 못 들어 갈 것이란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7) 지복에 이르는 길과 자기완성의 일곱 번째 원리는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일이다. 즉 이 세상에서 "평화실현자" 곧 "화해자"(peace maker)로 사는 일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가치와 존재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평화를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 세상에 실현시킴에 있다. 예수님은 평화를 위해 애쓰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했다. 하나님의 아들(자녀)이 되는 일은 예수 자신과 동일한 자격을 얻는 일이 된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화해자로 오셨고 하나님의 평화의 실현자로 오셨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의 우리 교회안에 파당과 대립과 분생을 일으키는 일은 예수의 평화의 복음을 정면 부정하고 역행하는 일이 됨을 알아야 한다. 아울러 평화의 복음을 위임받은 교회는 오늘의 인류사회의 모든 분쟁과 대립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는 종교 간의 대립의 극복과 화해를 위해서도 크게 관심하고 어느 모로든지 기여하지 않으면 안된다.
(8) 지복의 달성과 자기완성의 여덟 번째 원리는 하나님의 의인 진리 곧 자기 자신이나 선택된 소수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전 인류의 평화와 지복의 실현 곧 이 땅위의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서 고난을 감수하는 일이다. 이것은 적극적인 "행동하는 영성"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옳은 것은 옳다, 아닌 것은 아니라 하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진리를 위해서, 진리를 증거 하다가, 즉 한 종교나 한 민족만이 아니라 전 인류의 평화실현을 위한 진리 곧 평화의 복음을 설파하다가 많은 박해를 받았으며 드디어는 십자가을 지셨다, 십자가의 도란 자기 안일이나 침묵 혹은 자포자기 혹은 방관의 영성이 아니라 의와 진리 곧 하나님의 의와 평화 실현을 위해 고난도 불사하는 강력한 "해행동하는 영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맺는 말>: 예수님은 진리 곧 의(righteousness/justice)를 위해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라고 말씀했다. 이 말씀은 진정한 행복(축복)은 안일과 편안함에서가 아니라 진리를 위해 고난당함에서 온다는 말씀이다. 그런 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행복관은 동양적 행복관이나 기복적 축복관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임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최고 가치의 달성과 자기완성은 어떤 때 그리고 어데서 발생하는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처럼 진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질 때, 즉 자기 자신이나 자기에게 관계된 소수의 몇 사람 즉 한 부류의 소집단이나 구릅의 행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공의)인 모든 사람의 행복과 평화실현를 위해서 많은 수고와 고난를 감수할 때 발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 기독교 신앙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역설적 진리이다. 어떤 의미에서 오늘의 우리 한국교회의 침체와 정체 혹은 퇴보의 가장 큰 원인은 예수의 행복관 혹은 축복관의 왜곡 곧 잘못된 행복관(축복관)에 기인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rkc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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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밧드
(203.246.11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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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의 문제점, 사회로부터의 비난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그리스도인들이 자기 영혼의 구원에만 집작하고, 자기완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한데서 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 하셨는데, 잘못 짚으신 것 같습니다. 자기 영혼의 구원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개신교인들이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습니까? 자기완성도 그렇습니다. 미완성이지만, 그래도 된 만큼은 행해야 하지요. 그런데 개신교인들은 성경에 나오는 바리새인들처럼 위선에다가 나쁜 짓을 밥먹듯이 합니다. 그것 때문에 욕을 먹는 것 아닙니까? 제가 보기에 개신교인들은 부자가 되는 데만 집착하고, 가난한 자를 돕는 데에는 무관심합니다. 이것이 핵심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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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4ryu
(218.148.15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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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의 이론적 바탕은 고대 그리스철학자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원용하거나 도용하여 이론화 했다고 배웠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목적은 행복이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중세의 느네상스 운동은 신본주의적 사고에서 인간중심의사고로의 전환운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루터의 종교 개혁운동도 사제적 신앙에서 성서지상주의적 신앙으로 되돌리자는 운동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한국 개신교회는 중세의 사제적 신앙으로 회귀하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목사는 제사장의 위치에서 신도들 위에 군립하고 있고 신자들에게 죄의식을 강조함으로 순종을 강요하는등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 나타나는 느낌이듣다고 생각됩니다.또한 내종교가 중요하면 타종교도 중요하다는 인식이 부족하여 배타적 종교관이라는 비판과 함께 사회의 지탄을 받는 일들은 선교활동에도 지장을 주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있습니다. 차제에 원장님께서 불교의 교리라고 할 수있는 팔정도를 말씀하시는 것은 존경해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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