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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무서워 교회 못가요
이계선  |  628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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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3월 28일 (일) 22:58:48
최종편집 : 2017년 11월 11일 (토) 21:10:21 [조회수 : 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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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이 교회에 나가고 싶단다. 750만 달러짜리 뉴저지 집에서 사는 장산은 맨해튼에서 사업을 하는 부자다. 15년 전부터 글을 통하여 알게되어 호형호제하는 불신자인데 나와 친분이 깊다. 장산은 내가 지어준 아호다. 집안 대소사에 불러 기도받기를 좋아하고 여행을 데리고 다니지 못해 안달이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교회 밖의 장로님인 셈이다.

15년 동안 난 한 번도 장산에게 교회 나가잔 말을 한 적이 없다. 기다리고만 있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스스로 고백을 한 것이다.
“70을 넘고보니 교회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토릭에도 다녀봤지만 그래도 등촌따라 기독교인이 되고 싶습니다. 등촌은 은퇴했으니 내가 나갈 수 있는 교회를 소개해 주세요.”
그가 소개받고 싶어 하는 교회는 세속과 돈에 때묻지 않은 교회를 말한다.

“성당을 몇 년간 나가봤습니다. 헌금함을 비치해 놓아 자발적으로 헌금하게 하지 헌금채를 돌리지 않더라고요. 한국에서는 절에 다녔는데 절에 가봐도 시주함만 있지 헌금채를 돌리지 않아요. 그런데 교회는 모일적마다 헌금채를 돌리니 이해가 안돼요. 우리 가게에서 일하는 아주머니가 있어요. 아주 어렵게 사는 분인데 교회부흥회에서 1만 달러를 헌금했답니다. 놀랐어요. 누가 그러는데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1만 달러 내면 100배인 백만 달러로 축복해 주시기 때문에 빚을 내서라도 헌금 한다’는 거예요. 그 말이 맞나요?”

내가 어이없어 하자 그는 내친김에 계속했다.
“장로인 친구따라 뉴욕의 교계행사에 자주 구경가봤지요. 그런데 목사 안수식에도, 교협회장 취임식에도, 심지어는 신학대학교 졸업식에도 헌금채를 돌리면서 헌금을 걷더라고요. 그 신학교가 엉터리통신신학교였으니 다행이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세속에 물들지 않고 돈에 때 묻지 않은 교회를 소개해주세요”

집으로 돌아온 나는 장산이 다닐 수 있는 뉴저지에 있는 교회를 찾아봤다. 같은 값이면 내가 잘 아는 목사가 목회하는 교회를 소개해 줘야지! 그런데 모두가 헌금채를 돌리고 있었다. ‘절간이나 성당처럼 헌금함에 헌금하게 하는 교회가 그중에 하나도 없단 말인가? 뉴저지에 혹시 그런 교회가 있으면 금방 추천해 줄텐데......, 좋은 교인 하나 놓치게 생겼으니 아까워라 아까워!’

나는 이번 기회에 헌금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생각해 보고 싶다.
“한국교회 교인들은 헌금 넘버원입니다. 미국교인들은 1달러 2달러를 하는데 한국교인들 십일조 말고도 주일헌금 심방헌금 감사헌금으로 봉투를 가득 채우더군요. 미국교회는 300명 교회 목사도 우체국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30명교인 데리고도 목사가 넉넉하게 살아요. 한국교인들 헌금열심에 부럽습니다.”
이민교회를 방문한 미국목사는 주보에 끼어있는 헌금내역들을 보고 혀를 내두른다.

-십일조, 주일헌금, 생일감사, 환갑감사, 결혼감사, 출생감사, 백일감사, 돌 감사, 이사 감사, 입학감사, 취직감사, 심방감사, 범사감사, 장학헌금, 도서헌금, 부흥회헌금, 성탄절헌금, 추수감사절헌금, 선교헌금, 건축헌금, 구제헌금, 건축헌금, 주일 밤 예배헌금 ,수요예배헌금, 금요철야헌금, 구역예배헌금, 기타헌금 헌금헌금 또 헌금......,
“와우! 세금 많이 뜯어내기로 유명한 악명 높은 미국 국세청의 세금고지서보다도 훨씬 많네요.”

