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태고암에서 혼자 왔단다. 그동안 ㅅ대강 문제를 몰랐던게 부끄럽단다. 평소 하루 일천배를 한단다. 어젯밤에 일천배 새벽에 일천배, 그자신의 몸과 맘을 위한 것은 물론이고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기도이룸을 위하여 계속 절공양을 하겠단다. ⓒ 이필완

	▲ 종교인 노상기도회 첫날밤과 새벽 스케치 6:30

밤은 깊어가는데 경찰은 애써 저들을 지켜주고 익명의 보살은 한없이 절을 이어갔다. 새벽1시까지 절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필자도 잠을 청했고 새벽 4시에 일어나니 또다시 새벽 6시까지 절을 계속하기 시작했다 .

익명 보살이 궁굼해 간단히 인터뷰를 청했고 지나가는 행인이 나라 위정자들을 행햐 혀를 끌끌 찼다. 개신교 목회자, 천주교 신부들, 원불교 교무들, 불교 종교인들은 각각 새벽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개신교 목회자들은 새벽기도회를 마친 후 시청 앞 광장을 한없이 돌며 기도 명상을 하고 있다. 오전 10시에는 도법스님의 생명평화 강좌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루종일 각 종단의 기도회는 계속되고 밤 8시엔 촛불 문화제가 다시 열린다. 

▲ 개신교 목회자들의 새벽기도회 ⓒ 이필완

▲ 천주교 종교인들의 성도일무 ⓒ 이필완

▲ 불교인들의 새벽기도

▲ 원불교 종교인들의 새벽기도

▲ 개신교 목회자들의 걷기 명상, 시청앞 광장을 돌고 돌며 기도를 모았다 ⓒ 이필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