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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미리 보는 교회력 설교/부활 일곱 번째 주일(20100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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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5월 12일 (수) 21:35:52
최종편집 : 2010년 05월 13일 (목) 00:57:06 [조회수 : 4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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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일곱 번째 주일(20100516)
성서일과/ 시 97; 행 16:16-34; 계 22:12-14, 16-17, 20-21; 요 17:20-26
본문/ 요한계시록 22:12-21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계 22:12-21, 개정)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14]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주의 다시 오심을 소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역전에서는 밥을 먹지 말라고 합니다.
나그네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손님이 다시 온다 생각하지 않고, 한 번 상대하는 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단골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하는 집은 다릅니다.
한 번 온 사람을 다시 오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던 사람이 다시 오지 않으면 오래 장사하기는 불가능한 법입니다.
한 번 잘못하면 다시 오지 않기가 십상입니다.
그렇게 되면 문을 닫아야 할 날이 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 문을 열고 요한에게 들려주신 계시록의 말씀은 ‘내가 속히 오리라’는 주님의 말씀에 ‘아멘’하는 것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다시 오마고 하시는 주님의 말씀에 ‘아멘’하는 것은 그 날을 기다리며 살겠다는 말입니다.
한 번 보고 말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날 때에도 여전히 같은 모습으로 만나리라는 다짐입니다.
뜨내기를 상대하듯 그렇게 건성으로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다시 오실 때에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게 살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다시 오실 분이십니다.
우리가 세상의 나그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이 아닙니다.
장차 우리가 거할 영원한 집의 주인이십니다.
그가 우리를 만나신 것은 우리를 그 집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반드시 다시 만나야 할 분인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예수를 아는 자들입니다.
예수를 안다 함은 길에서 스치듯 만난 사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는 자들, 속속들이 주를 아는 자들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처음은 무엇입니까?
(창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인생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처음을 아는 것입니다.
나의 본향이 하늘에 있음을 아는 자들입니다.
끝은 무엇입니까?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주께서 다시 오셔서 심판하시리라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로부터 시작하여 주로 말미암아 끝날 시간을 믿음과 소망 그리고 사랑으로 채워 나가는 사람들입니다.
믿지 않는 자는 모르는 자입니다.
자기가 비롯된 곳이 어딘지 모릅니다.
마침내 자기가 당도해야 할 곳이 어딘지 모릅니다.
그래서 지금 몸담고 사는 이 세상을 모든 것으로 여기며 사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세상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쌓아두고자 하는 것은 자기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을 세상에 속한 자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시작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오 끝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으로 시작하여, 하나님으로 끝나는 것이 세상임을 증거하는 책인 것입니다.
문제는 끝입니다.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이 몸소 지으셨습니다.
아담은 그가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은 죄 가운데 잉태되어, 아담의 혈육을 따라 세상에 있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생명이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모르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죄입니다.
죄로 물든 육신을 통해 나왔으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죄를 물으면 벗어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죄를 묻지 않으셨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한 사람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그는 독생자-하나님의 외아들이었습니다.
사람에게서 났으나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오셨습니다.
죄 가운데 왔으나 죄가 없는 자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성령으로 잉태되셨고, 동정녀에게서 나셨으며, 모든 면에서 사람과 같이 되셨으나 죄는 없으셨다는 말씀의 참 뜻입니다.
사람들은 그로 말미암아 돌이켜 처음을 보게 되었으며, 멀리 나중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인생들이 처음 시작할 때의 죄를 묻지 않으시겠다고 하셨으나 마칠 때에는 당신과 함께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죄의 종으로 났으나, 영으로 거듭 난 자, 하나님의 자녀이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죄를 씻어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입니다.
이제 믿는 자들에게 남은 문제는 마지막 때까지의 남은 날-종말의 때를 어떻게 채울까? 하는 것입니다.
주의 재림이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면, 어떻게 남은 때를 채울까에 대한 대답이 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 오실 주를 온전히 기쁨으로 맞을 수 있는 복된 자들 다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주의 재림은 하나님의 말씀-예언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주님이 처음 세상에 오신 것도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왕도 없고, 나라도 없는 이스라엘은 오직 그를 기다리는 소망에 의지하여 2,000년을 살았습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주를 만난 여인도 물었습니다.
(요 4: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 4: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그가 해 받으실 것조차도 하나님은 선지자의 입을 통해 예언하셨습니다.
(행 3:18) ... 하나님이 모든 선지자의 입을 통하여 자기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실 일을 미리 알게 하신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느니라.
그가 죽고 다시 살아나실 것도 말씀하신 대로 된 것입니다.
(요 20: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예언의 성취라 함은 하나님이 미리 계획하신 일이 그의 말씀하신대로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그의 처음 오심과 해 받으심 그리고 부활하심이 그러했듯이 그의 재림에 대한 약속도 반드시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은 재림을 소망하는 자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18]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 말씀하신대로 되리라고 믿는 것이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입니다.
