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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51가지 일들(8)
최성진  |  mts386@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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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5월 23일 (일) 17:10:04
최종편집 : 2010년 05월 23일 (일) 17:41:48 [조회수 : 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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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환경적 원료로 만들어진 에너지 사용하기
2. 환경친화적인 주택건설 및 운영에 도전하자
3.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바꾸자
4. 도시의 조명도 친환경적으로 바꾸자
5. 탄소세를 지불하자
6. 가급적 작은 집에서 살자
7. 세탁한 옷들은 널어서 말리자
8. 오래된 양모에 새 생명을 제공하자
9. 친환경공법으로 꿩먹고 알먹기에 도전하자
10. 지열을 이용해 냉난방을 해결하자
11. 재활용 의류를 즐겨 입자
12.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안전한 곳에 가두자
13. 가급적 직장과 가까운 곳에서 살자
14.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15. 고층건물 밀집지역에서 살자
16. 모든 청구서 지불은 온라인으로 하자
17. 에어컨 작동 대신 창문을 열자
18. 전문가에게 가정 에너지 사용실태 파악을 의뢰하라
19. 그린 파워를 이용하자
20. 에너지 절약 제품을 이용하자
21. 오래된 온수기는 담요로 덮어주자
22. 스테이크를 멀리 하자
23. 캘리포니아를 본받자
24.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자
25. 거주지역의 농축산물을 구입하자

26. 대나무 담장을 설치하자
27. 넥타이를 벗어던지자
28.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꺼두자
29. 낙엽 정도는 갈퀴로 쓸어내보자
30. 재활용 용지를 사용하자

31. 시장의 장점을 활용하자
32. 불필요한 환경오염물질의 사용을 줄이자
33.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나만의 정원을 가꾸자
34. ‘청정개발체제’를 지지하자

35. 이산화탄소를 방출하려면 그만한 대가를 지불하자

36. 카풀 제도를 자주 이용하자

 

   

 

한번 차를 몰았으면 다음에는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앉도록 해보자. 미국의 대다수 운전자들은 동행인 없이 혼자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 전체 운전자의 80%가 혼자 차를 타고 출퇴근하며 38%는 일반적인 생활에서 혼자 차를 타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워싱턴주는 1991년부터 청정공기조약의 일부로서 직원들로 하여금 차를 덜 이용하거나 최소한 홀로 운전하기를 멈출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각 기업들에게 주세금 감면 혜택이라는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직원들의 카풀 제도 이용을 적극 장려하기 시작했다. 버스나 자전거 이용은 물론 걸어서 출퇴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일부 기업들은 주 5일 근무제를 주 3~4일 근무제로 변경함으로서 불필요한 에너지의 낭비와 이산화탄소 방출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결과는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2만대의 자동차가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1,370만달러 분량인 580만 갤런의 가솔린이 절약됐다. 당연히 이산화탄소 등 환경오염물질 방출 역시 7만8천 톤 정도 감소했다.

37. 개별적인 환경보전 운동에 동참하자

 

   

 

일상생활에서 이산화탄소 방출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는 미국인들은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매업자로부터 물건을 구입하거나 비영리단체 지원을 통해 이를 상쇄시키려고 한다. 40번에서 언급한 개별적인 탄소방출권이 강제적인 방식이라면 이는 각 개인이 방출한 이산화탄소의 양만큼 감소시키기 위한 비용을 자발적으로 부담하는 것이다. 이들이 지불한 돈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나 환경오염 통제, 삼림조성 및 보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회의론자들의 비판에 직면하기 십상이다. 먼저 환경오염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는 개인이 지원하는 프로젝트가 정말 오염물질 방출을 감소시키는지 확신하기 힘들고 개인의 지원 없이도 이뤄질 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다. 또 이런 식의 개인적 상쇄 노력이 미국 정부가 지구온난화를 인정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과 같이 시급한 일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도록 하는 원인이 됙도 한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환경운동가들과 단체들은 “아무 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무엇이든 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에서 오히려 개별적인 상쇄 노력을 더욱 표준화하고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환경보전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공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이들 역시 개별적인 상쇄노력은 정부차원의 포괄적인 정책을 대신하는 것이 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인정한다.