한국교회가 원래는 그렇지 않았다. 중소교회가 사이좋게 평화공존을 누리던 60년대까지만 해도 주일 낮 예배때만 헌금을 거두었다. 부흥회때는 아예 헌금순서가 없었다. 병고침을 받거나 은혜를 받은 이들이 가끔 감사헌금을 했을 뿐이다. 그것도 헌금이 아니라 연보(捐補)라 했다. 그러다 조모목사가 신유와 기복설교로 대형교회를 만들고 난 후부터 한국교회는 모일 때마다 헌금이다. 수요일 밤에도 금요철야에도 헌금채를 돌린다. 부흥회때는 밤마다 헌금이다. 아마 지구상에 있는 수백 개 종교 단체 중 헌금 자주 걷기로는 단연 교회가 첫 번째일 것이다.

지금 한국의 대형교회들은 넘쳐나는 헌금을 주체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그래서 호텔급 기도원을 짓고 대학을 세우고 신문사를 차리고 병원과 노인아파트를 짓는데 투자한다. 전국에 지성전을 짓고 재벌기업이 해외 자회사를 내듯 해외선교로 교세를 확장한다. 재벌들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다를 게 없다. 확장하지 않으면 교인들의 기가 죽어 교세가 작아져 버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엄청난 돈이 정부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결국 교인들 주머니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도 교인들은 지 닭 잡아먹고 좋아하는 눈먼자들처럼 자신들이 헌금하고도 하나님이 주셨다 한다. 헌금 걷는 수법이 이단들과 다를 바가 없다. 한국교회는 헌금의 대종인 십일조를 축복의 종자씨앗이라고 설교한다. 말라기 말씀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4:10)
옛날 신정(神政)으로 통치하던 구약시대 성경구절이다. 그런데 목사들은 헌금수단의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써먹는다.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십일조교인에게 쌓을 곳이 없도록 물질축복을 주신다고 목사들은 설교한다.

구약시대에 십일조는 유태민족뿐 만 아니라 타민족의 종교관습이기도 했다. 애굽인 들은 10의 2조를 황제에게 바쳤다.(창47:24) 십일조는 땅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나그네와 고아를 위하여 내는 종교적 소득세였다.(신26:12) 그런데 구약시절 십일조는 오늘날 대형교회 십일조 통계처럼 거액이 아니라 구제금처럼 초라했다. 그래서 말라기 시절에는 십일조로 먹고사는 레위 족들이 가난을 견디다 못해 성전일을 버리고 도망가 수배를 당하기도 했다. 십일조로 먹고 살기가 오죽 가난했으면 그랬을까?

신약시절 이후 십일조는 의무조항이 아니었다. 초대 기독교지도자 이레니우스는 십일조의 의무를 폐지하고 자발적인 십일조를 강조했다. 헌금과 연보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헌금”(獻金)은 “하나님에게 드리는 돈”이란 뜻이다. 제사(祭祀)지낼 때 신에게 바치는 헌물(獻物)인 제물(祭物)의 의미가 있다. “연보”(捐補)는 “자기재물을 내어 남을 도와주는 돈”이란 뜻이다. 일종의 구제금이다. 헌금은 신(神)에게 드리는 것이요 연보(捐補)는 사람에게 드리는 것이란 말이다. 구약 제사시절에는 “헌금”이나 “헌물”로 부르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 유태인들이 여호와 하나님에게 소나 양을 바치면(獻物) 죽여서 몽땅 불태워 살라버렸다. 헌물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에 드리고 난 후 불살라버려 사람이 취하지 못했다.

