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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팰리사이드팍 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 결의안 (Resolution 0C7)을 통과
윤미향  |  meehyang-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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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4월 23일 (금) 10:05:16
최종편집 : 2010년 04월 23일 (금) 20:17:09 [조회수 : 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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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 팰리사이드팍 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추모비 결의안 (Resolution 0C7)을 통과
 
2010년 4월 20일 뉴저지 팰리셔이드팍 시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기 위해 도서관 앞 부지를 제공하는 결의안 (Resolution 0C7)을 통과시켰다. 표결이 이루어 지기 전에 한인유권자센터의 2009여름 인턴들은 제임스 로툰도(James Rotundo) 시장과 시의원들, 그리고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일본이 세계2차 대전 당시 정부가 조직적으로 저지른 인류에 대한, 전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로 다시 이러한 잔혹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기림비를 세워 모든 사람들이 기억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프레즌테이션을 했다. 


로툰도 시장은 모든 사람들이 배우고 기억하기 위해 교육의 장인 도서관 앞이 기림비를 세우기 가장 좋은 장소라며, 빠른 시일내에 기림비를 세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역사적인 결의안이 통과되는 것을 참관하기 위해 데니스 맥너니 (Denis McNerney) 버겐카운티 행정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맥너시 행정장은 일본군 위안부 사건은 흑인 노예제도, 홀로코스트, 아이리쉬 대기근, 아르메니안 대학살 등과 함께 전세계가 기억해야 할 잔혹한 전쟁범죄라며, 이 기림비를 위해 부지를 제공한 팰리셰이드 팍 시와 로툰도 시장, 그리고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맥너니 행정장은 작년 여름동안 노력한 한인유권자센터의 인턴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중요한 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버겐 카운티는 기림비를 위한 바위를 제공하고 카운티 의회에서 결의안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하였다.


이 기림비를 위해 한인유권자센터의 인턴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했는데, 팰팍 도서관의 스티브 카발로 (Steve Cavalro)씨와 수잔 씨는 오랜동안 위안부 이슈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카발로 씨는 작년에 나눔의 집을 위해 기금모금 전시회를 개최하고, 한인유권자센터 인턴들의 활동을 지원하였다. 특히 이날은 부지 제공에 반대하는 주민의 의견에 자세한 반박을 통해 결의안 통과를 지지하였다.

이날 시의회의 회의를 참관한 한인유권자센터 인턴들은 작년 여름동안 수고한 것이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낳게 되어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하면서 반대하는 것을 보면서 아직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7년 일본군위안부결의안 통과를 위해 노력한 뉴욕 121추진연대 (정해민, 김영덕 공동위원장)의 정해민 위원장은 기림비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금을 작년에 마련해 놓았으며, 구체적으로 디자인과 비용이 발생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팰팍시의회 결의안 0C7의 통과로 부지를 제공받은 일본군 기림비는 디자인과 제작 작업을 거쳐 올해 9월 말경 제막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 기림비는 미국에서 처음이자, 아시아를 벗어나 서방세계에 처음으로 세워지는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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