(민 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처음 오심은 지나가다 우연히 들르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영원한 집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길을 닦으러 오신 것입니다.
땅의 일을 마치시고 하늘로 올리우신 주님은 하늘의 일을 마치시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 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말씀하신대로 모든 것을 이루셨으니, 말씀하신대로 다시 오시리라, 믿고 사는 자들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은 심판주로서 어십니다.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처음 오신 주님은 우리에게 돌이킬 기회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는 몸소 희생제물이 되심으로 우리를 죄 가운데서 불러내시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셨습니다.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오실 주님은 심판주로 오십니다.
피를 주고 산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았는지, 여전히 죄의 종으로 살았는지 심판하시게 됩니다.
당신의 피가 헛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러 오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심판주로 오신다는 말씀은 우리가 남은 시간을 무엇으로 채워야 할까를 고민하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우선 우리가 피해야 할 것들을 알려 줍니다.
[15]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성 밖에 있으리라
성 밖에 있으리라는 말씀은 부정하게 여겨 성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빼신 백성에 속하지 못하고, 버림받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재림에 대한 소망이 가장 절실히 배어있는 편지가 데살로니가 전서입니다.
5:16 이하는 성경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구절 중의 하나입니다.
(살전 5:16-18)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왜 그렇게 해야 합니까?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자녀 된 자의 온전함을 보전하기 위함입니다.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실 때에 그 땅이 비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미 그곳에 머물러 사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몰아내시고 그 땅을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에게 주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레 18:3-4) [3] 너희는 그 거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좇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4] 너희는 나의 법도를 좇으며 나의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애굽의 풍속도 가나안의 법도도 따르지 말라고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의 규례와 법도를 따라 살라고 하십니다.
애굽은 사람이 하나님 노릇을 하는 땅입니다.
가나안은 온갖 우상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땅입니다.
바로는 하나님의 철퇴를 맞았고, 가나안은 그 땅에서 쫓겨났습니다.
온전치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도 가나안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광야에서 새로 난 자들이 가나안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하나님으로 아는 자들이 차지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양식과 물을 먹고 마신 자들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나는 풍성한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애굽에서 얻어먹던 기름진 것보다 못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새로 난 자들은 그것 밖에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만족하고, 기뻐할 수 있는 자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 것입니다.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여 산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에 기뻐하고, 필요한 것을 그에게 구하고, 모든 일에 감사할 수있는 사람은 오직 광야에서 새로 난 자들 밖에는 없습니다.
애굽을 잊지 못하는 자. 가나안을 보았으나 믿음이 없어 들어가지 못한 자들은 결코 그렇게 살 수 없습니다.
불평과 원망이 앞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온전치 못한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죄를 씻음은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놓여 난 것과 같은 일입니다.
영원한 처소로 덧입는 것은 가나안을 차지하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을 사는 것은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을 행하는 길, 광야를 가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주의 피로 구원받은 자들이 주님 다시 오시기까지 거쳐야만 하는 길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온전한 자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주님이 피로 씻으신 우리의 혼과 몸과 영을 주 예수 그리스도 오실 때까지 거룩하고, 흠 없게 보전해야 하겠습니다.
그 길은 기쁨과 간구 그리고 감사함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님 주시는 것으로 기뻐하고, 필요한 것을 주님께 구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는 성도들 다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재림하실 주님은 아직 이루지 못한 소망을 간직한 채 하늘에 계십니다.
곧 오시리라던 주님의 재림이 지금껏 미루어진 것은 오로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주님은 오늘도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이 재림하실 날을 기다리실 뿐 아니라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의 생수에 몸을 담글 수 있도록 참고 계시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참된 그리스도인의 소망이 주의 재림에 있다면, 재림하실 주의 소망은 더욱 많은 이들을 구원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를 위해 일하셨습니다.
[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주님이 당신이 이루실 모든 일에 대해 미리 말씀하시는 것도 더 많은 사람이 알고,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주의 재림을 소망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재림주의 풍성하신 은혜를 증거하는 것으로 종말의 때를 채워야 합니다.
그것이 주의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마음이 그랬습니다.
(빌 1:21-24)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자기만 생각하면 죽어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면 땅에 살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유익한 것이었다는 뜻입니다.
자기 좋은 길이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유익한 길을 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망을 이루는 일을 위해 좋은 길을 버리고, 힘들고, 어려운 길을 택한 것입니다.
바울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내 몸에 채운다고 한 말의 뜻입니다.
주의 마지막 당부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로 소망을 갖게 하시고, 우리의 소망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이십니다.
그러나 정작 당신의 소망은 아직 다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그 일을 먼저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에게 부탁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의 아들을 십자가에 매달면서까지 이루려 하신 하나님의 소망을 이루어 드리는 자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주의 재림을 소망하며 사는 거룩한 무리들이 더욱 많아지는 기쁨이 우리 가운데 넘치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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