물에 빠져 자살해 죽은 처녀와 목매달아 죽은 총각이 영혼결혼식을 하는 걸 본적이 있다. 처녀 집에서 신랑양복, 이불, 장롱을 비롯한 고급혼수를 마차에 가득 싣고 처녀가 자살한 물가로 갔다. 거기서 영혼결혼식을 치루더니 바리바리 마차에 싣고 온 혼수들을 몽땅 불태워 버리는 것이었다.
“아까워라 아까워, 새 혼수를 불태워 버리다니!”
장가 갈 때 달랑 여름양복 한 벌을 얻어 입은 것이 전부인 가난뱅이 전도사는 여간 아까운 것이 아니었다.
“아깝다니요. 신랑영혼이 가져간 것이라서 결코 없어져버린 게 아니 랍니다”
구약의 제물(祭物)이 저랬을까? 헌금이나 헌물은 그런 것이다. 귀신이건 참신이건 신에게 바쳤다면 사람이 손 댈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보는 다르다. 헌금이 신(神)에게 드리는 것이라면 연보는 사람(人)에게 드리는 것이다. 고린도교인들은 미리 연보를 거두어 두었다가 바울이 방문하자 필요한데 쓰라고 내놓았다.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거두어서 목회자 생활에 도움이 되라고 내어 놓는 게 연보다. 그래서 작은 교회장로는 연보로 십삼조, 십오조를 내놓아 목사를 돕는다.

그래도 목사는 가난하다. 수십만 명이 모이는 대형교회의 십일조는 매주 수억을 넘는다. 연보 정신대로 하면 그렇게 많이 거둘 필요가 없는 것이다. 구약도 하나님 말씀이기에 십일조를 해야 한다면 구약의 다른 말씀도 똑같이 지켜야 옳다. 구약대로라면 안식일(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에 일하는 자는 죽여야 한다. 무당 불교를 비롯해 기독교이외의 이교도들도 모조리 죽여야 한다. 구약을 믿는 이슬람은 지금도 안식일을  실천한다. 그래서 중동을 지옥으로 만들고 자살테러로 세계를 떨게 하고 있다. 그렇다고 십일조 하는 것을 죄라 할 수 없다. 자원해서 하는 것이라면 10의 9를 하면 어떤가? 다다익선(多多益善)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우리 동네 목사님은 가난했다. 교인이 적어서 아무리 헌금을 해도 끼니가 어려웠다. 교인들은 헌금 말고도 개인 주머니를 털어서 목사님을 도왔다. 아버지가 먼 길을 떠나는 날이면 어머니는 몰래 광으로 들어가 목사님 댁으로 쌀을 퍼 날랐다. 나는 교회를 다니지 않았지만 쌀자루를 들러 메고 목사님 댁으로 갈 때면 의적홍길동이라도 되는 듯 기분이 좋았다. 교회가 어려우면 십일조 말고 십삼조, 십오조라도 해야 한다. 단지 헌금을 하더라도 연보정신으로 하는 것이 옳다. 그게 사도행전 시절의 연보정신이기 때문이다.

 

   
▲ 등촌 이계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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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 (61.103.74.169)
2011-04-22 21:05:20
목사님 글 잘읽었습니다.
한국교회는 70퍼센트가 미자립교회들입니다.
이글을 읽으니 미자립교회를 돕기도하셨네요. 잘하셨어요.
구약의 제사와 신약의 예배가 같은 것이군요.
그럼 말라기에 하나님이 선지자말라기를 통해서 한말은 무슨뜻이죠?
십일조를 도둑질한 이스라엘 죄악상을 지적한 구절말입니다.
그리고 신약에는 십일조에 관한 언급이 예수님의 언급이 거의 전부입니다. 인과 의를 저버린 십일조를 질타한 구절말입니다.
목사님 십일조 내고 목회하셨나요? 안내셨나요?
만약 내셨다면 왜 내셨으며 안내 신거라면 무엇때문입니까?
성경엔 십일조를 내는 문제를 무엇이라고 쓰여있나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하나님이 언급한 구절에서 우리가 알아야할
예물관입니다.
구약엔 5가지 제사가 있습니다.
번제, 속죄제, 속건제, 화목제, 소제 입니다.
그중에 한가지도 비유대인인 우리에게 해당되는 제사란 없습니다.
우린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5가지 제사를 드릴 이유도 없고 제물을 낼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비유대인이라 할지라도 눈여겨 볼부분이 있습니다.
신약을 보면 공동체에 필요한 재물을 조달한 독특한 방법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2장 43절부터 47절입니다.
그리고 새도행전 4장 32절부터 37절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속이려는 거짓예물을 심판한 구절도 보입니다.
사도행전 5장 1절에서 11절입니다.
이로 보건대, 예물이란 하나님께 드린것이며 거짓은 받지 않았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예물관은 매우 정직한 예물관이십니다.
그럼 목사님은 어떻게 십일조와 예물을 드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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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일 ~~파 (114.201.119.134)
2010-04-02 13:45:42
등촌과 인촌의 다른점
등촌은 흑기사
인촌은 얼굴마담.

