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3: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3: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몇 달만에 병원을 방문하신 사모님이 머리털을 모두 깍은 상태로 방문하셨습니다. 암이 걸렸다는 이야기는 다른 사모님을 통해서 들었지만 사모님의 고운 모습이 많이 수척한 모습이었습니다. “ 사모님,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서 항암제를 몇번째나 맞고 계십니까? ” 암의 치료를 위해 수술을 하고 방사선 치료와 함께 아직도 몇 번의 항암제 치료를 받아야 치료가 될거라고 암 전문 병원에서 말했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암에 대해서는 매스컴에서 너무나 많이 방송하여서 잘 알려져 있기에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지만 암은 우리 나라 사람의 사망 원인 1위인 질병이다.

암의 원인
1. 물리적 요인 ( 일광, 자외선, 화상, X-선 )
2. 바이러스 (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
3. 화학 물질 ( 곰팡이 아플라톡신, 방부제, 인공 조미료, 중금속 )
4. 기타 요인 각종 호르몬 ( 가족적 인자, 유전적 소인 )

조기 암 진단 위한 암이 의심되는 증상
암과 관련해서 하는 건강 진단은 40세 이전에는 3년마다 40세 이후는 매년, 의사와 상담과 진찰을 하는게 좋다.
1. 병원에서 위장약을 처방해서 먹어도 소화 불량이 계속되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진다. ( 위암, 십이지장암, 식도암 )
2. 유방의 주변에 아프지 않은 멍울이 만져진다. ( 유방암 )
3. 오줌이 잘 안 나오거나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온다.
( 방광염, 전립선암 )
4. 우측 배에 통증, 불쾌감, 복부 팽만감, 몸무게가 갑자기 줄고, 전신 쇠약감, 식욕 감퇴, 아무런 이유 없이 열이 난다. ( 간암 )
5. 냉이 많고 피가 섞이며 부부 관계후 피가 나온다. ( 자궁암)
6. 피부의 상처가 오랫동안 치료가 잘 안 되거나 사마귀나 반점이 갑자기 커진다. ( 피부암 )

혈액을 통한 암의 조기 진단법 ( 종양 표지자 )
컴퓨터 단층 촬영 ( CT ) 이나 자기공명 영상장치 ( MRI ) 와 같은 고가의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도 혈액 속의 종양 표지자만 제대로 검사하면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종양 표지자란 건강한 사람의 몸에는 극소량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으나 암이 걸리면 크게 증가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암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종양표지자이다.

암을 진단하고 확진을 내리기 위해서는 초음파, CT, MRI 등 복잡하고 비싼 기계와 위내시경, 대장 내시경, 기관지내시경으로 암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조직 검사를 해야 하기에 암 관련 검사를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의 부담이 많게 된다. 암 세포에서 나와 혈액 속으로 흘러 들어가 존재하는 종양 표지자를 검사하는 암 진단법을 활용할 경우 간단하게 피 한 번 뽑는 것으로 암의 존재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암은 정상적인 수명을 다하고 죽어야 할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죽지 않고 성장하며 다른 암세포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그러한 암세포만의 물질인 종양 표지자를 만들어 낸다. 종양 표지자는 정상 세포에서도 일부 만들어내고 염증이 있을 때에도 소량 존재하기도 한다.

종양 표지자는
1. 초기에 곧바로 나타나는게 보통이나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혈액 중에 나타나기도 하고
2. 종양 표지자를 발견할 수 없다고 해도 반드시 암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단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3. 암은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생기는데 한 종류의 종양 표지자가 여러 개의 암에서 동시에 발견되기도 한다.
4. 암 진단의 정밀 검사 방법은 아니고 대략적인 암의 존재 여부만을 간단하게 진단하는 것이다.

종양 표지자의 종류
1. AFP : a-Fetoprotein ( AFP ) 은 태아의 간 및 난황낭에서 생산되는 태아성 단백. 주요 질환은 원발성 간 세포암, 난황낭 종양, 전이성 간암, 췌장암, 간염, 간경변증, 선천성 담도 폐색증
2. CEA
- 대표적인 종양 표지자.
- 소화기계 암의 스크리닝 검사에 널리 이용된다.
- 임신 2 ~ 6개월의 태아의 소화기 조직에서만 볼 수 있는 단백질 - 대장암, 위암이나 췌장암 갑상선암, 폐암 환자의 혈액에도 많고 소화기계 암의 수술, 치료후의 암 재발, 전이 등의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PSA(PAP) : PSA는 남자에게서 전립선 상피 세포에서 분비되고 정액으로 배출되는 생리적 물질이며 건강인의서 미량만 검출됨.
정상 범위를 초과하면 -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 신장염, 신우 종양, 방광 종양, 고환 종양 등을 의심.
4. H.pylori test : 만성적인 위염과 함께 위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되어 있기에 종합 검사에서 필수적으로 실시함. 