38. 오염된 도시를 에코폴리스(Ecopolis)로 바꾸자

 

   

 

런던의 가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이 도시 전체 배출량의 44%를 차지한다. 이는 런던에서 운행되는 모든 종류의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2배 이상 되는 규모다. 게다가 런던 시당국이 매년 급격히 늘어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 3만5천 채의 주택을 세울 예정이어서 가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개발업자들이 부두 지역에 자리 잡은 재개발 공업 단지(brownfield)에 런던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청정(zero-carbon) 주택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까지 완공되는 3에이커 규모의 단지에 들어서는 총 233개 주택들은 모두 나무 부스러기를 이용해 전기 및 온수를 공급하는 복합발전소와 연결돼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태양에너지와 풍력을 이용해 추가 에너지를 확보하게 된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겨울에는 전국 전력 계통망(national grid)을 통해 필요한 에너지를 빌려 쓴 후 소모량이 적을 때 이를 되갚는 방식이 적용되기도 한다.

미래형 도시 에크로폴리스의 형태를 갖추게 될 청정 주택단지의 장점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 외에도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하기 위해 온실을 운영하거나 통근자들이 카풀 및 자전거 클럽에 가입해 출퇴근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줄이려는 노력을 통해 깨끗한 도시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비용 역시 일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경우에 비해 5%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합리적인 편이다. 지구를 돕는 일은 그리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점은 여기서도 증명이 된다.

* 에코폴리스

에코(Ecology:생태)와 폴리스(Polis:도시)의 합성어로 자연 생태계를 충분히 고려한 자연생태도시를 의미한다. 즉 콘크리트 숲처럼 돼 삭막한 도시를 물과 에너지가 순환하고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신도시보다 2배 이상 많은 녹지를 조성하고 무공해 발전시설인 태양열발전소 및 풍력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며 도시 안에 야생동물의 이동경로를 확보하는 일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존 신도시와 달리 작은 면적을 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주택건설 면적을 전체의 19.9%, 상업 및 업무용지를 3%로 억제하는 반면 도시 자연공원 및 그린공원 및 공원녹지를 46.5%까지 크게 늘리는 것이 원칙이다.(야후 용어사전 참조)

39.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자

 

   

 

만약 현재 사용하는 차를 하이브리드로 교체할 형편이 안된다고 환경오염 방지에 동참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 엔진을 튠업하거나 타이어 유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면 마일리지(일정 연료량에 따른 자동차 주행 거리)가 3~4% 이상 향상된다. 막힌 공기필터를 교체해주면 효율이 10%까지 높아진다. 이런 작업을 통해 마일리지가 갤런당 20마일에서 24마일로 높아졌을 때 매년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200파운드가 줄어든다. 연료비가 절감될 뿐 아니라 환경도 덜 오염시키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40. 운전할 때 좌회전보다는 우회전을 많이 하자

 

   

 

미국의 소포전문배달업체인 USP(United Parcel Service)는 환경보전을 위해 우회전을 선택했다. UPS가 2004년 소속 운전자들이 우편물 배달 중 가능한 좌회전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이유는 직진하는 차들이 없거나 좌회전 사인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낭비되는 연료를 절약하기 위해서다. UPS는 좌회전을 위해 낭비되는 연 수백만달러의 금액을 절약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지도를 이용해 모든 운전자들이 배달 중 좌회전을 최소화하는 경로를 만들어 이를 실행하는 것이다. 결과는 UPS 소속 차량의 83%가 우회전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메트로 뉴욕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1,000미터 톤의 이산화탄소 방출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UPS는 우회전 우선 원칙을 2년 안에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에코폴리스

에코(Ecology:생태)와 폴리스(Polis:도시)의 합성어로 자연 생태계를 충분히 고려한 자연생태도시를 의미한다. 즉 콘크리트 숲처럼 돼 삭막한 도시를 물과 에너지가 순환하고 동식물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적 공간으로 변모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신도시보다 2배 이상 많은 녹지를 조성하고 무공해 발전시설인 태양열발전소 및 풍력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며 도시 안에 야생동물의 이동경로를 확보하는 일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존 신도시와 달리 작은 면적을 개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주택건설 면적을 전체의 19.9%, 상업 및 업무용지를 3%로 억제하는 반면 도시 자연공원 및 그린공원 및 공원녹지를 46.5%까지 크게 늘리는 것이 원칙이다.(야후 용어사전 참조)

 

   
▲ 최성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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