등촌은 글쟁이
인촌은 뻥쟁이,

요즘 넘 우울하고 가슴 아픈 사건들만
터지다보니 잠시 웃자구요.

부활의 아침을 기다리면서요......

헉 ~~!!
또 고소 당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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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등촌 (24.90.226.153)
2010-04-01 22:33:34
한국은 유인촌이 미국은 국세청이 제일 무섭지요
악명높다는 말은 한인들 입장에서 느끼는 공포증이지요. 국세청이 표적검사를 하면 안걸리고 못 배긴답니다. 어제밤 뉴욕한인 상공인의 밤에서 회계사장로님을 만났어요. "등촌의 사랑방 초대석에 나와서 토크쑈합시다" "제가 무슨얘기할까요" "세금많이 내는게 얼마나 좋은지 얘기합시다. 우리부부가 은퇴후에 후회하는것 딱 한가지 ,정직하게 세금많이 내는건데, 이기 때문입니다" 악명높은게 꼭 나쁜의미는 아닙니다. 염라대왕처럼 야차처럼 철두철미한 의미도 되지요.
미국교인들의 헌금은 참 인색해요. 미국의 대형교회들이 헌금줄어들어 적자운영이라고 신문기사로 호소하고 있지요. 사실은 교회는 적자가 돼야 진짜입니다. 적자가 돼도 긂어죽어도 목회한다면 목회가 건전해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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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등촌 (24.90.226.153)
2010-03-31 17:42:23
율법이상이지요!
구약이 국교로 된 이스라엘에서는 십일조가 율법이였지요.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는 십일조가 율법이 아닙니다. 그런데 목사님들은 십일조를 율법이상으로 무섭게 만들어 십일조를 내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뉴욕의 어느 모 *리교회주보에는 공공연하게 집사자격 세례조건에 십일조를 넣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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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
이승현 (211.206.245.40)
2010-03-31 00:38:43
십일조가 율법일까? 복음일까?
십일조에 담겨진 뜻도 모르시면서 십일조와 다른 헌금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십일조가 율법일까요?

안식일날 귀신들린 자들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향해 율법을 어겼다며 정죄를 하죠.
그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죠?
"할례가 율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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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흙처럼505 (112.187.196.38)
2010-03-30 13:00:29
미래를 내다보는 예언자적인 글임다
예언자적인 글로 받는다면...?
윗글
깊게 동감합니다.
앞으로 한국교회 허상들을 잘 표현했습니다.

귀가 있고 눈이 열린 자들은 지금의 한국교회 포플라즘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T V 나 기독교 방송에 단골 손님으로 등장하는 이시대
공룡들,
복음을 빙자한 연기자들,
정의와 선을 부르짖으며 온갖 추악한 탐욕으로
한국교회를 병들게 한 범인들이죠.