암협회에서 제시하는 국제적 암 예방 지침

모든 사람이 암에 안 걸리면 더욱 좋겠으나 조금만 신경을 써서 우리가 무시했던 생활 태도를 점검하면서 조금이라도 암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되는 원인을 멀리 한다면 암의 6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암 전문의사는 말한다.

1.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한다.
- 영양의 바란스가 깨지면 몸에 지장이 나타나고 나아가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편식을 하지 않는다.
- 과다한 지방 섭취는 유방암, 대장암, 자궁 내막암과 관계가 있고 과다 섭취하면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식품이 발견되고 있다.
- 발암을 억제하는 영양소로서 비타민 A, C, E와 식이성 섬유질 - 식품에는 암을 일으키는 물질과 암을 억제하는 물질이 같이 있으므로 여러 종류의 식품을 섭취해 식품 속의 발암 물질의 작용을 중화시켜야 한다.

2. 날마다 식단을 바꾸어서 식사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만을 먹게 되는 습관이 있고 편식을 하게 되면 특정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암 유발 식품인 고사리를 많이 먹은 동물들이 혈뇨를 누거나 방광암에 걸린 보고가 있다. 고사리를 조금씩 먹으면 괜찮으나 날마다 과량을 먹으면 암이 걸릴 수도 있다.
- 병원에서 장기 처방받아야 하는 약도 한 가지를 계속해서 복용하지 않고 동일 효과를 보는 약물로 가끔 바꿔 주는 것이 좋다.

3. 과식을 피하고 기름끼 있는 음식을 적게 먹는다.
장수마을의 장수자들의 특성은 적당히 약간 모자란 듯 먹는다. 한꺼번에 10인분정도의 폭식을 하는 일본의 스모선수가 평균 50살을 넘게 살지 못하며 과식은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 유방암뿐만 아니라 대장암이나 전립선암 등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4. 술은 적당히 마신다.
술은 간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독한 술이 구강이나 인두, 식도 등의 점막 세포를 상하게 해서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을 일으킨다.
술은 간암을 일으킬 수 있고 술과 함께 담배를 피우면 나쁜 요인이 합쳐져서 암에 걸릴 위험이 올라간다.

5.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 담배는 발암 물질 덩어리이기에 암을 일으킨다
- 하루 25개비 이상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후두암이 90배, 폐암이 7배. 본인이 담배를 안 피우더라도 간접흡연을 하면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배 높아진다.

6.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다.
비타민은 모든 녹황색 채소에 들어 있고 암 발생을 막는다.
1) 비타민 A ( 카로틴 )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됨)이나 간에 들어 있는 비타민 A, 녹차나 녹황색 채소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발암물질의 효력을 저하시켜 암의 발생을 막는다.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된 식품 - 당근, 시금치, 무청, 쑥, 부추, 간, 장어, 버터, 치즈 등
2) 비타민 C ( 아스코르빈산 ), 비타민 E ( 토코페롤 )
비타민 C와 비타민 E는 식품에 함유된 물질들이 체내에서 서로 반응해서 발암 물질이 되는 작용을 못하게 한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식품 - 파슬리, 브로콜리, 피망, 갓, 시금치, 딸기, 키위, 감, 레몬 등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된 식품 - 땅콩, 대두, 참기름, 완두, 정어리, 장어, 계란 등
3) 식이성 섬유 ( 식품의 섬유질 )
- 대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서 변비에 걸리지 않게 한다.
- 장 속에 있는 발암 물질의 농도를 희석시켜서 대장암에 걸릴 확률을 줄여준다.
식이성 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 - 곶감, 녹미채, 보리빵, 밤, 섬유빵, 강낭콩, 누에콩, 팝콘, 청국장, 비지 등

7. 짠 음식은 적게 먹고 너무 뜨거운 것은 식혀서 먹는다.
-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위암의 주요 원인이 소금
- 위암을 유발하지 않는 소금 섭취량은 하루 10g이하
- 젓갈 등 염분이 많은 식품을 먹지 않도록 노력한다.
- 뜨거운 음식은 암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식혀서 먹는다.

8. 곰팡이가 핀 음식에 주의한다.
- 땅콩, 호두 견과류와 옥수수에 생기는 곰팡이는 발암성이 있다.
- 치즈나 김치도 곰팡이가 있으나 발효식품은 괜찮다.

9. 탄 음식은 피해야 한다.
- 생선이나 고기를 태우면 발암 물질로 변한다.
- 조리 온도가 높고 조리 시간이 길수록 양이 늘어나며
- 탄 생선이나 고기를 통해 몸속에 들어오는 발암 물질의 양은 아주 적으나 많이 먹어서 좋을 것은 없다.

10. 햇빛을 너무 많이 쬐지 않는다.
자외선에 탄 피부는 염증이며 세포의 유전자가 손상되어 피부암이나 다른 암을 유발한다.

11. 적절하게 운동을 한다.
피로와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몸의 생리, 면역 기능의 저하로 질병에 걸리기 쉽고며 암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기분 전환을 위해서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시간을 내서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

12. 몸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매일 샤워, 목욕으로 몸이 청결하면 피부암, 음경암, 자궁 경부암 등을 예방이 가능하기에 몸의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천연 항암물질 미슬토 ( mistletoe )
우리나라에서는 겨우살이라고 하는 미슬토 ( mistletoe ) 는 여러 종류의 나무에 반기생하는 식물이며 천연 항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1960년초 스위스 알레스하임의 루카스병원에서 암치료에 도입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올리게 되었고 신약으로 개발되었다. 현재 유럽의 400여 암치료병원에서 미슬토항암주사요법을 적용하고 멕시코, 칠레, 이집트, 미국 등 세계 여러 국가와 국내에서도 미슬토주사액은 암전문 병원등에서 확산되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미슬토 항암제는 주사액으로만 개발되어 80년간 사용되고 있고 먹는 미슬토 항암제는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미슬토의 주요 성분인 미슬토렉틴이 단백질 성분이기에 먹을 경우 위장관에서 분해되어 항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나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다.

- 미슬토 ( mistletoe ) 의 효과는 암환자의 저하된 면역반응을 정상화시키고 종양세포의 성장속도를 억제, 정지시킨다.
- 현대의학과 대체의학의 개념을 통합시킨 새로운 형태의 면역요법
- 압노바비스쿰 에이 주사액은 전나무에 기생하는 Viscum album 으로부터 추출한 주사제로, 후두암, 폐암등 여러가지 암에 효과적
- 종양의 치료에 사용된다.
- 종양수술 후 재발의 예방에 이용된다.

미슬토항암주사요법에 대한 연구논문이 독일의학계에서 1300 여편이 발표되었고 1990년 이후 700여건의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다. 국내에서는 여러 병원에서 임상연구가 실시되었고 대한암학회 등에서 발표되었고 미슬토항암주사액은 현재 미국 FDA 승인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목회자와 암
암에 대한 지식은 너무 방대하고 증상도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사에 의해서만 확진이 가능하고 목회자가 암이 걸렸을 때에는 직접 담당 주치의의 진찰과 지시에 따라야 하기에 지면 관계상 암의 세부적인 설명은 생략합니다.

목회자라면 현재의 생은 지나가는 한 과정으로서 영생을 준비하는 한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 섬기는 교회안에서 주변에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고 소천하는 모습을 보시고 목회자 스스로도 암에 걸려서 고생하고 결국에는 하늘나라에 가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목회자나 일반인이나 암에 걸리면 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제가 만난 목회자, 사모님, 부교역자들이 4000분이었다면 20%이상인 900여분정도는 암이 걸리게 되고 결국에는 암이나 기타 합병증으로 인해 소천하게 될 것입니다. 암에 걸려서 치료하는 것보다 암의 발병 확률을 줄여서 암에 걸리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이기에 목회자 스스로도 암에 대한 기본 예방 수칙을 잘 지키셔서 암이 발생하는 확률을 최소화시켜서 암 때문에 목회 활동을 접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또한 성도들에게도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할 수 있도록 암의 위험성에 대하여 적절한 홍보를 해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는 육적인 건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지만 영적인 의사는 목사님이기에 성도들이 영육간의 건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4000분의 목회자, 사모 임상자료를 통해 살펴보는 목회자 건강사전
목회자 건강상식과 의료선교

펴낸날 2009년 12월 24일 초판 1쇄
지은이 서광수 (훼밀리척추스포츠크리닉 원장)
펴낸이 고려출판사 / 값 14,000원

작가 소개 작가 소개 : 多漢 徐光秀 원장은 1999년 운동 선수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훼밀리척추스포츠크리닉을 개설하여 두산 베어스 프로야구팀과 국가 대표 야구팀을 관리하였고 야구, 배구, 농구, 골프, 테니스, 레슬링 선수들을 스포츠 재활로 치료하였다. 국립 발레단 단원과 무용인, 연예인축구단의 재활 치료와 세계태권도연맹, 세계해동검도 총본부 등 무술인들의 건강관리를 하였고 수년여동안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여 4000분이 넘는 목회자, 사모를 진료하였다.   저서 - 운전자 건강 상식과 교통사고 부상 태반요법과 함께 하는 건강 관리 가정의학 진료와 처방, 쉽게 하는 비만 관리 과학적인 조사에 의하면 노아의 홍수 이후 인간의 수명은 12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살아가는 과정에 건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다 보니 하나님이 주신 수명을 다하지 못하는 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직 주님 한분만 바라보고 주님 나라 넓히는 일만 하다보면 내 몸 하나 돌보지 못하고 병이 발병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목회자가 많습니다. 바쁜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건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뿐이지 실제로는 건강하지 못한 생활이 반복되는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기에 적절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당당뉴스는 서광수 원장의 허락으로 이 책의 내용을 정기적으로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