범죄자를 알고도, 보고도
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예언자적인 이 글을 읽고서 미래를 볼 줄아는 영안이
열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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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독자3 (122.44.97.59)
2010-03-30 05:58:39
이런글을 싫어하는 사람은 딱 두부류
이런 글을 싫어하는 사람은 딱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이미 가진 것이 분에 넘치도록 많거나

앞으로 갖고 싶은것이 많은 탐욕스러운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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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38
이사야 (121.129.19.209)
2010-03-29 23:39:22
과욕자의 괴변...이 길산
무족건 자신의 뜻대로 형통하고싶은....길산 님
욕심이 잉태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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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42
등촌 (24.90.226.153)
2010-03-29 22:10:36
헌금은 자발적으로 하는 연보가 되게 하는게?
한국에서 목회할때는 내교회부흥에 절치부심 노심초사 하다보니 우물안이 전부인것으로 보였지요. 부흥회도 자주 다니다 보니 돈도 생겨 별장으로 설악산 콘도도 갖고 있었지요. 미국와서 글을 쓰다보니 눈이 열려 세상도 보이는겁니다. 62년도에 냉천동신학교에 들거갈때의 그 순수함-돈을 우습게 여기던 올챙이시절을 되찾은듯 하구요. 해서 한국교회의 가장큰 죄악이 "교회의 세속화와 기업화"라는걸 깨닫고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라는 대역무도한 욕을 한번 해봤지요. 내 주장이 카토릭이나 절간처럼 최소한도로 교인들을 헌금에서는 자유하게 하자는 것이지요. 60년대의 연보정신으로 말입니다. 불교와 카토릭은 헌금채를 돌리지 않아도 길상사가 통채로 굴러들어오지 않았습니까? 신부나 스님이 죽었다하면 신자수가 새까맣게 불어납니다. 왜 기독교가 한국사회의 공공의 적이 됐습니까? 왜, 목사를 "먹사"로 기독교를 "개독교"라 합니까? 돈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미국교회 얘기 잘하셨어요. 왜 미국교회가 1.2불 합니까? 20년전 30년전부터 일류목사들이 호화성전지어놓고 티브이에 나와서 엔터테인먼트설교로 스타흉내를 내는 세속연기로 대형교회를 만들기 시작햇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미국교회는 참 돈 많이 거둬들였지요. 티브이 설교자는 전국에서 들어오는 돈을 주체못해서 별짓을 다했지요. 지금 한국교회가 꼭 30년전 미국교회하던 짓을 따라 하고 있어요. 대형교회짓고 티브이에나와서 울고 웃는 연기설교하고...30년전의 미국교회 프로그렘을 보는듯 하지요. 지금 이대로 하면 20년 후에는 한국교인들도 1달러 2달러 헌금으로 주저 앉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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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41
일 ~~파 (114.201.119.134)
2010-03-29 22:06:48
그래서 이렇게 하세요
성도를 상품으로 보지 말고 한 영혼으로 보라는 것이죠.
그동안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물질에 시험들어 교회를 떠났는지를...

윗 글을 보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그대들은 아직도 깊은 자고 있는 잠꾸러기 ~~~우우우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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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42
형통자 (74.105.80.37)
2010-03-29 08:52:59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거요!
한국목사들의 교회 모든 교인들이 1,200원씩 헌금해서 300명모이는 교회목사도 공사판에 가서 빡빡기어야 속이 시원하겠소. 마치 1,2불헌금하는 미국교인들이 헌금의 모델이나 되는 것처럼...
글쓴이는 몇명 교인모아 놇고 은퇴하였는지....매우 궁금하오...
글쓴이의 뒤틀린 심보를 보니 불신자(장산)에게 개평정도나 얻었썼을 정도였겠지...
은퇴도 했으니 목사로서 건강한 심보로 글을 쓰는것이 좋을듯 싶소.
그래야 남은 생애 교회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겠죠.
리플달기
28 45
이길산 (74.105.80.37)
2010-03-29 08:17:26
헌금많아 배가 아프시군!
연보정신이 어찌 사도행전 정신인가?
한국이 부자나라되서 교회도 복을 받은걸 가지고 너무 질타하지 마소
헌금은 자발적이지 세금내라고 강요해서 내는가
은퇴목사로서 너무심했소이다!
리플달기
25 45
작은자 (121.73.205.87)
2010-03-29 07:21:10
교회의 부패는 금전 추구로
어느 시대이건,
교회의 부패는 금전 추구로 나타납니다.
지금의 한국교회가 이를 매우 잘 보여주고 있지요.

목회자의 기복 설교와 맹신자들의 기복 신앙이
교회를 병들게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리플달기
33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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